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서워서 신고하겠습니까? 차 주인이 협박에 가까운 경고문을 붙여놨습니다.
00:06어린이 보호구역에 떡하니 차를 세워놓고 어떻게 이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요?
00:10김다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15빌라 앞에 주차된 승용차.
00:17뒷 번호판에 종이 한 장이 붙어있는데 자세히 보니 주민 신고 그만해라, 죽여버린다는 내용이 써있습니다.
00:26운전석과 뒷좌석 문에도 이곳은 사유지라며 반복 신고하면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00:34차량이 주차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차로 모퉁이로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00:40반복된 민원 신고로 과태료가 부과되자 차주가 신고자를 협박하는 글을 자기 차량에 써붙인 겁니다.
01:00다른 날엔 주차금지 고깔이나 종이 상자로 앞 번호판을 가린 모습도 보입니다.
01:07불법 주차 신고가 반복되고 있는 빌라 앞 보행로인데요.
01:10오늘도 덮개를 씌운 차량이 이렇게 주차돼 있습니다.
01:14지자체가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에 무료 주차공간도 마련했지만 불법 주차는 계속된다는 게 주민들 설명.
01:22경찰은 협박과 번호판 가림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29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