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청 폐지를 하루 앞두고 청사 곳곳에서는 간판이 바뀌는 등 검찰 이름이 지워졌습니다.
00:06내일부터는 수사기능이 빠진 공소청이 본격 출범합니다.
00:11먼저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출입문 위에 붙어있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간판이 내려갑니다.
00:20다른 출입문에는 검찰청 대신 공소청 이름이 붙은 간판이 새로 달렸습니다.
00:26검찰청 폐지를 하루 앞두고 청사 곳곳에서는 막바지 검찰 지우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00:32공소청 본청으로 쓰일 대검찰청 청사는 이번 주 초 일찌감치 간판 등을 철거했고
00:37청사 외부 출입문에 붙은 현판까지 가리며 검찰청 폐지를 알렸습니다.
00:42검찰 이름이 지워진 간판과 건물 외벽 등에는 새로 출범하는 공소청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00:48수사기능이 빠지고 공소재기를 전담할 공소청은 오전 비공개 개청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합니다.
00:55다만 완전한 출범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59공소청 수장을 맡을 검찰총장 자리가 여전히 공석이기 때문입니다.
01:03대행 역할을 할 대검 차장검사로 이정현 전 수원고검장이 임명되며 급한 불은 껐지만 개문 발차는 여전히 불가피한 상황.
01:10대신 법무부는 이번 주 초 공소청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는데
01:15주요 지검장을 지방 공소청장으로 유임하며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01:21검찰이 폐지되면서 형사사법 체계는 전례 없는 새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01:26수사기능을 떼어내고 인권보호기관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공소청도 본격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01:32YTN 안동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