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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앵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만든 전용 주차구역, 주차할 곳 없으면 눈길이 간다지만 다들 비워두는 이유가 있죠. 

그런데 여기 주차하려고 장애인 차량인 척 속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황당한 실태, 김동하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기자]
먼저 갖다 대길래 묻는 겁니다.

[구청 단속반]
"안녕하세요. 구청 여기 장애인 주차 구역 단속 나왔는데요"

[차량 탑승자]
"뺄게요"

여기 차 대는데 조건이 2가집니다.

주차 가능 표지가 붙은 차여야 합니다.

실제 장애인도 타고 있어야 합니다.

차는 맞는데 사람이 틀렸습니다.

[구청 단속반]


[차량 탑승자]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돼요"

[차량 탑승자]
"뺄게요.

[김동하 기자]
"쌩하고 가버리시네."

규칙을 깨는 방식도 가지가지입니다.

이건 유효기간 지난 표지입니다.

과태료 200만 원입니다. 

[구청 단속반]
"저게 (주차 가능) 유효기간이 정해진 표지 같아요. 유효 기간 만료된 거를 계속 쓰신 것 같아요"

[구청 단속반]
"유효기간이 됐으면 뭔가 갱신을 하든 반납을 하든 해야 되는데…"

사망자 것도 동원됩니다.

[구청 단속반]
"사망자 (주차 가능) 표지인데 아니면 무효한데 반납 안 하고 그냥 두 개 쓰시는…"

[구청 단속반]
"그럴 수도 있죠"

주차 가능 표지는 동그란 모양입니다.

그런데 여기 댄 차 표지는 네모입니다.

뭔가 싶어 물었습니다. 

[구청 장애인시설팀]
"(네모 표지) 그거 가지고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댈 수는 없습니다. 고속도로 할인받을 때 차량 검사비 지원받고 할 때 그런…"

차주를 만나볼 겁니다.

[김동하 기자]
"(연결음) 차주분 되실까요? 혹시 지금 어디 계세요? 아 마트요. 언제 오세요?"

왔습니다.

[차량 주인]
"모르겠어"

[차량 주인]
"모르고 댔다 하는데 뭐 할 말이 있습니까?"

[차량 주인]
"왜 자꾸 물어요? 이 ○○ 개 ○ 같은 소리하고"

이렇게 대놓고 써있는데 몰랐다고만 하니 자꾸 물은 겁니다. 

이 차는 아예 표지도 안 붙였습니다. 

너무 대놓고 대놔서 물어보는 겁니다.

[차량 주인]
"뭐 때문에."

[차량 주인]
"네. 제가 안 달아놨었어요."

[차량 주인]
"예. 그렇게 됐어요. 제가 그거를 한 지가 얼마 안 돼 가지고 제가 깜빡하고 있다가…"

이 말은 진짜일까요.

답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답이 돌아왔습니다.

애초 장애인 차량 등록조차 없었습니다.

여기 차 대겠다고 장애인 차량인 척한 겁니다.

규칙을 지키는 다수가 있습니다.

그 덕에 누군가는 도움도 받습니다.

[현장음]


[현장음]
"쉬는 날도 일하시네. 집사람도 공무원이에요."

[현장음]


원칙 깨는 데 서슴없던 소수의 이기심이 오히려 큰소리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현장음]
"주차 이제 과태료가 부과된 거를 아시는 순간 이제 오히려 이제 좀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저희 구청 찾아와서 한바탕 난리 치시고 가시는 분도 있어요"

현장카메라 김동하입니다.

PD: 홍주형
AD: 이 민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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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만든 전용 주차구역.
00:03주차할 곳 없으면 눈길이 간다지만 다들 비워두는 이유가 있죠.
00:08그런데 여기 주차하려고 장애인 차량인 척 속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00:12그 황당한 실태, 김동아 기자가 현장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00:18먼저 갖다 대길래 묻는 겁니다.
00:22안녕하세요.
00:25구청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나왔는데요.
00:30되셨으면 이미 안 되시는 거고 신분증이나 장애인 복지증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00:36여기 차 되는데 조건이 두 가지입니다.
00:39주차 가능 표지가 붙은 차여야 합니다.
00:42실제 장애인도 타고 있어야 합니다.
00:45차는 맞는데 사람이 틀렸습니다.
00:49차는 주차 가능이신데 본인이 안 오셔가지고 10만 원.
00:53불법 주차에 준해서 보태료가 나가요.
01:09규칙을 깨는 방식도 가지가지입니다.
01:13이건 유효기간 지난 표지입니다.
01:16과태료 200만 원입니다.
01:17저기 유효기간이 정해진 표지 같아요.
01:20유효기간 만료된 거를 계속 쓰신 것 같아요.
01:23유효기간이 됐으면 뭔가 갱신을 하든 반납을 하든 해야 되는데.
01:28사망자 것도 동원됩니다.
01:30사망자 표지인데 아니면 무효한데 반납 안 하고 그냥 두 개 쓰시는 거죠.
01:36그러면 본인만 쓰는 게 아니라 본인 가족도 같이 쓰고 뭐 이런 거.
01:39그럴 수도 있죠.
01:40주차 가능 표지는 동그란 모양입니다.
01:43그런데 여기 된 차 표지는 네모입니다.
01:47뭔가 싶어 물었습니다.
01:48보고 가지고는 차를 댈 수는 없습니다.
01:50고속도로 할인받은 차량 검사업이 지원받고 할 때.
01:54차주를 만나볼 겁니다.
01:59차주분 되실까요?
02:01혹시 지금 어디 계세요?
02:02아, 마트요?
02:03언제쯤 오세요?
02:04왔습니다.
02:05주차 표지 있잖아요.
02:07저거는 여기 장인 주차구역에 대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02:11모르고 됐어.
02:12왜냐하면 사실 안 되는 건데.
02:13왜?
02:13되셨길래.
02:15모르고 됐다 하는 게 뭐 할 말이 있는 게.
02:17이거 표지 발급 받을 때 그래도 안내를 해주지 않아요?
02:20뭐 이런 이런 게 있고 주차 가능.
02:22아, 그거 왜 자꾸 물어요?
02:26이렇게 대놓고 써 있는데 몰랐다고만 하니 자꾸 물은 겁니다.
02:31이 차는 아예 표지도 안 붙였습니다.
02:33너무 대놓고 대놔서 물어보는 겁니다.
02:37선생님 안녕하세요.
02:38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놓으셨는데 장애인 표지가 안 보여서.
02:42뭐 때문에?
02:43여기 지나가다가 봐가지고 안 달아 놓으신 건지 아니면 아니신 건지.
02:49아, 네.
02:50제가 안 달아놨었어요.
02:51장애인 차량은 맞으신데 안 달아 놓으신 거라는 말씀이신 거죠?
02:56아, 네.
02:56그렇게 됐어요.
02:58제가 이제 그거를 한 지가 얼마 안 돼가지고 아직 깜빡하고 있다가.
03:04이 말은 진짜일까요?
03:07답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03:10이런 답이 돌아왔습니다.
03:12애초 장애인 차량 등록조차 없었습니다.
03:15여기 차 되겠다고 장애인 차량인 척 한 겁니다.
03:20규칙을 지키는 다수가 있습니다.
03:23그 덕에 누군가는 도움도 받습니다.
03:27저희가 이렇게 다니면서 쉬는 날에 일을 하시네요.
03:32우리는 원칙 소름이 잘 등록하시고.
03:34잘 유혹하시고.
03:36원칙 깨는데 서슴없던 소수의 이기심이 오히려 큰 소리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03:41부착, 과태료가 부과된 거를 아시는 순간 오히려 이제 화를 낼 수 있는 분들이 많으세요.
03:50저희 뭐 구청 찾아와서 한 바탕 난리 치시고 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03:55현장 카메라 김동아입니다.
04:12이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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