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25시간 뒤면 우리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이 시작이 됩니다.
00:07검찰이 사라지고 중수청과 공소청이라는 새로운 기관이 생기죠.
00:12여당은 이제 견제와 균형으로 권력 남용을 막을 수 있기도 했다고.
00:16반대로 야당은 국민들에게 지옥문이 열릴 거라고 합니다.
00:20우리 국민들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00:22검찰, 중수청, 경찰의 준비 상황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00:26먼저 78년 만에 사라지는 검찰청 가보겠습니다.
00:31백승연 기자, 5시간 뒤면 이제 진짜 사라집니다. 어디 있어요, 지금?
00:38네, 서울중앙지검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41출입문 옆 벽면에 붙어있던 검찰청 간판이 지금은 이렇게 서울중앙지방공소청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00:48앞으로 약 5시간 뒤 자정이 되면 검찰은 창설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00:57그동안 검찰청 건물에 붙어있던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서울고검 현판은 모두 철거됐습니다.
01:05외부 방문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검찰청 민원실 간판이 내려갔고, 건물 창문과 벽, 주차장 입구에 붙여놨던 검찰 로고도 모두 제거됐습니다.
01:14검찰청 직원들이 검찰청 현판이 남아있는 마지막 순간을 기념하려고 사진을 찍어 남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24검찰청 민원실도 내일 공소청 개청 준비 작업을 위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01:36검찰청의 후신이 되는 공소청은 앞으로 직접 수사나 보완수사도 할 수 없고, 기소 여부 판단과 재판 유지 업무를 주로 맡게 되는데요.
01:45이재명 대통령은 정치 검찰 시대가 막을 내리는 역사의 새 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2:02검찰이 문을 닫으면서 내일부터 고소나 고발은 경찰이나 중대범죄수사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만 접수가 가능해집니다.
02:12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22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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