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 기자 정치부 이세진 기자 나왔습니다.
00:06국민의힘 오늘 회의에서 문을 활짝 연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00:10어디까지 문을 열지를 두고 해석들이 분분합니다.
00:14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실상 시동을 걸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0:21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00:23내일 국민의힘 후보가 4명으로 정리되는 시점인데 아직 경선 중이죠.
00:28빅텐트를 공식화하기는 조금 이른 시점인데 오늘 공식화했다는 건 그만큼 시간이 부족하다고 보는 듯합니다.
00:36문을 활짝 열겠다. 진영도 정당도 구애받지 않고 이길 수만 있다면 함께한다라는 뜻입니다.
00:44그래서 어디까지 문을 열겠다는 겁니까?
00:47말을 자세히 보면요. 문을 여는 데도 단계가 있습니다.
00:51잠시 당을 떠났던 분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바로 1단계입니다.
00:55이건 경선 때도 할 수 있는 거죠.
00:57여러 문제로 당을 떠났던 사람들 복당부터 해결한다는 겁니다.
01:02먼저 우리 집사람들부터 최대한 뭉쳐야 한다는 거겠죠.
01:06그럼 그 1단계는 누가 지금 거론이 되는 거예요?
01:09지난 총선에서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했던 장해찬 전 최고위원,
01:14그리고 5.18 망원으로 공천 취소됐던 도태우 변호사 등이 복당 대상에 오른 걸로 취재가 됐습니다.
01:20당시에는 무소속 출마하면 안 받아주겠다고 했었지만 일단 뭉쳐야 하니 대사면을 하겠다는 거죠.
01:26사실 그건 빅텐트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01:30더 주목해 볼 부분은 이제 다음 문장입니다.
01:33다른 정당에 몸 담았던 분들 역시도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01:40앞서 언급된 사람들이 국민의힘 입장에서 원래 우리 집 사람이라면 이건 좀 차원이 다른 얘기죠.
01:47반 이재명 빅텐트를 암시하는 겁니다.
01:49그건 그러면 누구를 의미하는 거예요? 염두에 둔 게 있을 것 같은데.
01:53당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까요.
01:55대선 경선이라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제한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02:01국민의힘을 떠나서 창당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언급했고요.
02:06민주당 비명계, 이낙연 세미래 민주당 상임고문도 만나볼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 있습니다.
02:13그러면 한덕수 권한대행에 해당되는 말은 또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02:16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결국 빅텐트는 보수 통합으로 시작을 해서 민주당 비명계를 끌어안고 한덕수 대행까지 다 포함하자는 개념이라고 설명하더라고요.
02:28이재명 후보를 현실적으로 다 뭉치지 않고는 이기가 쉽지 않으니 뭉쳐야 한다, 밑자락을 깐 것으로 봐야 합니다.
02:36사실 국민의힘 최종 확정된 후보가 단일 안 하겠다고 하면 그만 아닌가요?
02:40물론 그런데요. 현실적으로는 국민의힘 후보 혼자 힘으로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힘든 상황이라서 단일화가 불가피하다는 압박이 보수 진영 내에 있습니다.
02:51후보들도 조금씩 단일화를 여는 분위기인데요.
02:54김문수 후보는 한 권한대행과 합치지 않고는 어려운 게임이다, 가장 적극적이고요.
03:00한동훈 후보나 홍준표 후보도 뭉쳐야 한다며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03:04국민의힘만의 자력만으로 이길 수 있는 선거냐, 그건 아니라는 문제의식이 있는 거죠.
03:11안철수 후보는 후보들끼리 내각을 같이 구성하는 건 어떠냐, 이런 제안도 하더군요.
03:16뭉치자라는 또 다른 아이디어가 바로 팀 오브 라이벌스입니다.
03:20오늘 또 이야기를 했는데요.
03:22대선에서 경쟁한 사람들이 함께 내각을 구성하는, 구성하자라는 구상입니다.
03:28당 지도부도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인데요.
03:30요지는 앞선 얘기들과 같거든요.
03:33뭉쳐야 한다입니다.
03:35구상은 빅텐트 그럴듯한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대목이 있죠.
03:40뭉쳐야 한다라는 원칙에는 동의하더라도요.
03:42어떻게 뭉칠지, 이런 세부 강론이 늘 논쟁이었습니다.
03:47남은 대선 시간은 제한적인데, 세부 조율에 막상 들어갔을 때 합의를 볼 수 있느냐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인 거죠.
03:55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요.
03:58네, 알겠습니다. 아는 기자, 이세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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