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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26만 명 온다더니… 절반도 못 미쳐
과잉 대응에… "시민 불편" vs "안전 우선"
NYT "관객들, 놀라울 정도로 질서 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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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년만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00:02둘, 셋, 박차!
00:04안녕하세요, 박차 전사입니다!
00:06저희의 정체성을 담고 싶었습니다.
00:09그래서 아리랑을 타이틀으로 정했고
00:12그 마음을 담아서 강화문에서 무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00:16저희가 그냥 할 수 있는 거는
00:17그냥 멈추지 않고 한관없이 우리가 계속 음악 내고
00:23공연하고 아미분들한테 예쁜 모습 보이고
00:26그래서 말인데
00:27이제 타이틀곡 가야죠.
00:39슬픔!
00:40감사합니다!
00:41감사합니다!
00:42자유의 끝까지 방탄 터졌습니다.
00:45둘, 셋, 감사합니다!
00:50지난 주말 제가 앉아있는 곳에서
00:54정말 가까운 광화문 광장이 보이는 저곳
00:57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00:58대한민국의 국가적 브랜드격인 BTS가
01:01우리의 소프트 파워를 잘 과시했다는
01:04표평도 있는 반면에
01:05경찰이 운집할 시민들을 잘못 추산하는 바람에
01:08BTS 특수는 예상을 밑돌았다는 평가도
01:11밑돌았다는 평가와 동시에 나왔습니다.
01:13제 옆에 임의윤 대중문화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01:16어서 오십시오.
01:16네, 안녕하십니까?
01:17저희가 지난주 정확히 이 자리에서
01:2026만 명이 모일 거라고 했는데
01:22물론 경찰이 그렇게 추산했고
01:23뭐 시민 피해도 하나도 없었고
01:26안정적으로 끝나긴 했지만
01:28이 추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01:30여러 김빠지는 장면들이 많이 목격이 되긴 했어요.
01:32네, 맞아요.
01:33저도 김빠졌는데요.
01:34저도 26만 명 추산 전했다가
01:36저도 그날 채널A도 출연하러 왔다가
01:40종강역에 내렸는데
01:41사람이 너무 없어서
01:42약간 놀랄 정도였었고요.
01:45결국에는 조금 소스에 따라서 다르지만
01:484만여 명, 10만여 명, 6만여 명
01:52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는데
01:53차이가 나도 너무 많이 나고
01:56사실 행정력 낭비라는 얘기도 충분히 나올 수 있고요.
01:59또 시민들 교통통제가 굉장히 큰 범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02:03불편 같은 것들도 무시할 수는 없는 예약인 것 같습니다.
02:06물론 과잉 대응이라도 안전하면 중요하다라는
02:10경찰 쪽의 취지의 발언도 있었고
02:12물론 입장권 없으니까
02:14서서 전광판으로 공연 보는 것보다
02:17넷플릭스 통해서 보는 분들도 있고
02:19여러 가지 감안해야 되겠지만
02:20저 예측이 너무 칸틀에서 빗나갔기 때문에
02:23여러 얘기들은 좀 많이 나오는데
02:25오늘 보니까 넷플릭스에서도
02:2877개국에서 1을 했다, 이 BTS 공연
02:31외신들의 평가는 호평일색이더라고요.
02:34네, 그렇더라고요.
02:35외신에서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만큼
02:40우리나라에서 일상을 보내는 분들이 아니고
02:42그리고 광화문 광장이라는 것이
02:45어떻게 보면 텍스트로 이해하는 상징적인 공간인 거잖아요.
02:48저희가 이해하는 실질적인 역사적인 맥락이라든지
02:52심지어 서울의 교통 유지로서의 맥락 같은 것들을
02:55모르실 수가 있기 때문에
02:57그런 평가가 나올 수 있고
03:00또 공연 자체는 퍼포먼스나 이런 것들은 훌륭했기 때문에
03:03그런 평가가 좀 나온 것 같습니다.
03:05보면 어제 77국에서 1위로 했고
03:08다음 화면도 한번 볼까요?
03:09그 그래픽을 보면
03:11AP통신이나 BBC방송 등에서도 개선문이 떠오른다.
03:15광화문과 경복궁 배경, 공연 높보이게 한다.
03:18상징 공간으로 세계에 가긴 했다.
03:20이런 높은 평가도 있는 반면에
03:22여기 나와 계신 임의윤 평론가도 그렇고
03:25뭔가 기대했던 만큼의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03:29왜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 거예요?
03:30일단 사실 저는 처절한 실패라고 보고요.
03:35그 정도로요?
03:35저는 이제 칼럼, 매체 기구한 칼럼에도
03:40그런 표현을 썼습니다마는
03:41문화적 대참사다 저는 이렇게 좀 보고 있어요.
03:45물론 사회적 대참사, 어떤 희생자가 발생하고
03:48이런 것은 전혀 아니지만
03:49저는 어떤 문화적으로 봤을 때는
03:51문화적 대참사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만큼
03:53조금 참담했다 이렇게 보고요.
03:55물론 공연 자체는 좋았습니다.
03:58공연 자체는 좋았는데
03:59이것을 표현한 방식 자체가
04:02너무 넷플릭스 위주였어요.
04:06그리고 사실 저기에 역사적인 조형문이라든지
04:09이런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04:11경복궁, 광화문
04:12그리고 그 앞에 사실 공연 앞에 객석 공간에도
04:16충무국 이순신 장군상도 있고
04:18세종대왕상도 있어요.
04:19이런 것들이 전혀 비춰지지가 않고
04:21사실 무대 중심으로 화면을 잡다 보니까
04:24심지어 광화문도 어두컴컴해서 잘 안 나오고
04:28그냥 얼핏 보기에 K-POP 데몬헌터스 느낌
04:31잠깐 나오는 그런 정도에 그쳤다고 보거든요.
04:34그리고 전경샷 같은 경우에도
04:36너무 멀리서 전경 위주로 찍다 보니까
04:38어두컴컴한 도심에 심지어 빨간색 N자가 강조가 돼서
04:43이게 뭐 넷플릭스 첫 화면인지
04:44아니면 무슨 보담시티인지
04:46세종대로를 190대국에 생중계한다는 의미가
04:49정말 많이 사라져서
04:51사실 제작 단계부터 우리가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04:56뭐 이를테면 구체적으로는 사전 콘티 작업부터 개입을 해서
04:59반드시 이런 인서트라든지 이런 샷을 통해서
05:03문화유산을 조명한다.
05:05이런 것들이 저는 들어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5:07저희 땅이죠.
05:08전문가시고 저는 비전문가고
05:10굳이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대변하자면
05:14이런 것 같아요.
05:15그러니까 물론 임의윤 평론가 말씀처럼
05:17광화문이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들을
05:20더 적극적으로 요소에 배치해서
05:22왜 세계적인 그룹 BTS가 광화문에서
05:26컴백 공유를 하는지에 대한
05:27의도와 정당성을 더 높이 평가했으면 좋겠지만
05:30그럼에도 저렇게 시민들이 질서있기
05:33그리고 아미, BTS 팬들이
05:35아주 끝나고도 다 쓰레기도 잘 줍고
05:38하는 모습들이
05:39이제 앞으로 도약을 가는
05:42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있는데
05:44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05:45네, 일단 아예 안 한 것보다는 190개국의 광화문 광장이라는 걸
05:48알릴 수 있었다는 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고
05:50이번 행사에 승자는 넷플릭스와 아미 아닌가
05:55아미분들이 정말 질서정연하고
05:57또 청소 작업하시고 다 뒷정리해 주시고
06:00이런 것들을 봤잖아요.
06:01그런 생각이 들고
06:02그거 빼고는 사실 저희가 기대했었던
06:05저렇게 광화문을 주변을 33시간 동안 교통통제하면서
06:08많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06:11경찰과 공무원들이 1만 명 이상 동원이 됐던
06:13이런 곳에 비해서는 우리가 기대했던
06:15효과를 거두지는 못한 거 아닌가
06:17이런 생각이 들어요.
06:18알겠습니다.
06:19메가콘서트 BTS의 컴백 무대
06:21임의윤 평론가와 함께
06:22하나하나 분석해봤습니다.
06:23고맙습니다.
06: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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