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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친명 영입인사 컷오프' 논란 확산… "정청래 폭거"
유동철 "친명이라 불이익당했다는 말 많다"
유동철 "정청래 결자해지하라"… 민주 "원칙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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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 정청래 대표입니다.
00:04최근에 재판중지법을 강행 추진하려다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제동이 걸리면서 리더십에 상처가 난 정청래 대표죠.
00:15그런데 오늘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청래 대표를 아예 공개적으로 들이받은 일까지 있었습니다.
00:22정청래 대표는 계속해서 컷오프 없는 100% 완전 경선과 권리당은 100% 참여, 가장 민주적 경선을 공헌하고 있지만
00:33정작 현실에서 당원의 비선거권과 선택권이 철저히 배제되고 있습니다.
00:40정청래 대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결자해지하십시오.
00:46이유도 명분도 없이 진행되는 컷오프는 독재입니다.
00:50지도부의 의견을 결정한 바 없습니다.
01:11그리고 부산시당의 시당의 위원장 선출 과정과 관련하여서는 당의 조강특위가 원칙과 규정에 의하여 엄밀하게 절차를 진행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01:25당내의 친명, 비명, 반명 등으로 언급되는 그러한 별도의 그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01:35유동철 지역위원장은 민주당의 지지자들이나 당원들 아니면 썩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라서 소개를 해드리면
01:46작년에 총선 당시에 대통령이 직접 명입한 인물이고 친명 최대 외곽 조직인 더민주혁신위원회의 공동상인대표를 지냈습니다.
01:56이유 명분 없는 컷오프는 독재다.
01:59정청래 대표 결자해지해라.
02:01친명계라서 불이익당했다는 말 많다.
02:03최성표는 같은 당 그리고 여당 대표를 향한 말치고는 상당히 수위가 셉니다.
02:09그렇습니다.
02:10그런데 좀 전에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조광택이 원칙과 규정에 의해서 엄밀하게 절차를 진행했는데
02:17왜 이렇게 뒷말이 나옵니까?
02:19이게 원칙과 규정이 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지금 컷오프 당사자인 유동철 위원장이 저렇게 반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02:27사후에 그렇다고 이게 원칙과 규정에 의해서 잘 됐으면 왜 정청래 대표가 당 특보 자리를 뒤늦게 제안하고
02:34당 사무총장이 또 사과하고 이런 일이 벌어질 리가 없지 않아요.
02:38당대표가 불찰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02:41그러니까 그 얘기는 뭐냐면 무언가 다른 게 개입됐다는 방지가 아니겠습니까?
02:46더더군다나 유동철 위원장은 문정복 의원을 정면 겨냥해서 그날 특정 정치인이 아마 이재명 대통령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02:54그 영향력 있는 그걸로 여기에 지금 진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취재 얘기를 했다고 강력 반발하면서
03:01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까지 왔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 이게 우리가 단순히 그동안 우리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명청 갈등이라는 용어를 썼는데
03:10이게 실제로 존재하고 있구나라는 강한 의심을 들게 하는 사안이었고
03:14이 문제가 지금 당연히 뇌관으로 오는 것은 더민주의혁신회가 어떤 데입니까?
03:19이재명 대통령을 사실상 만든 외곽 조직이고 지난 총선에서 배출한 의원만 상당수입니다.
03:24그런데 거기에 공동의장을 공동 상임 대표를 부산시당 위원장에 경선에도 못 가고 컷오프를 시켰다는 것
03:31이거는 아무리 민주당 내 사정들이 친명, 친청이 없다고 하더라도
03:37이 사안은 간단하게 진화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03:40앞으로 두고두고 뇌관의 불씨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3:45이게 단순한 무슨 한 지역의 시당 위원장 뽑는 정도가 아니라
03:49이거 완전 심결위기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3:54아까 최성편 후보가 말씀하셨던 게 그 부분이에요.
03:56유동철 위원장 부족한 게 아니라 당대표가 부족하다는 걸 이해해달라
04:02이제 논란이 커지니까 수습을 정대표가 했는데
04:05바로 공개적으로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바로 정청래 대표 들이받은 거거든요.
04:10유동철 위원장이.
04:12김유룩 대변인님.
04:14보니까 유동철 위원장 주장은 정청래 대표가 특보를 제안한 모양이에요.
04:19시당 위원장 컷오프 시킨 다음에.
04:22그다음에 특보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04:25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04:26아마 저거는 시당 위원장과 특보자리를 맞바꾸자 이런 식의 제안은 아니었을 겁니다.
04:35그만큼 시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04:41안타까움을 느낀 정 대표가 당신의 당대표 특보자리를 제안한 것이다.
04:46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04:47지금 저는 유동철 후보라고 불러야 될지 현 지역위원장을 맡고 계신 것 같으니까요.
04:55위원장께서 당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다면 당인으로서 그 당에서 만들어진 절차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공식적인 이의 제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05:09그리고 그런 이의 제기 방식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는 바람직한 방법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5:17지금 특정인이 그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특정인의 지지를 받는 거 아니냐?
05:24이런 질문에 있었다면 그 부분은 좀 부적절한 질문일 수 있겠습니다.
05:29그러나 더민주혁신회의라는 것이 당의 공식 조직도 아니고 당의 임의 조직이라고 볼 때
05:37당연히 그 임의 조직의 대표이기 때문에 어떤 경선에 무조건적으로 참여가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05:47아마 일반 국민들이나 당원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05:50당에서 나름의 판단을 가지고 이 경선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유동철 위원장을 컷오프 시켰다면
06:00나름의 또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06:03그 이유에 불복한다고 한다면 이의 제기에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당에서 구제를 신청하는 그런 방식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맞지
06:13지금 이렇게 이런 문제를 당에 지금 친명이 아니다고 해가지고 친명과 비명 이런 게 어디 존재합니까?
06:22그런데 여기서 좀 전에 친명계라서 불이익을 당했다? 당에 다 친명계입니다.
06:27그렇다면 모두가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것인가? 이런 반문을 안 드릴 수가 없으니까요.
06:31그럼 자제하시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06:33김지옥 대변인 다 진짜 모두 친명계예요?
06:36저도 친명입니다.
06:38왜냐하면 제가 뭐 우스기 소리를 좀 가볍게 여쭤본 이유가
06:42왜냐하면 당의 투톱인 김병기 원내대표조차 한 보도에 따르면
06:46정청래 대표에게 항의를 했다는 거예요.
06:50당의 분위기가 좀 심상치 않아 보여서 제가 그냥 한번 드린 질문인데
06:53이게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보면 정청래 대표의 밀어붙이기가
06:58뒤에는 이제 김어준 씨가 있는 거 아니냐라는 내부 지적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07:05시청연설 어떻게 보셨는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07:08대변인께서 하시겠지만
07:11재판중지법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정쟁 끌어들이지 않으세요.
07:13넘어져요. 넘어져요. 넘어져요.
07:15넘어져요. 넘어져요.
07:16조심하세요.
07:20네, 수고하셨습니다.
07:22재판중지법 대출지는
07:23대표님, 재판중지 관련해서
07:28귀를 막고
07:30그만합시다.
07:31조금 더 긴밀하게 이런 필요성들을 강하게 좀 더 대통령실과 좀 논의를 했다면 더 좋았을 건데
07:40그때가 딱 A팩이었어요.
07:42전부 다 우리 대통령실에 있는 고위, 지휘부도, 경주회가 있고
07:48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원활하지 못했던 점들은 있는데요.
07:52뭐 그런 점들은 그런 점들대로 저희들이 반성을 삼고
07:54앞으로 더 고위, 당정대 간에 더 논의를 잘 이어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7:58재판중지법 제동 걸린 것에 대해서도 당내에서도 여러
08:03애들로서 정대표나 이런 소통의 문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08:07잠시만요.
08:08어제 정대표가 본인 SNS에
08:10오늘의 포토제닉이라고 하면서 저렇게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08:14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올렸습니다.
08:17송영훈 변호사님.
08:18그런데 사실은 정청래 대표는 여당 대표이자 본인이 스피커 역할을 자취하고 있는데
08:22요즘 보면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다 브리핑하고
08:26본인 SNS 이렇게 올리고
08:28APEC 극찬하고 왜 정대표 지금 꽤 뒤로 빠져있다고 보세요?
08:32두 가지가 있죠.
08:33하나는 불리한 이슈에는 정청래 대표답지 않게 몸을 사립니다.
08:37대표적인 것이 11호 부동산 대책입니다.
08:39사실 이 부동산 대책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08:42너나 할 것 없이 부동산에 대해서 부적절한 말까지 하면서
08:46가뜩이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지금 비판적인 그런 민심에 불을 붙이고 있지 않습니다.
08:52그런 상황에서 정청래 대표로서는
08:54본인이 무슨 말을 해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08:57그러니까 자당 의원들에게 반보 뒤로 물러나라고까지 얘기하면서
09:02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전혀 엄호해 주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시피 한 것이죠.
09:08불리한 이슈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고 있고
09:09또 한 가지는 지금 바로 그런 연유로 인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신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일 겁니다.
09:16그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정청래 대표가 본인 스스로 선정해서
09:20포토제잉이라고 올린 저 사진입니다.
09:22뭐냐면 영어에는 he, I to I라고 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09:26뭡니까?
09:26어떤 뜻이냐면 의견이 같다, 마음이 통한다 이런 뜻이에요.
09:30그런데 저 사진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 대표에게 눈을 마주쳐주고 있지 않습니다.
09:35물론 이재명 대통령도 저 포토제잉 사진에 화나게 웃고 있긴 해요.
09:38웃고 있지만 정청래 대표를 보고 있지 않죠.
09:41마음이 통하지 않고 의견이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09:44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는 본인이 대통령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모르지 않을 것이고
09:51그러니까 현재로서는 조금 뒤로 빠지고 박수현 수석대변이 여러 가지 굳은 일을 도맡아하고 이런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09:58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지금 국민이 실종되고 있다는 겁니다.
10:01민생 경제 그리고 특히 한미 관세 협상 같은 중대한 현안을 돌파하기 위해서
10:07정부와 여당이 한 마음으로 국민을 보고 정식을 해야 되는데
10:11내부의 권력 다통에만 여념이 없는 것 같아서 참 야당이 보기에는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10:18이렇게 박홍근, 김영배, 박상혁 이런 민주당 의원들이 애들러서 정대표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10:26다음 화면을 좀 볼게요.
10:29김어준 씨 관련 그리고 정청래 대표.
10:32이게 지금 글쎄요 친명 칭청 이렇게 분화가 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10:37장현주 변호사님.
10:40일부 보도를 보니까 딴지 일보 게시판에는 정청래 역할하는 사람들 정신 차려라고 했고
10:45재판 중지법은 김어준 씨가 연기 피우고 친문들이 희발을 뿌렸다.
10:50실제로 이런 기류들이 없진 않나 봅니다.
10:54글쎄요.
10:54일각에서는 결국에는 민주당 내부의 지지자들이 분화하는 것 아니냐.
10:59또는 넘어서서 김어준 씨의 영향력에 대해서 다시 또 꼬집는 그런 기사들도 나온 것 같은데요.
11:05저는 개인적으로 모두 다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11:08사실 당연히 민주당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고요.
11:12지지자들도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11:15그런데 이른바 재판 중지법과 관련해서는 사실 지난 국감기관에서 또 국민의힘이 보여준 모습들이 있습니다.
11:22특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재판을 재개해야 된다라는 사실상 무리한 요구들을 계속해서 정치적인 공세 차원에서 해왔고
11:31특히 국감기관에 서울고등법원장의 대답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사실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우려되는 지점이 있었던 것도 분명하거든요.
11:39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 집권 여당으로서 사실상 야당의 정치 공세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맞대응이 필요하다라는 공감대가 있었고
11:48그렇기 때문에 재판 중지법 나아가서는 국정안정법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원론적으로 이야기했던 것은 분명하지만
11:55그러나 타이밍적으로 APEC 기간 직후였다라는 점이라든지
12:00또는 대통령실과 좀 더 조율이나 소통이 있었어야 되는 것 아니겠느냐
12:03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도 나온 만큼 그 이후에 조율을 거쳐서 일단락된 문제이기 때문에
12:09지금으로서는 이걸 가지고 지지자들이 분화된다거나 또는 명청 갈등이라거나 이렇게 보는 것은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12:16어쨌든 표면적으로 오늘 한 지역위원장 선거에 나가려고 했다가 컷오프도 했던
12:21친명이라서 불이익 준 거냐에 정 대표를 들이받은 사건 하나가 있었습니다.
12:254위였나요? 4위 정리해보고요. 잠시만요. 조금 전에 속보가 들어와서요.
12:32제가 한번 짚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12:34이 내용이네요.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서해 피격사건 은폐 의혹에
12:40서훈 당시 국정원장 징역 4년을 검찰이 구형했고요.
12:45또 있을까요?
12:45네. 당시 이제 박지원 국정원장, 서훈 당시 안보실장이죠.
12:51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을 검찰이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징역 2년 구형.
12:58송영훈 변호사님, 4년 2년 구형을 저희가 어떤 의미로 저 정도를 해석하면 될까요?
13:03일단 전원에 대해서 지금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고 속보가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13:08그렇다면 상당히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하는 부분을 재판부에 어필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13:14그리고 이 사건이 사실 굉장히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낸 사건 아니겠습니까?
13:19서해상에서 실종된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북한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13:25나아가서 피살되는 과정까지 다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폐한 정황이 역력합니다.
13:31그래서 서욱 당시 국방장관은 이제 합참 관계자들 그리고 또 당시 해양경찰청장에게
13:37보안 유지 지침을 하다라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고
13:41동시에 이대준 씨가 월북한 정황이 있다라고 하는 허위 발표를 하게 했다는 그런 혐의도 받고 있죠.
13:47그리고 당시 박지원 국정원장은 이런 허위 발표 지시나 은폐 시도에 가담해서 공용전자기록을 손상하게 한 혐의.
13:56그러니까 당시 국정원의 보고서 등을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겁니다.
14:00그런데 이 사건이 몇 년 동안 재판이 진행되어 왔지만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해온 이유가
14:05군사상의 비밀 때문에 대부분의 공판기를 비공개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14:10그래서 우리 언론이 사실은 취재 스키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보도가 잘 되지 않았었는데
14:14최근에 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법사위에서 본인의 사건을 공소 취소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일이 있었죠.
14:20기억이 납니다.
14:21그래서 한번 다시 조명을 받게 됐습니다.
14:24그런데 구형이 역시나 실형이 나오는 것으로 봤을 때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상당히 본인의 재판이 불리하게 된다고 나름대로는 감지하고
14:32공소 취소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까지 이른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14:37알겠습니다.
14:37검찰이 징역 4년과 2년을 서훈, 박지원 두 사람에게 구형했다는 소포까지 길지 않게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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