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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분 전


첫 번째는 단연 이겁니다.

당장 3시간 뒤면,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이 시작되죠.

검찰이 사라지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이 문을 열게 됩니다.

그런데 이를 이끌 두 기관 모두 청장 자리를 비운 채로 출범합니다.

출입문 옆 벽면에 있던 '검찰청' 표시가 이렇게 '서울중앙지방공소청'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검찰청 건물에 붙어있던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서울고검 현판은 모두 철거됐습니다.

외부 방문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검찰청 민원실 간판이 내려갔고, 건물 창문과 벽, 주차장 입구에 붙여놨던 검찰 로고도 모두 제거됐습니다.

검찰청 직원들이 '검찰청' 현판이 남아있는 마지막 순간을 기념하려고 사진을 찍어 남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검찰청 민원실도 내일 공소청 개청 준비작업을 위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민원인]
"(고소장) 안 받는다 이거야. 검찰이 없어졌잖아. 업무를 안 한다는 거예요."

검찰청의 후신이 되는 공소청은 앞으로 직접 수사나 보완 수사도 할수 없고 기소 여부 판단과 재판 유지 업무를 주로 맡게 되는데요.

내일부터 고소나 고발은 경찰이나 중대범죄수사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만 접수가 가능해집니다.

[제48차 수석보좌관회의]
"군의 문민화, 정보기관의 탈정치화에 이어서 대한민국 권력기관 개혁사에 새로운 장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검찰이 주로 맡아왔던 중요 사건 수사를 맡을 곳은 을지로 3가에 있는 중대범죄수사청 본청과 서울청사 건물입니다.

이 건물 3층부터 17층까지 총 15개층에 중수청이 입주할 예정인데요.

약 15시간 뒤면 중수청 개청식이 열릴 예정이지만, 건물에선 아직도 입주를 위한 공사와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책상과 의자 등 사무집기가 들어오지 않은 층도 여럿이었고 공사 중 발생한 쓰레기를 넣은 봉투와 공사 자재들도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

개청 준비를 위해 출근한 직원들은 한개 층에 모여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인터넷 설치 작업도 완료되지 않은 걸로 전해집니다.

중수청은 내일부터 부패와 경제범죄 마약과 사이버범죄 등 7대 중대범죄 수사를 맡는데요.

새로 임용된 수사관들 중에는 근무할 청사를 오늘부터 통보받은 경우도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중수청은 총 정원이 2874명이지만, 66%인 1900명만 임용한 상태에서 출범할 예정입니다.

오늘 국민의힘은 상복을 입고 중수청으로 갔습니다.

깡통 중수청으로 치안 지옥문이 열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일국의 정부 기관이 민간 빌딩 업무 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합니다. 게다가 아직 내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무실은 텅 비어 있고 철골과 금속 배관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국가는 내일부터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할 테니 내일부터는 사기당하지 마시고 시비 걸리지 마십시오. 이제 내일부터 지옥문이 열립니다. 안전 벨트가 없으니 정상화될 때까지 국민 여러분 각자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실제 검찰이 하던 수사 상당수를 책임져야 하는 데가 이제 경찰입니다.

오늘 전국 경찰서장 등 총경급 이상 지휘관 650여 명이 경찰청에 모여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종철 / 경찰청장 직무대행]
"오늘부터 경찰은 새로운 체계가 현장에 온전히 뿌리내릴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합니다."

경찰은 내일부터 경찰서장이 매일 중요 사건과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 사건의 처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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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첫 번째는 단연 이겁니다.
00:03수장 없이 검찰의 간판이 내려졌다.
00:09지금이 밤 9시니까 당장 3시간 뒤면 우리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이 시작이 됩니다.
00:17검찰이 사라지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이 문을 열게 되는데요.
00:23그런데 이 두 기관을 이끌 핵심 수장 모두 청장 자리를 비워진 채로 출범이 됩니다.
00:33보신 그대로 출입문 벽면에 있던 검찰청 표시가 이렇게 서울중앙지방공소청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00:41그리고 그동안 검찰청 건물에 붙어있던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서울고검 현판은 모두 저렇게 철거가 됐는데요.
00:52외부 방문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저 자리, 그러니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종합민원실, 검찰청 민원실 간판이 저렇게 내려졌고요.
01:03건물과 창문과 벽, 건물 창문과 벽 그리고 주차장 입구에 붙여놨던 검찰 로고도 모두 제거가 됐습니다.
01:12이 검찰청 직원들이 검찰청 현판을 남아있는 저 마지막 순간을 기념하라고 마지막 사진을 찍어 남기는 모습도 잠깐 화면에 보였습니다.
01:23이 검찰청 민원실도 내일 저렇게 공소청 개청 준비 작업을 위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01:41검찰청의 후신이 되죠.
01:43이제 공소청은 앞으로 직접 수사나 보완 수사도 할 수 없고요.
01:48재판에 넘겨진 그러니까 기소 여부 판단과 재판 유지 업무를 주로 맡게 됩니다.
01:53그러니까 내일부터 고소나 고발은 경찰이나 중대범죄수사청 그리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에만 접수가 가능해집니다.
02:06군의 문민화, 또 정보기관의 탈정치화에 이어서 대한민국 권력기관 개혁사의 새로운 장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02:17그리고 검찰이 주로 맡아왔던 중요사건 수사를 맡을 곳은 저기 을지로 삼가해 있는 중대범죄수사청입니다.
02:27지금 본청과 서울청사의 건물 모습이 보이죠.
02:31이 건물 3층부터 17층까지 총 15개 층에 저 자리에 바로 중대범죄수사청이 입주할 예정인데요.
02:39대략 한 10시간 뒤면 중수청 개청식이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 건물에선 입주를 위한 공사와 작업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2:52아직 저렇게 책상과 의자 등 사무집기가 들어오지 않은 곳이 여럿 있고요.
02:59공사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넣는 저렇게 봉투와 공사 자재들도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
03:05개청 준비를 위해 출근한 직원들은 아예 한계층에 모여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요.
03:13오늘 오후까지 인터넷 설치 작업도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18저 중수청은 내일부터 부패와 경제범죄 그리고 마약과 사이버범죄 등 7대 중대범죄수사를 맡게 됩니다.
03:26새로 임명된 수사관 둘 중에는 그런데 근무할 청사를 오늘부터 통보받은 경우도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3:36중수청은 총 정원이 정확히 2,874명이지만 여기에 66%인 그러니까 3분의 2 수준인 1,900명만 임명한 상태에서 출범할 예정입니다.
03:48오늘 야당인 국민의힘은요. 아예 상복을 입고 중수청으로 달려갔습니다.
03:57깡통 중수청으로 치안의 지옥문이 열렸다 이렇게 날을 세웠습니다.
04:06일국의 정부기관이 민간빌딩 업무 시설을 임차여 사용합니다.
04:13게다가 아직 내부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04:18사무실은 텅 비어있고 철골과 금속 배관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04:24국가는 내일부터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할 테니 내일부터는 사기당하지 마시고 시비 걸리지 마십시오.
04:37이제 내일부터 지옥문이 열립니다.
04:41안전벨트가 없으니 정상화될 때까지 국민 여러분 각자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04:47행운을 빕니다.
04:48실제 검찰이 하던 수사 상당수를 책임져야 하는 데가 이제 경찰일 텐데요.
04:55오늘 전국의 경찰서장 등 총경급 이상 지휘관 650여 형이 모여서 경찰청에 모여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05:05오늘부터 경찰은 새로운 체제가 현장에 온전히 뿌리내릴 때까지 비상대응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합니다.
05:19경찰은 내일부터 경찰서장의 매일 중요사건과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사건의 처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05:28내일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05:30이 사법체계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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