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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국힘 윤리위 전한길에 '경고 조치'
국힘 윤리위원장 "전한길 잘못 뉘우쳐"
동아 전한길 "친한계 몰아내고 단합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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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국민의힘이 요란하게 징계하겠다라고 밝히더니 결국 경징계로 끝났습니다.
00:07정치권에서는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00:12자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중에 경고를 선택했어요.
00:18이유는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라는 겁니다.
00:22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 경고 조치였습니다.
00:24자 그러자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00:34치욕의 날이다. 당원들 앞에서 난동을 부린 미꾸라지에게 경고.
00:38소금을 뿌려 쫓아내도 모자란 존재다. 끊어내야 살 수 있다.
00:41안철수 후보는 이 판단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00:44결국은 유력 당대표 후보들의 전환기 씨를 두둔하는 입장이 당 지도부나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라는 분석도 지금 나오고 있는데
01:01요란했는데 결국은 가장 낮은 구두 경고네요.
01:06참 광복 80주년 좋은 날 아침에 제가 한숨을 계속 쉬어야 되는.
01:13한숨 주시지 마세요.
01:13이 현실이 좀 안타깝습니다.
01:15생방에 나와서 왜 이렇게 한숨을 주니까.
01:17참 답답하다. 좋은 날 아닙니까? 80주년 좋은 날인데.
01:21오늘 뉴스들을 보니까는 제가 참 이런 경사스러운 날 이렇게 이런 느낌밖에 들 수 없는 이 현실이.
01:28이 대한민국이 참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01:31전환길 씨 문제는 저는 뭐 오래전에 이 프로그램에 나왔어도 이런 이야기 한 적이 있는 기억이 납니다.
01:40제발 좀 조용히 좀 있어라. 나서지 말아라.
01:43당신이 진정 당을 사랑한다고 한다면 나서지 말아라.
01:46더 이상 나서지 말아라.
01:47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결국은 나서가지고 계속 전당대회인지 전환길 씨 쇼당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 돼버린 거예요.
01:55지금 전환길 씨에 대한 징계가 경고 수준에 머물렀는데 국민의힘당의 징계는 그렇습니다.
02:04출당 그다음에 출당 권유 탈당 권유죠.
02:08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그다음에 경고가 있습니다.
02:13그런데 지금 가장 경미한 경고를 한 것이죠.
02:16저는 이 정도 됐으면 상징적이라도 윤리위원회가 정부적 판단을 해야 되는 겁니다.
02:22상징적이라도 이번 전당대회가 22일 있지 않습니까?
02:26그때까지라도 당원권 정지를 시켜서 그러니까 한 달이면 한 달, 2주일이면 2주일.
02:31당원권 정지를 시켜가지고 상징적으로 전환길 씨가 이 전당대회에 개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02:37그렇지 않더라도 개입을 하겠지만요.
02:40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당을 위해서는 더 낫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02:45사과와 제발 방귀 약속을 했기 때문에 봐줬다.
02:50지도부도 계속 경고를 했지 않습니까?
02:54전당대회 들어오는 것도 맞고 그런 경고를 했었습니다만
02:58전환길을 끝내 끊지 못하고 있는 국힘과 지지자들.
03:05또 이 보수 진영이 참 안타깝고요.
03:08결국은 자꾸 제가 말씀드리지만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03:14소수의 열성, 정말 극성 지지자들이 당 전체를 흔들어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03:20당은 결국은 선거는 중도가 좌우합니다.
03:24중도표가 없으면 선거에 집니다.
03:27그것은 공부를 열심히 안 하면 시험 못 본다는 이야기와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03:31시험 잘 보려면 공부를 일단 열심히 해야 되지 않습니까?
03:34그게 똑같은 이야기예요.
03:35중도를 못 잡으면 선거에 집니다.
03:37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현재처럼 중도 못 잡고 극단적인 주장이 치우치면 당연히 집니다.
03:44공부 못 하면, 공부 안 하면 공부 시험 실패하는 것과 똑같은 이야기예요.
03:47그런데 그것을 뻔히 아는 논리고 뻔히 아는 그런 진리입니다만
03:52그걸 아직도 알지 못하고
03:54이건 민주당도 똑같이 적용되는, 정치권 모두에게 적용된 이야기입니다만
03:58왜 의원이 웃으시는데
04:00그런데 국민의힘당 지지자들도 그걸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04:05결국은 선거는 중도가 좌우하고 중도로 가야만이 선거에 이긴다.
04:09이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04:10그럼 왜 이렇게 가장 낮은 징계를 했는지
04:13윤리위원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04:17자기를 계속 면전에 두고 전한길 씨에 대해서 개몽령이라고 말한다든가
04:23탄핵을 반대한다든가
04:25이런 말을 한 건데 한 거에 대해서
04:27아마 우발적으로 좀 화가 나가지고
04:29전한길 씨의 어떤 강한 모습 이런 게
04:33물론 윤리위원회는 하시니까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04:35아주 차분하고 자신의 입장을 호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요.
04:41그렇습니다.
04:41배신자 그 말이 나온 경위, 장소, 본인의 어떤 반성하는 모습
04:48이런 걸 전부 다 보고한 겁니다.
04:49반성에서 가장 낮은 징계를 줬다는 겁니다.
04:55반성했다는 겁니다.
04:56들어보시죠.
04:56앞으로 전환이 어떻게 할 거냐 하면
05:00저는 국민의 평당원으로서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더 강력하게
05:04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그런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05:08국민의힘에 대해서 오히려 해당 행위, 당을 해치는 행위를 하는
05:12친한파 세력일지 누굴지 모르겠지만 그들을 몰아내는데
05:16척결을 시키는데
05:17그로 해서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더 단단히 뭉치고 단합하는 데
05:21일조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05:23반성을 했기 때문에 경고에 그쳤다라는 설명인 겁니다.
05:30들어보시죠.
05:33김문수 후보를 존경하고
05:35다만 지금 현재는 대통령 선거 아니라
05:38당 대표를 꼽고 최고위원과 청년위원장을 꼽는 순서 아닙니까?
05:42제 뜻이라기보다는 제가 운영하는 지난주 뉴스에 물어보니까
05:46거의 90% 가까이가 장동기 후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05:49시청자들의 의견을 제가 대신 표현했다.
05:51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5:53어제 대단히 중요한 장동기 후보의 정면돌파하는 연설이 있었습니다.
05:57장동기 후보는 재난기일 같은 사람, 국민의힘을 사랑하고
06:00아스파지에 나가서 애국시민들과 함께했던 그 세력들, 그런 사람들 우리가 외면해서 되는가?
06:05울면서 제가 들었습니다.
06:06그래서 그 용기 있는 연설이었다고 생각하고
06:09국민들과 우리 지도부들 응원합니다.
06:23응원하고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06:25저도 고맙습니다.
06:30국민들을 지켜오지 않지만 진정성은 국민에게 알아줄 거라고 저는 봅니다.
06:34김문수 후보 앞에서 장동기 후보 지지 연설을 길게 했습니다.
06:40잘못을 뉘우셨다는데요, 지도부는.
06:42글쎄요, 지금 저 윤리위원회의 발표를 보면서 저는 대단히 실망했는데요.
06:47저 중앙당 윤리위원회는요, 원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조사하던 것을
06:51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의 파동이 있고 나서 중앙당 지시로 끌어올린 겁니다.
06:57중앙당 윤리위원회로.
06:58그럼 그전에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서 뭘 조사하고 있었냐.
07:01전한길 씨가 6월 9일에 온라인으로 입당한 것이 7월 17일에 알려지니까
07:05그러면 당원으로 입당하고 난 뒤에 문제될 만한 언행이 없었는가.
07:09이것을 서울시당 전담 윤리관 두 명이 조사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07:14그것을 끌어올려서 중앙당 윤리위원회로 가지고 왔는데
07:17저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 장에서의 문제만 가지고
07:21일종의 솜빵망이 징계라고 할 수 있는 경고를 내리고
07:24더더군다나 본인이 반성했으니 또 재발방지 약속도 했으니
07:27경고만 한다 이렇게 발표를 한 거예요.
07:29그것은 곧 전한길 씨를 당원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하는
07:33일종의 정치적 선언이 되는 겁니다.
07:35윤리위가 본인들의 결정이 가지는 정치적 파장을 무겁게 인식했다면
07:39저는 저렇게 발표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7:42전한길 씨는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론을 설파한 데 있어서
07:46대표적인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07:49국민의힘이 다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07:53절대 당원으로 용인해서는 안 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07:57지금이라도 미진했던 조사 부분에 대해서
07:59이번 윤리위 징계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08:01정확하게 결론을 내려서 판단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8:06두 분의 개인적인 견해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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