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와 청문회 상황을 살펴봅니다.
00:03강선우 후보자 청문회가 끝이 났는데 아직 논란이 완전히 끝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00:07그러니까요. 처음에는 갑질 의혹이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옮겨붙었습니다.
00:13자꾸 말이 바뀐다는 겁니다.
00:16갑질 의혹 보도가 처음 나왔을 때는요.
00:18해당 언론사에 의혹을 제기한 보좌가 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렇게 말했었다고 해요.
00:24하지만 어제 청문회에선 예고한 적도 없다 이렇게 말했죠.
00:28쓰레기 분리수거 지시 의혹도요.
00:31처음에는 해명이 가사도우미가 있어서 시킬 필요 없다 이렇게 전면 부인을 했는데
00:37어제는 차에 가져왔다 두고 내렸다 이렇게 일부 인정했습니다.
00:42변기 수리 지시 의혹도요. 수리 부탁 안 했다 이렇게 완전 부인했다가
00:46어젠 지역 보좌진의 조언을 구했다 해명이 달라졌습니다.
00:51처음에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다가 청문회에선 비슷한 일은 있었습니다.
00:56사과한다는 쪽으로 해명 톤이 바뀌었습니다.
01:00야당이 이 거짓 혁명 쪽을 집중 비판하는 이유가 있죠.
01:04일단 정치권에서는요. 실정법보다 국민 정서법이 더 무섭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01:10갑질도 국민 감정을 거슬리는 문제인데 거짓말은 민심이 가장 돌아설 수 있는 이슈니까요.
01:16야당은 처음에는 거짓말을 했다가 계속 부인하기 힘드니까 은근슬쩍 사과로 넘어가려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01:26오늘 종일 보니까 민주당 보좌진들도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01:30그러니까요. 오늘 오전에 저희가 민주당 보좌진들을 취재해 봤을 때는요.
01:34사퇴 관련 의견을 수렴 중인데 찬반이 팽팽하다 이러더라고요.
01:40강 후보자 논란에 실망은 했는데 또 새 정부 인선 발목 잡는다는 비판 받을까 봐 속 끓이는 분위기였습니다.
01:48그런데요.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가 오늘 오후에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났다고 합니다.
01:53보좌진 인권에 관심이 부족했다.
01:56처우개선 방안 마련해달라 이렇게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01:58그러니까 결론적으로 강 후보자 거취 언급은 없었지만 문제 제기는 한 겁니다.
02:04이제 이게 궁금합니다. 여권은 그동안 문제 제기가 있을 때 강 후보자 청문회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어요.
02:08이제 청문회 끝났습니다. 결론이 뭡니까?
02:11자 여론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2:14대통령실 오늘도요. 본인의 소명과 적절성 여부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02:21민주당에서는 청문회가 끝났지만 당사자에 대해서 재차 사과하고 그런 마음 전달해야 하는 것 아니냐.
02:27이런 의견도 나왔습니다.
02:29아직은 낙마일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02:33오늘의 여론이 강 후보자의 운명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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