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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분 전


인천 송도에 있는 2억 원짜리 손가락 조형물이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낮 인천 송도 앞바다를 따라 길게 이어진 수변공원입니다.

연인과 가족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인데요.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무언가가 대형 천으로 덮혀져 있습니다.

안전펜스도 설치돼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게 막았습니다.

천으로 덮힌 건 높이 5m, 폭 3m로 중지와 약지를 접은 손가락 조형물.

수어로 사랑해를 뜻하고 2억 원을 들여 인천경제청에서 만든 겁니다.

그런데 지난 16일 조형물 고정 작업 중 일부 시민들에게 노출되면서 흉물 같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고, 그 뒤 천으로 덮혀 흉물 논란은 더 거세졌습니다.

[최진우 / 인천 연수구]
뜬금없는 모양새긴 했습니다. 락 페스티벌, 오히려 거기에 더 어울리는 조형물이 아닌 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윤지현 / 인천 남동구]
사랑이라는 뜻이면 좋은 것 같아요. 좋은 뜻이구나. 나도 알아야겠다. 왜냐하면 수어를 평소에 쓸 일이 없으니까 모를 수 있잖아요.

인천경제청은 "민원과 상관없이 아직 조형물이 준공되지 않아 천으로 덮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또 "연인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 사랑해라는 수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의견수렴을 통해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4일 준공에 맞춰 조형물에 덮힌 천을 걷어내고 국제 수어 의미 등을 포함한 안내판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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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리포트 바라보겠습니다.
00:03흉물 손가락, 손가락질 억울해요. 무슨 얘기일까요?
00:07인천 송도에 있는 한 2억 원짜리 손가락 조형물이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0:15저기가요, 바로 오늘 낮.
00:17인천 송도 앞바다에 따라 길게 이어진 수변공원입니다.
00:21연인과 가족들이 저렇게 산책을 즐기는 곳이죠.
00:23그런데 저렇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무언가가 대형 천으로 덮여 있습니다.
00:30안전패스트 설치도 있어서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게 막아놓은 겁니다.
00:37저기 천으로 덮인 건 높이 5m, 폭 3m로 저렇게 중지와 약지를 접은 손가락 조형물,
00:44수어로 사랑인을 뜻하고 2억 원을 들여 인천경제청에서 만든 조형물입니다.
00:51그런데 며칠 전 저 조형물 고정작업 중에 일부 시민들에게 노출이 됐고
00:57저게 온라인 통에 퍼지면서 흉물 같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가 됐고요.
01:02그 뒤에 천으로 덮여져 그 흉물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01:23일부에서 논란이 제기되니까 인천경제청은요.
01:27민원과 상관없이 아직 조형물이 준공되지 않아서 천으로 덮어놓은 곳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33그리고 연인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 사랑해라는 수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의견 수렴을 통해 설치했다.
01:41이렇게 입장을 추가로 내기도 했는데요.
01:44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4일 준공에 맞춰 저렇게 조형물에 덮인 천을 걷어내고
01:49국제수어 의미 등을 포함한 안내판도 함께 공개할 예정인데
01:53오늘 주말 사이부터 오늘까지 한 때 저 조형물 논란 꽤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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