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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日·주머니 손 中…‘굴욕 외교’ 영상 뭐길래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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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日 언론 "中, 일본 불러 항의한 것 연출하려는 의도"
중·일 긴장 고조 와중…푸젠함, 첫 실전훈련 공개
트럼프 "中보다 동맹이 우릴 더 이용"…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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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번에는 잠깐 동북아로 한번 돌아와 보겠습니다.
00:04
굴욕적인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00:08
일본 관료가 자국 총리의 목을 베어버리겠다고 말을 한 그 나라의 공무원에게 오히려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공개된 겁니다.
00:18
바로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죠.
00:21
이 영상입니다.
00:22
보면 오른쪽 사람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고요.
00:27
왼쪽에 있는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 거죠?
00:31
중국 측에서 지금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영상인데요.
00:34
두 사람은 중국 관료와 일본 관료입니다.
00:38
외무성 국장급으로 사실상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담당 고위직 공무원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00:46
요즘 중국이랑 일본 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00:50
이 냉각 관계를 좀 풀어보고자 만난 자리인데요.
00:54
만남 직후 사실 이 영상만 봐도 대화 잘 안 됐나 보다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예측이 가는 것 같은데
01:00
문제는 중국의 관료는 마치 본인이 좀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인 것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고
01:07
고개 숙인 일본 관료가 좀 어쩔 줄을 몰라 하는 이런 표정이 그대로 영상으로 표착이 되면서
01:14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또 이렇게 한쪽만 고개를 숙이는 것이 맞느냐 또 이런 비판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1:21
그러니까 이게 중국 측에서 영상을 공개했다는 건데
01:24
그래도 이게 다른 나라 지도자를 참수 협박하는 사례가 워낙 드물어서
01:28
일본이 화가 굉장히 많이 나 있을 것 같거든요.
01:31
그럼 이번에 이 영상 공개가 기름을 부었을 텐데요.
01:33
그러니까요. 보면 일본의 매체들도 갈등의 골 메우기가 쉽지 않을 거다.
01:38
그리고 저 영상에 사실은 어떤 얘기 나눴는지 목소리도 안 들리고요.
01:42
사실 맥락을 보면 좀 다른 걸 수도 있잖아요.
01:44
중국 측에도 유리한 영상처럼 보이게 편집해서 내놓은 거 아니냐.
01:47
구글부글 끓는 분위기입니다.
01:50
이렇게 중국이 공개한 영상만 봐서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01:52
그러면 이종구 평론가 일본은 뭐라고 해요?
01:54
일본은 일단 그 장면을 다시 보여주시면 느끼시겠지만
01:58
통역에 귀를 기울이는 장면이었다.
02:02
통역이요?
02:02
네.
02:03
지금 일본의 그런 국장이 잠깐 고개를 숙이면서
02:06
그 다음 장면이 뭐냐면 통역을 바라봐요.
02:09
통역의 말을 듣고 나서 통역을 바라보면서
02:12
그 다음 장면이 이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장면이거든요.
02:16
하필이면 근데 고개를 숙인 장면에서 딱 정지돼 버리니까
02:20
마치 지금 중국의 국장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고
02:24
밑으로 내려다보는 그런 장면이 연출됐다.
02:27
지지통신이 있다.
02:28
그거 지금 얘기했습니다.
02:29
통역 쪽에 귀 기울이는 게 숙인 것처럼 보이는 선전전이다.
02:33
하고 마이니치나 유미우리도 역시
02:35
중국이 지금 연출하고 있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2:38
그런데 강경 보수의 입장인 신문이 하나 있죠.
02:42
산케인.
02:43
산케인은 도리어 이게 좀 우려된다라고 얘기해요.
02:46
왜냐하면 이게 이왕 하려면 아주 연출되고 우리 쪽에서도.
02:50
그런 어떤 발언.
02:52
그러니까 이 장면에 대한 것보다는 일본 총리가 좀 더 섬세하게 발언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02:57
너무 우발적으로 발언해서 이렇게 키운 거 아니냐라고 걱정을 하는 그런 논조도 있었습니다.
03:03
일본 분위기도 지금 심상치가 않습니다.
03:05
이렇게 주 일본 중국대사관을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합니다.
03:20
그런데요.
03:22
이 중혈 갈등 불똥이 우리한테 튀는 거 아니냐.
03:25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03:26
그것도 아이돌 그룹이라던데 이게 무슨 얘기죠?
03:29
저도 참 당황스러운 건데요.
03:32
우리 저 인기 많죠.
03:33
S파 걸그룹.
03:34
S파에 보면은요.
03:35
멤버 중에 중국인 멤버 닝닝 양이 있습니다.
03:38
그런데 이 중국인 멤버가 있으니 사실 중국에서는 일본 아이돌 그룹을 지금 출연 못하고 있는데
03:46
일본에서는 오히려 또 NHK에서 연말에 호백과학전이라고 프로그램을 하고 있잖아요.
03:52
그런데 중국인 멤버가 있는 S파는 여기 출연시키면 안 된다.
03:57
지금 이런 움직임이 또 일본에서 나오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겁니다.
04:01
아니 이 중국 변론과 피해는 이러면은 우리나라가 받는 거 아니에요?
04:04
그렇죠.
04:05
우리가 받을 수밖에 없는 게 우리나라에 활동하고 있는 지금 아이돌 그룹 중에
04:09
중국인 멤버를 지금 같이 한국에 하고 있는 아이돌 굉장히 많습니다.
04:14
대표적으로 엑소의 레이, 세븐틴의 준, 그 다음에 S파의 닝닝은 아까 말씀하셨고
04:20
여자 아이돌의 우기, 뭐 셀 수도 없이 이렇게 중국인 멤버도 많거든요.
04:25
그러다 보면 물론 홍백과학전은 1년에 한 번 연말에 어마어마하게 크게 치르는 그런 행사이지만
04:32
이게 좀 더 격화돼서 일본에서 중국 멤버가 있는 아이돌들 어떤 프로그램도 출연할 수 없다든지
04:39
또는 콘서트 못 한다든지 이렇게 돼버리면 우리는 일본에도 못 가고
04:42
또 중국 혐한 영이 만약에 끝나버리면 우리나라 그룹 중에 아이브의 레이라든지
04:48
또 일본인 그런 멤버를 함께 하고 있는 아이돌도 많거든요.
04:53
그리고 또 중국이 그럼 일본인 멤버 안 된다.
04:56
이런 식으로 가버리면 우리만 양쪽에서 끼어서 피해를 보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05:02
그런데 중국이 오히려 더 이런 상황에서 지금 강경하게 나가는 모양새예요.
05:08
보면 주말에 센카쿠 열도를 순찰을 했고요.
05:12
그리고 월요일부터는 서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더니
05:16
이번에는 중국의 항공모함의 그 절정인 푸제남을 사격하는, 실사격하는 훈련 모습을 공개했어요.
05:23
16, 17, 18, 19일까지 계속해서 뭔가 보여주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05:28
총을 장전하고 8을 뽑았다라는 제목의 훈련 영상이 공개가 된 건데요.
05:33
전투기와 미사일 등 훈련을 소개한 39초 분량인데
05:37
이거군요.
05:38
그렇죠. 전쟁은 바로 코앞에 있다.
05:40
승리만이 우리에게 말할 권리를 준다는 군가를 배경에 넣기까지 했습니다.
05:45
의미심장하죠.
05:46
그리고 최근 정신취역한 이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제남의 훈련 영상도 어제 보도를 통해 공개가 됐는데
05:55
이런 부분들을 보자면 어떤 움직임을 우리는 실제로도 취할 수 있고
06:00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보여주기 위한 그런 이런 영상 공개가 아닌가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
06:06
지금 저기가 푸제남이고 저렇게 실전 훈련하는 모습을 영상, 지금 음악도 막 들리네요, 임지혜 변호사.
06:13
굉장히 좀 거친 화면을 공개를 하고 있는 건데 이렇게 몰아붙이는 중국의 압박 상당히 거셉니다.
06:20
조금 전에 속보로 또 나온 게요.
06:22
중국이 일본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지를 통보했다고 합니다.
06:26
그러니까 군사, 경제, 외교적으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중인 건데요.
06:32
그런데 일본 다카이치 총리를 곤란하게 만드는 곳이 또 중국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6:38
어딜까요?
06:38
의외의 답변을 합니다.
06:43
중국보다 동맹이 우리를 더 이용했어 이렇게 답변을 해요.
06:46
이게 뭐예요, 지금.
06:48
지금 그거는 한 중국을 지금 힐책을 해야 되는데 동맹이 어디죠?
06:52
일본이 우리를 더 이용했어라고 말하는 거잖아요.
06:54
이 얘기는 뭐냐.
06:55
그러니까 중국과 충돌하고 싶지 않은 거죠.
06:57
사실 이종국 변호가, 이번에 대만 문제를 건드리는 다카이치 총리 속내가 사실 미국 쪽에 좀 노선을 확실히 타르는 것도 있었을 텐데 트럼프가 이러면 날벼락 아닙니까?
07:10
그렇죠.
07:11
다카이치는 지금 두 가지 점에서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돼버렸어요.
07:15
이렇게 이야기한 건 대외적으로 어쨌든 우리는 미국 편이다.
07:19
미국이 중국과의 어떤 갈등 속에서 확실하게 지금 미국의 어떤 입장에 서서 미국의 여러 가지 어떤 상황들, 관세라든지 이런 데서 이득을 취하려고 했던 그 점에서
07:32
아니, 미국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렇게 미일 동맹보다 중국과의 어떤 관계가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이런 의도한 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하나 있고
07:42
두 번째는 뭐냐면 지금 당내 입지가 굉장히 사실은 없어요.
07:46
원래 아베파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에서 자민당으로 왔고 더군다나 비세습 정치인이에요.
07:54
이 일본은 사실 세습 정치인들이 가장 주류거든요.
07:57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입지를 좀 높이려고 강강하게 했는데 이게 너무나 지금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둘이 확산이 되고 있어요.
08:05
그러니까 이걸 적정하게 어떻게 관리할까 이게 지금 관건입니다.
08:10
또 이 중일 갈등 우리도 예의주시해야 하는 만큼 저희가 또 계속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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