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번째 리포트 바로 볼까요?
00:02로고 떼는 데만 65억 든다.
00:063일 뒤인 10월 2일 금요일이면 검찰이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00:13그리고 중수청과 공소청 등 새로운 기관이 출범하게 되는데요.
00:18화면부터 만나볼까요?
00:20이게 맨홀 뚜껑이 보이죠?
00:22대검찰청 직원들이 저렇게 맨홀 뚜껑에 새겨진 검찰 저 글자를
00:28아예 전동 장비로 갈아 없앱니다.
00:31그리고 오늘 오후 저기는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인데요.
00:35사다리차에 올라탄 작업자들이 건물 벽에 달린 큰 구조물들을 떼어냅니다.
00:40바닥에 떼어낸 한글 간판 저렇게 널려있는데 검찰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00:45사흘 뒤입니다.
00:46검찰청 폐지와 공소처 출범을 앞두고
00:48서울 서부지검에서 저렇게 간판 제거 작업이 시작이 된 겁니다.
00:54검찰 조직의 최상위 기관인 대검찰청도요.
00:57주차장 입구에 적혀있던 기관 이름을 검은 씨 스티커로 덮어버립니다.
01:03그리고 아예 간판 제거 작업을 마친 일부 지방검찰청은 공소청 간판을 저렇게 새로 걸기도 했습니다.
01:12저게요.
01:13검찰 로고를 떼는데 대략 예산이 한 65억 정도 들고요.
01:18전국의 일부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도로에서도 검찰청 이름이 다 지워집니다.
01:24검찰청 폐지와 동시에 새로 출범하는 저 중대범죄수사청, 중수청은 출입문과 건물에 간판을 내걸고
01:31개청을 위한 막버지 작업이 한창인데 문제는 수장들이 공석이라는 데 있습니다.
01:39지금 대한민국은 경찰청장 공석, 검찰청장 공석, 새로 출범할 중수청장에 대해서는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도 제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01:54이대로 가면 2주가 지나면 경찰청장도 대행, 공소청장도 대행, 중수청장도 대행이 될 것입니다.
02:03그러게요. 출범 코앞인데 중수청과 공소청 모두 수장이 공석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