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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남진 "나훈아 공연장 괴한 사주설에 억울"
나훈아, 당시 얼굴 72바늘 꿰매
남진 "특수부 검사가 특수실로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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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수 남진 씨입니다.
00:048순위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어제 한 예능 방송에 나와서 과거 나훈아 씨 피습 사건의 배후로 우해받았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00:17당시 특수부 조사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평생 라이벌로 지냈던 가수 남진 씨, 가수 나훈아 씨에 대해서 이렇게 저희 방송에 나와서 회상한 적이 있습니다.
00:30들어보시죠.
00:47가수 나훈아 씨는 은퇴를 선언했던 반면에 남진 씨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죠.
01:04과거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화면, 여러분들 보시는 이 화면에 보면 나훈아 씨가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죠.
01:11당시에 얼굴에 이런 두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받았습니다.
01:16당시에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장면에서 피습을 당한 건데 그러다 보니까 당시 라이벌이었던 이거 배후에 남진 씨가 있는 것 아니냐.
01:28그래서 검찰의 조사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01:31안중 기자, 이때 세종문화에 간 공연이었던가요?
01:34네, 맞습니다. 공연을 마친 그 상황에서 20대 김 모 씨가 갑자기 깨진 술병으로 공격을 해온 겁니다.
01:40이 피습으로 인해서 무려 72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는데 이거에는 분명히 배후가 있다, 조직적이다라고 당시에 목소리가 나왔었죠.
01:49그 끝에 남진 씨가 혹시라도 배후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실제로 특수부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는 거죠.
01:57억울했지만 일단 소환 조사를 받게 됐고요.
02:00약 3분에서 5분 정도 조사를 받은 후 그냥 가라고 해서 돌아갔다는 겁니다.
02:03그런데 여기서 왜 남진 씨의 배후 소리에 나왔을지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지는데
02:08제가 그래서 70년대 기사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02:1172년에 나훈아 씨가 피습당하고 나서요.
02:15그 김 모 씨는 1년 6개월의 형을 살았습니다.
02:171년 6개월 형을 끝난 후에 이 사람이 다시 나온 후에 남진 씨를 찾아가서
02:22또 남진 씨를 당신이 시켜서 내가 나훈아를 공격했던 것이다, 얘기를 하겠다고 떠들었던 거죠.
02:29이런 일 때문에 그 당시 김 모 씨는 다시 구속이 됐었는데
02:33그 사람이 그 당시에 워낙 많은 얘기를 했기 때문에 실제로 남진 씨가 나훈아를 공격하라고
02:40이런 식으로 뒤에서 배후 조정한 거라는 루머가 퍼지게 됐고
02:43그것 때문에 오랫동안 이렇게 꼬리표를 단체로 본인이 오해를 받았고
02:48그거를 최근에 방송에서까지 다시금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던 겁니다.
02:52지금으로 보면 당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일 텐데
02:54당시에는 이것이 회자가 되면서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고 하죠.
02:59남진 씨 역시 과거 피습을 당한 적이 있는데
03:02그 이후에 그 피습한 사람을 용서했다고 하더군요.
03:06과거에 어땠을까요? 들어보시죠.
03:08제가 이 칼을 맞아봤잖아요.
03:13왼쪽 다리에 이만한 사심으로 뒤에서 맞았어요.
03:17이게 뚫고 앞으로 이만큼 튀어나왔어요.
03:20그런데 그게 우리 심장에서 대동맥이 두 개가 있어요.
03:23이렇게 나가요.
03:24이게 닿으면 지혈이 안 돼요.
03:27대동맥이 짤리면 3분에서 5분이면 죽어요.
03:30그런데 이 대동맥에 칼이 사심이가 거의 붙어서 지나간 거예요.
03:37조금만 옆으로 씻었으면 한 2, 3mm만 저는 지금 이렇게 같이 못 앉아있죠.
03:43남진 씨가 마사지를 받으러 자주 다니는데
03:52저 과거에 70년대 피습을 당하면서
03:56다리 한쪽이 불편해서 계속 마사지를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04:00그렇습니다. 남진 씨 역시도 정말 큰일을 겪었습니다.
04:0389년도 남진 씨가 공연을 마치고 주차장에 차에 올라타려고 하는 순간
04:08건장한 남성 3명이 남진 씨를 애워쌌다고 합니다.
04:12그리고 그중에 한 명이 흉기로 남진 씨를 공격하게 된 건데요.
04:17왼쪽 허벅지에 큰 부상을 이뤄봤습니다.
04:19자칫 잘못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한 부위였는데
04:23다행히도 이제 다리 부분만 다쳤었는데요.
04:27이때도 굉장히 충격적인 사안이었습니다.
04:31그런데 더 놀라운 건 남진 씨가 후에 이 범인을 용서했다고 합니다.
04:36심지어 좀 낮은 형을 받게 해달라고 선처를 구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04:41이 사람도 나중에 다시 또 커피숍에서 이 용의자 가해자를 만날 일도 있었는데
04:47정말 잘못했다고 남진 씨한테 이야기를 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04:51이런 일화도 전해집니다.
04:53남진 씨의 정말 그 대인배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일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04:57이 두 사람 남진, 나훈아 이 두 사람은 나이도 비슷하고요.
05:02고향은 부산과 목포로 다르지만 데뷔도 비슷했고요.
05:06많은 히트곡들을 남겼습니다.
05:08차이점이 있다면 나훈아 씨는 은퇴를 선언했고 남진 씨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05:15이름 나훈아 씨의 본명은 최홍기 씨고 남진 씨는 김남진 씨입니다.
05:19여러분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요.
05:23남진 씨, 팬클럽 과거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05:27당시에 16, 17세를 중심으로 팬클럽 문화를 만드는데 상당히 기여했다고 하죠.
05:34당시에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05:36들어보시죠.
05:36월남에 가실 때 유문 편지들이 오는데 저한테 오는 편지가 사과 박스로 하나씩 와요.
05:45우리 팬들한테 오는 게.
05:46그 전우들이 심심하잖아요.
05:48그 팬클 뜯어보고 결혼한 친구도 있어요.
05:51팬 레트로 인연이 돼가지고.
05:53불안했죠.
05:53하도 오랜만이니까 팬들이 안 오면 또 자리가 안 배워지면 어떻게 하는 불안감이 굉장히 컸었죠.
06:00이제 무대에서 문이 쫙 열리는데
06:03와 1층, 3층이 꽉 찼어요.
06:06그런데 지금도 그 심관이 가슴이 막 터지는 것 같았어요.
06:11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06:14지금 BTS 씨도 있고 가수 싸이도 있고 아이유 씨도 있고 임영웅 씨도 있고
06:20워낙 팬클럽이 잘 조직돼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지만
06:241970, 80년대 이때만 해도 팬클럽이 과연 있었을까 하는데 있었다고 하죠.
06:31가수왕 발표할 때 못 받은 가수들의 팬들은 대선 통곡하기도 했고
06:35내가 나훈아와 상 받으면 하춘하 씨 같은 경우는 남진 팬클럽이 안티로 돌변하기도 했었다.
06:40지금도 보면 보이그룹, 걸그룹들의 상대방에서 상을 받거나 잘되면 조금 배가 아파서
06:48우리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잘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하곤 하는데
06:53안주영 기자 보면 남진 씨 팬클럽에 가입하려면 당시 가입비가 500원이었다.
07:00500원이면 지금쯤 얼마쯤 되는 거예요?
07:03당시 짜장면 한 그릇이 100원이었는데 지금 한 그릇에 1만 원 정도 하죠.
07:07100배의 물가를 고려했을 때 500원의 가입비였으면 지금으로 치면 이게 굉장히 크죠.
07:135만 원이라는 얘기입니다.
07:14그러네요.
07:15사실 이게 요즘 워낙 무료 구독이 많기 때문에 적지 않은 금이라고 볼 수 있는데
07:20그 당시 대략 추산되면 남진 씨의 팬클럽이 16세, 17세 소녀들로 약 4만 명 정도 됐다고 하니까
07:29얼마나 큰 규모인지 알 수 있죠.
07:31그리고 요즘도 남진 씨의 공연장에 가면 55년 동안 자신이 1호 팬클럽 회원으로서
07:36아직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그 당시에 이 팬클럽도 증서가 있거든요.
07:41이런 걸 보여주는 팬들도 많이 있거든요.
07:42그러니까 그 16, 17세에서 시작해서 지금 50이 넘는 나이까지 남진 씨를 좋아해서 팬클럽을 하고 있다.
07:50네, 맞습니다.
07:51사실 남진 씨의 팬클럽은 또 나훈아 씨랑 좀 다른 게 있다면
07:54두 분은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성향이 전혀 다릅니다.
07:58나훈아 씨 같은 경우는 신비주의를 많이 고수했죠.
08:01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했는데 남진 씨는 대중주의였습니다.
08:04항상 대중 안에 있었고 지금도 왕성의 활동을 하죠.
08:07노래도 좀 차이가 있는데 나훈아 씨는 트로트를 계속 한 길, 외길로 파왔는 반면
08:13남진 씨 같은 경우는 한국의 엘비스프레스라고 불렸죠.
08:16로크넬을 비롯해 다양한 노래들을 섭렵해왔기 때문에
08:19계속적으로 팬덤을 넓혀가면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겁니다.
08:24네, 당시에 가입비가 500원이었습니다만
08:26요즘의 팬클럽들은 자발적으로 저런 비용 없이 가입하면서
08:32또 좋은 일에 기부까지 함께하는 그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08:36팬클럽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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