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발표에도 공습…트럼프, ‘욕설’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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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시설 재건 시 또 타격' 묻자… 트럼프 "물론"<br>트럼프 "이란 핵시설 수십년 전으로 되돌려"<br>트럼프 "이란, 이제 진이 다 빠져"

Transcript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한국국토정보공사

01:00이란의 핵시설이 다시 복구가 됐을 때

01:04타격할 건지 묻자라고 했자

01:06트럼프는 다시 한번 타격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1:10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제거가 됐지만

01:15그럼에도 다시 재건이 될 경우 다시 타격하겠다

01:19속보 내용과 함께 하나하나 짚어볼 텐데요

01:22김여수 교수님

01:25미국 대통령이 욕설까지 할 정도는

01:29이란 이스라엘이 본인 생각대로는 흘러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01:32우선 시간대를 말씀드릴 필요가 있을 텐데요

01:35한국 시간대하고 미국 시간대하고

01:38이란 이스라엘 시간대가 다 다르지 않습니까

01:41그래서 휴전이 된 것은 한국 시간으로

01:43휴전이 발효되는 것은 어제 1시였거든요

01:47오후 1시

01:48그런데 사실상 이란에서 미사일 한 발을

01:53휴전이 발효가 된 이후에 한 발을 쐈다라고 하는 것이

01:57이스라엘 주장이고

01:59그래서 이스라엘이 여기에 대응을 해가지고

02:02이란 쪽을 향해서 몇 발을 쐈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02:05그렇다 그러면 휴전 협상이 휴전을 약속한 것이

02:09깨지는 거지 않습니까

02:10그러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난 것 같아요

02:15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화나는 것을 세 가지 방법으로 표현을 했는데요

02:20하나는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02:24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직전에

02:27기자들이 질문을 했거든요

02:29그러다 보니까 화가 나서 육두 문자를 쓴 거예요

02:33그리고 두 번째는 SNS를 통해서 굉장히 화난 것을 표시를 했고

02:38그리고 세 번째는 직접 네타나오한테 전화까지 했거든요

02:43그래서 이제 지금 기자들한테

02:46기자들의 질문에 의해가지고

02:48육두 문자 쓴 것이 지금 저기에 나온 게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02:51실제로 트럼프가 사실상 휴전 선언을 하면서

02:56아까 김현수 교수 말씀처럼

02:59시차가 있더라도 15분 단위로 뭔가 이란도

03:02이거에 대해서 호응을 한 듯 했지만

03:05이제 화면을 잠깐 만나볼게요

03:06이 영상은 이란이

03:10이스라엘의 최대 도시 텔 아비브에 저렇게

03:14미사일을 발사한 곳으로 전해졌고

03:18지금 텔 아비브에 공습 경보가 울리는 모습도 잠시 만나봤습니다

03:24물론 이란은 이 공격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03:30그럼 이런 것 같아요

03:33기자들 앞에서 육두 문자 욕설까지 하면서

03:37지금 이란 이스라엘 다 말 안 듣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했고

03:41지금 불안하다

03:42뭐 경고까지 했는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3:45실제로

03:46네타나오 이스라엘 총리에게 고함까지 쳤다는 건

03:50이거는 사실은 저 욕설이

03:52전 세계를 상대로 해서

03:55내가 이렇게 치적과 성과를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 쌓았는데도 불구하고

03:59말을 안 듣는 건

04:00이건 평화를 해치는 일이다 라는

04:02여러 가지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도 분명히 김 교수님 있을 것 같아요

04:06그럼요

04:06우리가 이제

04:08이스라엘의 중동전쟁 역사를 보면

04:114차에 걸쳐서는 전쟁이 있었잖아요

04:13그래서 3차 전쟁을 통상 우리는 6일 전쟁이라고 그러는데

04:17세계 역사가들은 앞으로 이렇게 기록을 할 겁니다

04:20이번에 이스라엘하고 이란 간의 전쟁은 12일 전쟁이라고 그렇게 얘기할 거예요

04:26그래서 전쟁이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휴전하기도 조금 용이하고

04:31그리고 비교적 거기 휴전을 하기로 약속한 것을 잘 지키는 편이에요

04:36그런데 지금 12일 동안 서로 치고받았지 않습니까

04:39우리가 이제 남자들끼리도 어떤 때 치고받을 때가 있는데

04:43그게 이제 좀 시간이 지나면은 조금 이제 안정을 취하지만

04:48최초에는 굉장히 그게 오랫동안 지속이 되거든요

04:51그렇기 때문에 12일 만에 전쟁이 끝나고 휴전을 했다고 하지만

04:56그게 이제 사실상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앙금이 좀 남아있기도 하고

05:02또 상부의 명령을 안 듣는 그런 하부 단위 차원에서의 자체적인 행동일 수도 있거든요

05:09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런 일들이 일어난 건데

05:12그러다 보니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화가 많이 났으니까

05:15저기 네타나우 총리한테 아주 전화를 직접 해가지고

05:19사실상 정상과 정상 간의 호통이라는 것이 말이 안 되지만

05:23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런 식으로 표현을 했겠느냐

05:27그래서 이란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이스라엘에 훨씬 더 잘못했다라고

05:32그래서 이란에 대해서는 또다시 전화를 안 했지만

05:37네타나우 총리에 대해서는 전화를 해가지고

05:39굉장히 좀 싫은 그런 얘기를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5:43양측의 공습이 여전히 계속되면서

05:45지금 중동의 긴장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

05:49지금 다시 한번 속보를 제가 읽어보는 이유가 이겁니다

05:51나토 정상회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05:54이란은 이제 진이 다 빠졌고

05:55제가 몇 개 더 읽어볼게요

05:56이란은 지옥을 겪은 셈이다 라고 하면서

05:59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이렇습니다

06:01이란과 이스라엘을 학교 아이들로 빚댔고

06:03아마 본인이 선생님이라는 얘기겠죠

06:062, 3분 죽도록 싸우게 놔둬야 되고

06:08아까 재건 관련된 속보를 좀 부탁드릴게요

06:11그러면 이란이 그 핵심 시설

06:15포르도 핵 시설을 다시 세울 경우에

06:17미국은 다시 타격할 수밖에 없다

06:19그리고 트럼프는 단언했어요

06:22트럼프 대통령은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제거됐다

06:25근데 김영수 씨

06:26이건 다름 아닌 미국 국방정보국의 얘기는

06:31아닌데 트럼프 대통령은 말과 달래

06:35핵 시설을 완전 파괴하지 못했다

06:36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6:38우리가 이제 좀 전문적인 용어이긴 한데요

06:41어떤 이제 폭격을 하거나 포를 쏘고 나면 반드시

06:45피해 평가를 하거든요

06:46그것을 BDA라고 얘기를 합니다

06:49Battle Damage Assessment라고 얘기하죠

06:52그래서 1차적인 BDA 평가는 뭐를 통해서 하느냐 하면

06:55주로 정찰 위성을 통해서 해요

06:57그리고 나서 이제 더 추가적인 이런 평가는

07:01무엇을 통해서 하느냐 하면

07:02간첩이라든지 그걸 이제 오늘 휴민트라고 얘기를 하고

07:05또 신호라든지 감청이라든지

07:08이걸 시그닌트라고 얘기하는데

07:10이런 것들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평가를 하거든요

07:12그래서 이제 1차 평가가 나온 거죠

07:1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1차 평가가 나오기 전에

07:19이미 완전히 파괴가 됐다고 얘기를 했던 거고요

07:22그런데 지금 더 중요한 것은 바로

07:25저기 D.A.I라고 하는 미국 국방부에 있는 정보국이에요

07:30그렇죠

07:31거기서 나온 것이 지금 이란 핵 시설을 완전히 파괴하지 못했고

07:353 내지 6개월 핵 개발을 지연시킬 뿐이다

07:38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여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도

07:42아주 발끈해서 얘기를 한 거고

07:45지금 백악관 대변인도 아주 완전히 발끈해서

07:49저런 식으로 얘기를 한 거거든요

07:51그래서 이제 이 부분은 조금 우리가 논리적으로

07:56판단해 볼 필요가 있는데

07:57추가적인 정보 평가가 일단 나와야 돼요

08:00그런데 이게 1차 평가였기 때문에

08:031차 평가를 이 정도로 했다는 것 자체만 하더라도

08:06미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얼마나 건강한지

08:10그걸 저는 알 수 있다고 봅니다

08:11대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니까

08:12그렇죠

08:12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자기가 바로 대국민 연설을 통해서

08:17얘기를 했잖아요

08:18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B.A.I에서는 정확한

08:22그러니까 1차 평가를 통해서 저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08:25게다가 지금 미국의 상하원 의원의 비공개로

08:31이 전체적인 작전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도록 돼 있었는데

08:35우리 국정원 정보의 브리핑처럼요

08:37그렇죠 이 계획이 지금 다 연기가 됐거든요

08:40저런 내용을 보면 일단 초기 평가이긴 하지만

08:45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신뢰성보다는

08:48오히려 미국 국방정보당국에 대한 신뢰성이 더 있지 않을까

08:53이런 생각은 해요

08:53내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08:56내가 선생님이고 이란 이스라엘 문제적 아이들을 다 중재시켜서

09:01내가 엄청난 치적을 쌓았는데

09:02벙커보스터 10몇 발 썼는데 이게 완전 파괴 안 됐다는 건

09:07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는 좀 거리가 있는 부분이니까

09:11만약에 사실이라면

09:12제가 오늘 김기혁 보좌관을 오랜만에 모신 이유가 뭐냐면

09:16이게 이런 부분이잖아요

09:18이란 포도를 폭격하면서

09:19가장 이 부분에서 두려워하고 눈여겨봤을 게 바로 북한의 김정은인데

09:23만약에 국방정보원의 이 말이 사실이라면

09:26우리는 이미 핵무기도 가진 데다가

09:28우리 영면 핵시설을 이렇게 폭파한다고 해도

09:31100% 제거가 안 된다

09:33이런 생각을 북한 김정은 입장에서 할 것 같거든요

09:35이 상황은 사실 북한은 굉장히 복합적으로

09:38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09:40앵커께서 방금 이란의 문제야라고

09:43이란이 이란의 문제야로서 자리매김했다고 말씀하셨는데

09:46사실 동북아의 문제야도 만만치 않거든요

09:48북한도 지금 미국 입장에서는 올해 6월에

09:51미국이 북한을 미국의 어떤 국가 비상사태의 대상으로

09:55다시 재지정을 했습니다

09:56그 말은 지금 현재 북한을 바라보고 있는

10:00특히나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 능력을

10:01미국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가

10:03정확하게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10:05북한의 비핵화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10:07이제는 그 다음 수준으로서

10:09미국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11그러던 찰나에서 지금 이란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이 됐고요

10:16이 포르도 핵시설에 대한 폭격 이전에

10:19사실상 지금 북한이 눈여겨보고 있고

10:21북한이 지금 떨고 있는 것은

10:22이스라엘이 모사드를 동원을 해서

10:25이란의 군 고위 장성들과 핵 과학자들을

10:28어떻게 암살했는지 이 부분을 더 두려워하고 있거든요

10:31누워있다가 다 당했다는 거잖아요?

10:32네, 그렇습니다

10:33사실상 이들의 이동 경로랑

10:35이들이 어디서 뭘 하는지가 다 파악이 되어 있다는 것이고

10:38해당 정보는 마찬가지로

10:39북한의 핵 과학시설이라든가

10:41핵 과학자들, 군 고위 장성들에 대한 정보가

10:43미국 측에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10:45미국이 만약 북한의 핵 문제를

10:47저런 식으로 해결을 하려 든다면

10:49북한도 마냥 발을 뻗고 자지는 못할 겁니다

10:52특히나 여기에 더해서

10:53지금 포르도 핵시설에

10:5514발의 벙크 포스터가 떨어졌지만

10:57생각했던 것보다는 위력이 약한 것 아니냐라는 질문

11:00그걸 반대로 뒤집으면 미국은 이란의 핵 능력을 완벽하게 잠재우기 위해서

11:05실질적인 핵 사용, 무력 사용 카드를 꺼냈다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11:10폭발을 했냐 못했냐는 앞으로 분석이 나오면 우리가 확실하게 알 수 있겠지만

11:14일단은 미국은 때렸다는 게 중요합니다

11:16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지금까지 미국이

11:18결코 핵을 가진 북한을 상대로

11:21무력은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11:22라는 그런 자신감이 굉장히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11:24김기업 부장의 말씀은

11:26벙커버스터의 이런 핵시설 직접 타격보다도

11:29오히려 CIA라든지

11:30북한 수뇌불, 참모총장, 핵 과학자를

11:33미국이나 어른 정보당국이

11:35본인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

11:36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11:37네, 그렇습니다

11:38일단 이게 백악관 그렇고

11:42아예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가짜 정보다라고 해서

11:46이거 다 망가졌는데 왜 안 망가졌다고

11:48미 국방 정거운이 얘기하냐라고 했고

11:50다음 화면을 볼게요

11:51그럼 이쪽 입장도 봐야죠

11:54이란이요, 김혜수 교수님

11:55우리는 다 피해놨다고 하는데

11:57그 이란의 말도 다 고지곳대로 믿을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12:00네, 저거 100% 믿을 수는 없는데요

12:03그런데 정부당국이 말하는 걸 이렇게 보면

12:07저게 또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12:09왜 그러냐면

12:10사실상 공습이 있은 것은 22일 현지 시간으로 새벽 2시였잖아요

12:15그런데 지금 포로도 지역에서 19일 날

12:19그러니까 공습받기 2, 3일 전이죠

12:2119일 날 함물차 16대가

12:24이 포로도 지역의 출입구에

12:28거기에 있는 것이 영상으로 찍혔거든요

12:30그러면 이 시기에 왜 함물차 16대가 거기에 있었겠느냐

12:35하는 거거든요

12:36포로도 지역하고 나탄저 지역을 우리는 구분해야 돼요

12:40나탄저 지역은 저농축 우려늄을 생산하는 곳이에요

12:44그 저농축 우려늄은 우리 핵발전소

12:48그러니까 이 핵발전소를 핵을 천천히 분열시켜서

12:52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데 쓰는 거고

12:54중요한 것은 지금 포로도 지역인데

12:56포로도 지역은 60%까지 농축된 것이

12:59400kg 이상 더 있다는 거예요

13:01알겠습니다

13:02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 보면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곳이거든요

13:05그런데 이곳에서 함물차 16대가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13:09거기에서 필요한 것들은 이미 공습 이전에

13:13빼나설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13:15그런데 이것도 좀 더 분석은 필요합니다

13:17휴전이 깨질라 욕설로 격노한 트럼프 대통령 얘기가

13:20저희가 준비한 1위였습니다

13:21휴전이 깨질라 욕설로 격노한 트럼프 대통령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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