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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임직원 746명과 경기 직관 (어제)
한화 김승연 "최강 한화" 외치며 열띤 응원 (어제)
한화 이글스의 승리 요정은 김승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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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8위의 주인공은 누굴까요?
00:02그게 한화의 김승현 페이지 포인트
00:06국내 소식으로 좀 들어와 봐서요
00:10프로야구 한화 팬들을 보통 보살이라고 불립니다
00:14왜냐하면 그렇게 열성적으로 한화를 응원하는데
00:18지금까지 쭉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00:22그런데 올 시즌은 좀 다릅니다
00:23예상을 깨고 현재까지 선두를 지키고 있는데요
00:27그러니까 전반적으로 프로야구 전반적인 흥에게 큰 몫을 한화하고 있습니다
00:31한화의 승리 요정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0:34최근 한화가 새로운 구장도 짓고
00:43꽤 관중몰이도 성공하고 성적도 잘 나가고
00:46두 발의 토끼를 다 잡고 있는데
00:48저기 잠깐 화면에 붙여졌던 한화의 김승현 회장이
00:52직관, 직접 경기를 볼 때마다 한화의 성적이 좋다
00:56이런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습니다
00:59먼저 허주연 변호사님
01:00특히 어제 NC와의 경기 때는 한화 직원들과의 약속을 김승현 회장이 지켰다는 거예요?
01:05그렇습니다
01:06계열사 임직원 700명이 넘는 임직원들과 함께
01:10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서 최강 하나 외치면서 열심히 응원을 했다고 하는데요
01:15지난 6월에 한화 토탈 에너지스 대산 사업장을 방문을 했을 때
01:20현장 경영을 마치고 가려고 하니까 임직원들이 아쉬운 오피했어요
01:24그랬더니 곧 대전에서 봅시다 라고 하면서 직관의 가능성을 암시를 했었는데
01:29그 약속을 지키면서 이번에 임직원들과 다 같이 저렇게 모여서 응원을 한 겁니다
01:34그런데 사실 한화가 지금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01:37지금 리그 1순위로 가을 야구를 사실 목전에 둔 상황이잖아요
01:41그런데 최근에 조금 약간 성적이 조금 부진했어요
01:45그래서 잘못하면 지금 따라잡힐 위기에
01:47경쟁팀에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거든요
01:49그래서 승리의 요정이 나선 게 아닌가 싶습니다
01:51김승현 회장이 직관하는 경기는요
01:54통상 경기보다 승률이 높다 이런 평가가 있거든요
01:579번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가 6승 3패를 기록했거든요
02:01NC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02:04지금 이 가을 야구가 굉장히 기대가 되는 게요
02:08전통의 엘로끼 그리고 한화까지 다 같이 가을 야구 가는 게 아니냐
02:12그렇다고 하면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일이 될 수도 있거든요
02:16기대가 됩니다
02:17김승현 회장이 직접 대전군장 찾아서 직관했던 게 올해 4번이고
02:221승 2패 1무고 왜 승리 요정 얘기가 따라붙었냐면
02:26작년에 9번 봐서 6승 3패
02:28이게 3번이나 졌는데 하지만 한화라고 치면
02:316승 3패면 굉장히 잘한 거거든요 작년에
02:34그렇기 때문에 승리 요정 아니냐
02:37그래서 오늘 어제 NC와의 경기 때 한화 임직원들
02:41직원들과의 직관 약속도 지켰고
02:44허 변호사님 보니까 특히 한화의 대전팬들
02:47또 한화팬들이 신구장에 지금 연이어서 가면서
02:51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더라고요
02:53그렇습니다 700만 관중 돌파했습니다
02:55그러니까 이게 전반기에만 놓고 봐서
02:57지금 예상하기로는 KBO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할 수가 있다
03:021200만 명 돌파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03:05아까 잠깐 언급을 드렸지만 이번 포스트 시즌이 더 기대되고
03:09지금 굉장히 더 흥행 돌풍을 이어가게 되는 이유가
03:14사실상 약체 팀으로 평가받았던 한화가 이렇게 선전하는
03:17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 신구장도 짓고 하니까
03:20한화팬들이 더 지금 고무가 돼서 열심히 지금 구장 찾아서 직관하고 이런 것도 있고요
03:25또 한 가지 더해서 LG 롯데 기아가 사실 90년대 굉장히 인기 많은 팀이고
03:30인기는 계속 이어왔지만 2000년대에는 성적이 부진하면서
03:34엘로키라는 사실상 성적이 좋지 않은
03:37만년 꼴찌 팀 세 팀을 묶어 부르는 어떻게 보면 좀 밈 같은 그런 놀림을 당하기도 했었거든요
03:42그런데 지금 이 팀들이 다 지금 선두에 있는 상황이거든요
03:46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여기서 가을 야구까지 다 진출한다고 하면
03:51정말 볼만한 승부들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3:54그래서 야구 팬들이 지금 굉장히 두근두근하면서
03:57유광 점퍼 꺼내는 사람들도 아마 있을 거고
03:59가을 야구 더 기대하면서 계속해서 직관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4:04작년 대비 한화이글스 총 관중이 거의 50% 가까이 늘었고
04:09저기 대전 신구장이 한 17,000석 정도 되는데
04:12거의 매 경기마다 가득 찰 정도로 선두 한화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꽤 큽니다
04:19그런데 회장님들 한화이글스만 야구 사랑이 있는 게 아니어서
04:23작년에 우승했던 기아도 그렇고 재작년에 우승했던 LG
04:26특히 국왕무 회장 같은 경우도 한국 시즌 우승 때 직접 잠실도 왔고요
04:31회장님들의 야구 사랑은 또 유명한 일이잖아요
04:33제가 아는 요정 중에 김승현 회장님이 가장 나이가 많으신 요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40앞으로 김승현 회장께서 야구장을 찾는 횟수가 좀 많아질 것 같고요
04:44다른 구단의 구단주인 회장님들도 야구장에 가실 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04:49왜냐하면 우리나라의 프로야구는 지역 연고도 있지만
04:53그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대기업들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04:58한화는 대전, 충청을 연고지로 하는 야구단이라면
05:05다른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대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05:08그 지역의 어떤 성적이 좋아진다거나 했을 때에는
05:13회장님들이 또 승리 요정이 돼서 야구장에 출연하는 일도 많아지지 않을까
05:18앞으로 갈수록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프로야구 열기도 더 뜨거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24프로야구의 인기가 지금 치솟고 있고
05:27아예 하나의 문화로 지금 자리 잡은 셈인데
05:30한화 이글스의 1위
05:32참 예상과는 다르게 지금 흘러가고 있는데
05:35조마조마하잖아요 하나 팬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까
05:37일단 김승현 회장의 승리 요정 얘기까지
05:42저희가 준비한 8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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