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정치부 정연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00:05정 기자, 민주당이 융단폭격을 맞고 있습니다.
00:08이런 상황 예상하지 못한 것 같은데요.
00:10어제 주식시장 폭락이 너무 컸죠.
00:13그날 아침에 지도부에 물어보니까요.
00:15세제 영향만이 아닐 수도 있다, 지켜보자 했거든요.
00:19그런데 개미투자자 원성이 체감되니까
00:21김병기 원내대표, 10억 원 대주주 기준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살피겠다고 했습니다.
00:27원성을 진화해야 하니까 일보 후퇴한 거죠.
00:30대주주 기준 하향 반대 청원까지 나왔던데요.
00:33청원 동의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00:36그저께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날 국회 청원이 올라왔는데요.
00:40하루 만에 국회 상임위 자동회부 기준인 5만 명 달성했고
00:44오늘 7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00:47보니까 민주당 지지층도 시끌시끌한 것 같던데요.
00:51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도 들끓고 있습니다.
00:53이 대통령 팬사이트를 가봤더니요.
00:56세제 개편안 때문에 대통령 욕먹인다면서 김병기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성투 중이더라고요.
01:04김병기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허수아비냐, 무능하다.
01:07진성준 의장에게는 당적을 팔아, 주식도 모르면서 신념이 너무 강하다고 하고요.
01:13진의장 사무실 번호, 개인전화번호 공유도 하더라고요.
01:16이렇게 보면 진의장도 코너에 몰린 것 같긴 한데, 오늘 오히려 그 입장을 고수하는 SNS 글을 올렸던데요.
01:24네, 맞습니다. 진의장 오늘 SNS에 주식시장 안 무너진다, 세입기반 원상회복 조치라면서 기존 입장 고수했습니다.
01:3310억 원 기준 지켜야 한다는 말은 없지만, 김병기 원내대표 행보와는 일단 대조적이죠.
01:38반응은 어때요?
01:39네, 불씨를 더 키운 듯합니다. 진의장 블로그를 가보니까 30분 만에 댓글이 300개를 넘어서더니,
01:47월요일 주식 떨어지라고 고사를 지낸다, 120조 원 증발 책임 위자료 소송 진행하겠다면서 분노글로 도배가 됐더라고요.
01:56진의장 의원직 제명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추진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요.
02:02오늘 선출된 정청래 신임 당대표, 임기 시작하자마자 아마 이 문제부터 좀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02:08네, 급한 불부터 꺼야겠습니다. 정청래 신임 당대표, 임기 시작하자마자 주식시장 개장부터 대기를 해야 할 상황이 됐는데요.
02:18오늘 당선 직후 대주주 양도세 기준 어떻게 할 거냐 물었더니, 오늘은 전당대회 관련된 것만 물어봤으면 좋겠다라면서 답을 피했습니다.
02:27지도부 차원에서 재논의를 할까요? 어떻습니까?
02:31네, 제가 지도부를 취재를 해봤더니 사실 세제 발표 전부터 여론 타격이 클 거라는 우려가 나왔다고 합니다.
02:37한 지도부 의원은 이 대통령의 코스피 5천 목표와는 결이 안 맞는다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02:44공개 발언에 나선 지도부도 있죠.
02:46이현주 최고위원은 어제 세수 효과도 별로 없는데, 구태여 낮출 이유가 뭔가라며 비판하더니,
02:53오늘은 세제 개편하는 증시대평랑 원인이라면서 다행히 재검토하겠다고 한다며 이틀 연속 여론 달리기에 나섰습니다.
03:01정청래 대표의 차기 정책위의장 인선도 일종의 시그널이 될 것 같습니다.
03:06그렇다면 대주주 기준은 바뀌는 걸까요?
03:10아직 확정된 건 없습니다.
03:13당 정책위 관계자 하루아침에 뒤집으면 정부 정책의 신뢰가 깨진다면서 50억 원으로 한 원은 어렵지 않나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03:22취재를 해보니까 김병기 원내대표는 미세 조정에 무게를 둔 것 같습니다.
03:27대통령실도 이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까?
03:33네,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03:35시장 분석이 더 필요하다면서 세입장이 필요하면 밝히겠다라고 하는데요.
03:41이 대통령, 주변에 재정이 부족하다고 여러 번 토로했다고 알려졌거든요.
03:45세수를 어떻게든 화충을 해야 하는데 부동산 세제는 안 건드리겠다고 천명을 한 마당이라,
03:51결국엔 대주주 양도세와 같은 이른바 부자 증세를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겁니다.
03:58네, 잘 들었습니다.
03:59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04:03네, 잘 좀 더 지켜보겠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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