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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의를 표명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오늘 퇴임식을 열고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심 총장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 오늘 퇴임식에서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여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새 정부에서 검찰 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인선이 마무리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심 총장은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겠다면서,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우회적으로 우려를 표했습니다.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과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인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고위직 인사들도 줄줄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뿐만 아니라 일선에 있던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과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 등도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양 동부지검장은 검찰 내부망에 수사 없는 기소는 공소권 남용, 기소 없는 수사는 표적수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속전속결로 단행됐습니다.

'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은 성상헌 대전지검 검사장이 맡게 됐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에는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이 임명됐고,

검찰 조직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던 임은정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은 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동부지검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 강은지
디자인; 김진호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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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검찰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2심우정 검찰총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죠.
00:05오늘 퇴임식을 열고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00:08심 총장은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00:13오늘 퇴임식에서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입니다.
00:16권준수 기자입니다.
00:20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여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0:25새 정부에서 검찰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인선이 마무리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00:34그동안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심 총장은 무거운 책물을 내려놓겠다면서
00:39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00:47새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우회적으로 우려를 표했습니다.
00:52형사 사법 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과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인데
00:58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01:06다른 고위직 인사들도 줄줄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01:09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뿐만 아니라
01:12일선에 있던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과 신흥석 서울남부지검장 등도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01:18양 동부지검장은 검찰 내부망에 수사 없는 기소는 공소권 남용, 기소 없는 수사는 표적 수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01:30검찰 고위 간부 인사는 속전속별로 단행됐습니다.
01:34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01:39법무부 검찰국장은 성상원 대전지검 검사장이 맡게 됐습니다.
01:44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에는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이 임명됐고
01:51검찰 조직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던 임은정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은
01:56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동부지검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02:01YTN 권춘수입니다.
02:02촬영기자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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