00:00조현 외교부 장관
00:30이재명 대통령께서 한일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아침 출국합니다.
00:40특히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마스가를 비롯한 경제협력은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로 반드시 성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00:52군사적 동맹을 넘어 미래형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00:57대통령을 수행해서 한일정상회담에 배석해야 할 외교장관이 일정을 접고 워싱턴으로 부랴부랴한 모습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01:09한미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해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4외교관 출신의 김건 의원이 다소 우려를 표명했는데 모르죠 속내가 어떨지.
01:23그리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캐릭터 성격상 또 미국이 과한 욕을 하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 이현정 의원님.
01:31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외교수장이 직항편도 구하지 못해서 경유한 공기로 미국으로 급히 떠났다.
01:37좀 걱정이 되긴 돼요.
01:40제가 그동안 정상회담 이런 걸 취재를 좀 해봤는데요.
01:44보통 정상회담이라고 하면 사실 양측의 실무진들이 대략적인 모든 어떤 내용들, 발언 내용까지도 이미 사전에 다 합의를 합니다.
01:54그래서 정상이 만나는 것은 사실 그걸 요식적인 행위이거든요.
01:57사실 정상회담을 하면 대충 거기서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고.
02:03왜냐하면 정상회담에서 조금이라도 뭔가 이견이 나온가 하게 되면 그 정상회담 전체가 사실은 굉장히 논란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관례였는데.
02:12그런데 트럼프 시대는 전혀 다릅니다.
02:14사실 트럼프 시대의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02:18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현장에서 어떤 기획하고 하는 거기 때문에 사전에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02:24사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했던 것에서 아주 두 가지 크게 양면한 게 남아공 대통령, 제넨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등을 보면 정말 현장에서 거의 수모를 당하다시피 했거든요.
02:37그리고 가짜뉴스 뭐 이런 걸로 사실은 공격했는데 한마디도 하지는 못했습니다.
02:41그런데 성공한 정상회담 같은 경우는 트럼프한테 정말 아부를 잘하고 트럼프의 공통관임사, 골프라든지 이런 것을 굉장히 해서 한 게 성공한 회담이었는데 어디로 튈지는 몰라요.
02:52그런 상황에서 지금 첫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것인데.
02:56지금 미국과 우리는 지난번에 사실은 합의는 대충 했습니다마는 문서합의가 아닙니다.
03:01구두합의였거든요, 관세에 대해서는.
03:04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신한미관계, 새로운 한미관계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안보 문제라든지.
03:11또 우리가 주한미군에 대한 지불하는 문제라든지 복잡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03:18그런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고 갔다는 것 자체는 미국 측에서 뭔가 돌발 제안을 지금 했다는 게 아마 우리 측에 포착된 게 아닌가 싶어요.
03:27그런 것들을 미리 파악을 하고 그것에 대한 아마 우리 측에 대응하는 방안들을 조현 외교부 장관이 긴급하게 마련하기 필요성이 있었을 것 같다.
03:36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가지고 있었던 돌발적인 제안을 우리가 사전에 포착을 해서 이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아마 갖을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03:46박성비서관님, 이런 부분이 있겠죠. 최근에 주요국 대사들이 공백, 공석이면서 상대국 대응이 잘 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도 몇 번 있었는데
03:57가볍게 넘기는 아니다. 의견 차 높이지 못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지만
04:03특히 주미대사, 물론 강경화 전 장관이 주미대사 내정이 됐지만 아직 미국 추호로부터 악을 행운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04:10이런 야당의 비판, 우려 목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4:14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확대 해석을 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4:19다만 분명히 인정해야 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 혹은 미국 측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기류 자체가 강하거나 강경하거나
04:27혹은 무리한 요구들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대목은 짚어볼 만한데요.
04:32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두고 마치 제대로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한미정상회담이 벌써부터 마치 실패한 것처럼 규정을 하거나
04:40혹은 미국과의 관계가 실패하고 있다는 식으로 벌써부터 규정을 하고 비판을 하는 것은
04:46사실 국익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직 야당의 정치적인 목적의 공세에 불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4:53오히려 지금 이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금 이렇게 외교 장관이 직접 움직이면서 긴밀한 조율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있다면
05:01사실 여야 할 것 없이 국익을 위한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맞겠죠.
05:07지금 상황에서 이것을 두고 과도한 해석을 한다든지
05:10아직 이루어지지도 않은 정상회담이 마치 실패로 끝날 것처럼 예단하는 것은 과한 정치 공세다라고 보입니다.
05:17그럼요. 다만 이제 이례적으로 외교 장관이 극거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기 때문에
05:22구장부장입니다.
05:23그런데 미국 쪽에서는 이런 조언까지 하더라고요.
05:27트럼프 대통령이 틀린 말을 해도 카메라 앞에서 틀렸다고 하지 마라.
05:30기존 합의와 완전히 다른 즉흥적 발언을 할 가능성도 대비해야 된다.
05:34이재명 대통령도 물론이고 우리 방문단, 방미단이 꼭 유념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05:41그렇습니다. 이게 적절한 조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45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집권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하고 회담을 한 것 가운데
05:51가장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평가받는 정상회담이 프리뜨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이었습니다.
06:00당시에 한 시간 가까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을 했는데
06:03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 다 얘기를 하고 메르츠 총리는 다 듣기만 하고
06:08고개만 끄덕끄덕 하다가 검토해보겠다, 잘 알겠다.
06:12그렇게 4분 정도만 발언을 했다라는 정상회담이 가장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06:18그 이유는 뭐냐면 트럼프 대통령이 말을 많이 쏟아내게 함으로써
06:22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한 회담인지를
06:27충분히 제3자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06:32이번 한미정상회담도 처음 만나는 정상회담 아니겠습니까?
06:36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변칙적인 협상의 기술에 놀아날 것이 아니라
06:40그 성과라든지 합의에 우리가 너무나 목맬 것이 아니라
06:44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무엇이고 한미정상회담을 통해서
06:48트럼프 대통령이 얻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06:51우리 정부 당국자 그리고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이
06:55이해하도록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일 수 있다.
07:00이런 조언으로 받아들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7:04알겠습니다.
07:051번 건너뛰고 돌연 미국행을 먼저 한 조현 외교부 장관 얘기와
07:10지금 한미정상회담이 코앞이기 때문에 아마 외교부 장관의 일거수일투적
07:15혹은 메시지 관리, 한미 간의 협상 지금 어떻게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지
07:19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07:222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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