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다음 소식입니다.
00:02경남 창원시가 공무원을 징계하고 수사 의뢰까지 해서 그 배경에 관심을 모아주고 있는데
00:08그 배경에는 40m 높이의 수백억 원을 들였다는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15조감도와 영 딴판이라는 건데 어떤 전망대인지 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40m 높이의 인공 전망대 빅틀입니다.
00:26민간사업자가 1700세대 아파트 사업권을 받는 대신 기부 체납하기로 한 공원시설입니다.
00:33싱가포르의 명물 슈퍼트리처럼 지역의 명물이 될 거란 기대가 컸습니다.
00:39하지만 모습을 드러낸 빅트리는 영 딴판입니다.
00:43앞서 공개된 조감도와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00:46여기에 344억 원을 들였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00:52논란이 커지자 창원시가 감사에 착수했는데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디자인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00:58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소홀이 드러났다고 결론냈습니다.
01:034명에게는 훈계와 주의 조치를, 1명에게는 징계를 의뢰했습니다.
01:08민간사업자 측 관계자 2명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01:13불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됐을 가능성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01:18도심의 명물은커녕 흉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1:24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