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소방청 등 압수수색…‘단전·단수 의혹’ 본격 수사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자택 압수수색 <br>이상민·소방청 등 압수수색… '단전·단수 의혹' 본격 수사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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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일단 멈춘, 멈춘 상태입니다.

00:06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 줄줄이 이어지고 있죠.

00:09오늘은 이상민 전 장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5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가 힘들더라도 이렇게 주변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계속 이어질 경우에 추가 진술들이 또 확보될 수가 있고요.

00:26추가 혐의 입증도 가능할 수가 있습니다.

00:29그렇지 않습니까?

00:30네, 맞습니다.

00:31지금 내란 특검 말고도 사실은 최상병 특검 같은 경우에도 대통령의 경로를 들었다라는 식의 확인해주는 그런 진술들이 과거와는 말을 바꿔서 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0:43그렇기 때문에 국무위원들에 대해서도 최근에 계속 추가 조사의 필요성, 추가 압수수색의 필요성 이런 것들이 제기됐던 이유는

00:50CCTV를 봤더니 국무위원들이 이야기했던 것과 다르더라.

00:54대표적으로 한덕수 전 총리 같은 경우가 그런 거죠.

00:56나중에 정신 차리고 집에 와서 보니까 양복 주머니에 계엄 선포문이 있었다 이런 얘기를 했지만 CCTV를 봤더니 남아있는 문건까지 다 챙겼다고 하고

01:05그 문건을 들고 한참이나 다른 국무위원들과 얘기하는 장면도 담겼다.

01:09이런 것들이 다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일단 멈췄지만 그 외에 지금 주변부에서 핵심적인 공범이라든지 대통령의 지시를 직접적으로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01:22내란을 획책하고 시행하는 데 기여했던 인물들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저는 이번 조사나 압수수색들을 통해서 결정적인 증거라든지 결정적인 진술들을 확보할 수 있을 거다.

01:33그런 면에서 특검이 좀 미진했던 조사 부분 혹은 더 밝혀봐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파헤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40알겠습니다. 일단 3대 특검 각 특검들이 정말 수사 조사를 몰아치듯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