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발 2천 미터가 넘는 슬로베니아 카무니크 사비냐 알프스.
00:05거대했던 얼음 평원은 온데간되었고 앙상한 돌무더기 아래로 녹아내린 물방울만 휨임없이 떨어집니다.
00:1280년 동안 자리를 지키던 국가대표 빙하들이 연이어 녹아내리면서 이제 남은 얼음 면적은 고작 1.5헥타르에 불과합니다.
00:21두께마저 수십 미터에서 겨우 몇 미터로 얇아졌습니다.
00:25하지만 이는 거대한 재앙의 시작일 뿐입니다.
00:28유럽은 1980년대 이후 전 세계 평균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기온이 오르며 가장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00:37알프스 빙하는 오스트리아에서 발원하는 무라강과 크로아티아의 드라바강 등 유럽 대륙을 관통하는 거대 하천의 근원입니다.
00:46겨울 눈감음과 폭염으로 천연 물탱크가 빠르게 마르고 있습니다.
00:51수천만 명의 식수와 지하수 공급망이 무너질 거란 경고가 나옵니다.
00:58수천만 명의 식수와 지하수 공급망이 무너질 거란 경고가 늘어난 경고가 있습니다.
01:03수천만 명의 식수와 지하수 공급망이 무너질 거란 경고가 늘어난 경고가 있습니다.
01:06작은 산골 마을의 얼음 동굴에서 시작된 소멸의 경고.
01:10유럽의 거대한 천연 물탱크가 비어가면서 대륙 전체에 생존을 건 물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01:18YTN 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