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보급 피해는 비단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00:03축산 농가들에 대한 피해가 큽니다.
00:05물 밖으로 고개만 내민 이 소들의 모습이 가엾기만 합니다.
00:09홍란 기자입니다.
00:13불어난 물에 축사 주변은 접근할 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00:18소 200마리를 키우는 농부가 안타까운 마음에 축사 근처로 가보는 이유.
00:23자세히 보니 물이 들어찬 축사 안에 고개만 겨우 내민 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00:28휴대전화 카메라 쪽을 응시하며 연신 울어댑니다.
00:36축사를 탈출한 소를 발견했지만 빠져나올 길이 없어 발만 굴러야 합니다.
00:48물이 다소 빠지자 황급히 축사로 갔지만 마주한 현장의 모습은 더욱 참혹했습니다.
00:55자식처럼 키운 소들의 사체를 마주한 겁니다.
00:59폭우 피해 속에 겨우 건진 소들은 제대로 서기는커녕 여물조차 씹지 못합니다.
01:16인근 농가도 쑥대밭이 됐습니다.
01:19바닥에 있어야 할 물탱크가 비닐하우스 천장 위에 놓여 있고 출하를 준비했던 멜로는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모두 버려야 합니다.
01:29서산과 홍성, 당진, 예산 등 충남 지역도 어제까지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상황.
01:36노령층이 많다 보니 피해 복구는 엄두도 못 낸다며 지원을 호소하는 상황입니다.
01:42정부는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10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01:47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01:50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01:56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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