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선거 참패로 북, 중, 러의 외교 시계가 당겨지는 분위기입니다.
00:07민주당의 견제에 막히기 전에 톱다운식 단판으로 얻어낼 것은 얻어내야 한다는 계산이 엿보입니다.
00:13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18트럼프 행정부의 참패로 끝난 이번 중간선거를 두고 중국 당국은 미국의 내정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00:26하지만 불과 2주 뒤 에이팩 깨기 정상회담과 내년 1월 무역 휴전 시한 등을 앞두고 속내는 복잡합니다.
00:35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이 기존 합의의 연속성을 거듭 강조한 이유입니다.
00:47미중러, 스트롱맨들의 3자대면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바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00:54민주당의 압승으로 트럼프의 러시아 유화 기조에 제동이 걸릴 거란 전망 속에 나온 반응입니다.
01:03중국을 겨냥한 압박 수유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속전속결로 끝내겠다는 계산이 엿보입니다.
01:15물 건너간 듯했던 북미 대화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01:20지난달 말 김정은 위원장의 깜짝 방중에 이어 김성남 국제비서가 베이징을 찾아와 왕위 외교부장과 만났습니다.
01:30같은 기간 첫 해외 방문지로 베이징에 온 대통령 자문기구 민평통 수석 부의장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01:39오히려 저는 트럼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게 돼요.
01:46트럼프가 하나라도 접수 딸 게 없잖아요.
01:50중간선거 직전 외교 성과를 부각하려 북중러에 손을 내밀었던 트럼프.
01:56참패 뒤엔 반대쪽에서 외교 시계를 앞당기려는 분위기입니다.
02:02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