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건입니다.
00:04호르무스 해역, 남우 피격과 관련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의 성명을 발표하겠습니다.
00:1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국익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입니다.
00:20이를 위협하는 사태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00:26그러나 지난 5월 4일 호르무스 해역 인근에서 발생한 우리 선박 피격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이러한 기본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00:38국제사회의 대응과 비교해 보아도 매우 이례적입니다.
00:43이란이 걸프 협력회의 회원국들을 공격했을 때 해당 국가들은 즉각 강력한 항의와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00:51프랑스는 자국 선박이 피격당하자 즉각 항공모함 전개에 나섰고 인도와 태국은 이란 대사를 조치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01:04그러나 우리는 자국 선박이 피격당했음에도 늦장 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01:10국가안보실장도 보이지 않았고 비서실장이 안보회의를 주재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대응이 이어졌습니다.
01:18우리 국민을 한 명이라도 건드린다면 그 주체가 누구든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던 대통령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01:29피격 직후 해양수산부는 피격 발생 추정이라고 밝혔지만 외교부는 곧바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모호한 표현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01:41명백한 공격 정황이 있음에도 정부는 이를 분명히 규정하지 못한 채 대응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냈습니다.
01:52그리고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난 어제 일요일 저녁에서야 뒤늦게 외부 비격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02:00그러나 여전히 공격 주체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2:06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우리 상선에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이처럼 소극적이고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02:16이런 태도로 호르무세업에 갇힌 우리 26척 선박에 유사한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을 어떻게 막겠습니까?
02:26국가가 자국 선박 피격 문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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