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뿐 아니라 농작물 피해도 막심합니다.
00:06무더위 속에 복구작업이 한청이지만 농작물 생산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0:11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비닐하우스 난 참깨밭입니다.
00:18들이친 흙탕물에 잎과 줄기가 고꾸라졌고 뿌리도 까맣게 물러버렸습니다.
00:24다음 달 초쯤 수확하려던 계획도 틀어졌습니다.
00:30마을 주변엔 20년 빈도 강우 기준으로 설계된 배수 펌프장이 있었는데
00:39한간에서 400년 빈도라고 하는 이번 괴물포구까지 막진 못했습니다.
00:44지난 16일부터 닷새간 비가 330mm 내린 나무는 전북에서 가장 큰 농작물 피해를 봤습니다.
00:51배수 용량을 초과하는 비에 견딜 수 있게끔 추가 제2배수장을 건설하고
00:57배수로도 더 확장하고 깨끗하게 정비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01:03이번 폭우로 축구장 6천 개 규모 농경지가 침수된 경남 산청.
01:07곳곳이 아수라장이 돼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만 600억 원대로 추산됩니다.
01:13이 바나나 농장에선 땅에 스민 빗물에 나무뿌리가 썩어 작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01:18죽어가는 나무에 달린 열매들이 벌써 익어가면서
01:22복구는 물론 수확을 위한 시간 싸움이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01:27아직 열린 지 얼마 안 된 어린 열매들은 살찌는 데까지 몇 달 걸리거든요.
01:33그런데 나무가 운전치 못하니까 아마 제대로 수확이 안 될 걸로 보이고.
01:40이렇게 침수된 농작물은 물 빠진 뒤 빠른 대처가 중요한데 농가 홀로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01:46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다니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 기술을 전하고 있습니다.
01:52120명의 현장 기술 지원단이 피해농가를 직접 방문해서
01:57재배관리, 시비관리, 병해충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02:0330도 중반을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이어지는 복구 작업.
02:07그러나 생산과 공급 감소를 막기엔 역부족이어서
02:09가뜩이나 오른 농작물 물가를 더 자극하지 않을지 무려가 큽니다.
02:14YTN 김민성입니다.
02:16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