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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앵커]
수백억 원을 들였다는데, 돌아온 건 흉물이라는 혹평이었죠.

창원의 빅트리.

시민들 아이디어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요.

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나무 조형물이 솟아있습니다.

344억 원이 들어간 40미터의 인공나무 전망대, 빅트리입니다.

민간사업자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짓는 대신 기부채납방식으로 만든 겁니다.

그런데 당초 조감도와는 큰 차이를 보인데다 이용 불편 등으로 흉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대협 / 창원시 성산구]
"나무라고 하니까 나무 같긴한데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아요. 돈도 많이 썼고 해서 쓸데없이 해놨다는 생각이…"

[김봉희 / 창원시 성산구]
"관광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 창원에 상징물이 됐으면 싶은데."

[홍진우 기자]
"창원시는 빅트리 개선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는데요. 190여 건의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최우수, 우수작 등 8건이 선정됐습니다.

전망대에 있는 인공 나무 대신 실내 전망카페로 바꾸고, 외형을 아예 통째로 다시 만드는 제안들입니다.

[고득우 / 창원시청 민간개발공원팀장]
"연말쯤 되면 (최종 개선안) 나올 것 같습니다. (제안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지 얼마만큼 그걸 녹여드릴 수 있는지는 그때 돼서"

빅트리 개선 비용은 시예산이 우선 투입될 계획인데 거액이 또 낭비되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혜진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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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수백억 원을 들였다는데 돌아온 건 흉물이라는 혹평이었죠.
00:05창원의 빅틀이 시민들 아이디어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요?
00:08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2도시만 가운데 거대한 나무 조형물이 솟아있습니다.
00:16344억 원이 들어간 40미터의 인공나무 전망대 빅틀입니다.
00:21인간 사업자가 인근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는 대신 기부채납 방식으로 만든 겁니다.
00:27그런데 당초 조감도와는 큰 차이를 보인 데다 이용 불편등으로 흉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1창원시는 빅틀이 개선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는데요.
00:56190여 건의 제한이 쏟아졌습니다.
01:00최우수, 우수작 등 8건이 선정됐습니다.
01:04전망대에 있는 인공나무 대신 실내 전망 카페로 바꾸고
01:08외형을 아예 통째로 다시 만드는 제안들입니다.
01:19빅틀이 개선 비용은 시 예산이 우선 투입될 계획인데
01:22거액이 또 낭비되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01:28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01:29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01:30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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