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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박나래 55억 자택 도난 피해…수천만 원 상당
박나래 측 "범인 몰라…피해규모 추가 확인 필요"
보아-전현무 '취중 라방'…뜬금없는 박나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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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엔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 씨의 이야기를 들어볼 텐데 먼저 목소리 확인하시죠.
00:30만나야겠다고 이렇게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리고 있으면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예요.
00:36한 번은 저희 엄마가 문을 열어준 적도 있어요.
00:39아는 사람인 줄 알고.
00:40엄마.
00:40아예 모르는 사람이고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좀 있었고.
00:46임 변호사님, 모르는 사람이 와서 만나게 해달라, 돈을 빌려달라 굉장히 두려웠고 무서웠을 것 같은데 실제로 절도 사건이 있었다고요?
00:56그렇습니다.
00:57사실 지금 보시는 것처럼요. 박나래 씨 집이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01:01방송을 통해서 워낙 여러 차례 이 집이 노출되다 보니까 여기가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집이다, 단독주택이다.
01:09이 대문도 다 볼 수 있어서 사실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01:13최근에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01:16박나래 씨가 집에서 귀중품들을 다량으로 도난을 당했다라는 그런 신고가 접수가 된 건데
01:22문제는 도난 시점이나 정확히 얼마만큼 도란이 됐는지도 아직 특정이 어렵습니다.
01:29그러니까 미처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박나래 씨가 어느 날 보니 귀중품들이 많이 없어져 있었던 것이죠.
01:35수천만 원 상당의 귀중품들, 고가의 가방이나 악세사리, 이런 물품들을 도난당했다는 소식 전해지고 있습니다.
01:42그런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어서 혹시 알고 지내던 사이 아니냐, 이런 의혹이 있나 봐요?
01:48굉장히 조심스럽지만요. 이런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1:52우리가 흔히 도난당했다고 한다면 외부로부터 어떤 침입의 흔적이 남아있다거나
01:56마구잡이로 어질러져 있어서 바로 이 도난 사실을 인지할 수 있어야 되는데
02:01그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확인이 되고 있지 않다 보니까
02:04특히 평소에 박나래 씨가 워낙 지인들, 많은 사람들 불러서
02:08집에서 음식도 대접하고 하는 것으로 또 유명하잖아요.
02:12면식범, 그러니까 지인의 손행이 아닌가
02:15평소에 집안에 대해서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든가
02:19아니면 이런 부분을 언론을 통해서 충분히 봐서
02:22집안 구조를 좀 알고 침입한 사람이 아닌가
02:25여러 가지 지금 이야기들 나오고 있습니다.
02:27만에 하나 진짜 지인이라고 하면 박나래 씨가 받을 충격이 더 클 수 있는데
02:31박나래 씨 또 하나에 관련된 논란이
02:34화면에 보시면 전현무 씨고 가수 보아 씨인데
02:37SNS에 취중나방?
02:40그러니까 술을 마시면서 유튜브 방송을 한 것 같은데
02:42거기에서 전현무, 박나래 사귄다는 말 진짜인가?
02:46이런 질문이 나오니까 가수 보아 씨가 안 사귈 것 같아
02:49박나래가 아까워? 아니 오빠가?
02:51뭐 이런 등등의 발언을 했던 게 논란이 됐나 보죠?
02:54그렇죠. 문제가 된 거는 이제 전현무 씨의 라이브 방송입니다.
02:59SNS를 통해서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03:03당시에 지금 보아 씨와 전현무 씨의 두 사람 얼굴을 보면요.
03:07좀 빨갛게 상기가 되어 있죠.
03:09그리고 좀 어눌한 것 같은 어투 이런 걸 보면
03:11술을 마시고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게 아닌가
03:14이런 이야기, 이런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3:16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 당사자도 아닌 이 자리에 있지도 않은
03:20박나래 씨가 갑자기 소환이 된 거예요.
03:23전현무 씨와 사귀지 않냐, 사귀냐 이런 질문이 오고 가다가
03:27누가 아깝냐 이런 사실을 할 필요 없는 그런 질문들.
03:32주 씨 방송에서.
03:33그렇죠. 이 올가다가요.
03:35이제 보아 씨가 전현무 씨가 아깝다라는 취지의 그런 발언이 있었는데
03:39이를 두고 사실 많은 비난이 일었죠.
03:41이에 대해서 박나래 씨는 당연히 사과도 받았고
03:45전현무 씨와 보아 씨도 공식적으로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03:50박나래 씨 참 절도 사건 때문에 가슴이 굉장히 답답할 텐데
03:55또 쿨하게 사과를 받아주는 모습, 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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