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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분 전


軍 "철수 순간 1차 폭발, 58초 뒤 2차 폭발"
수색대 철수 순간 연쇄 폭발에 공병·대대장 중상
군, 사고 당시 지뢰탐지기 이용… 지뢰 발견 안 돼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의 돌직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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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15년, 그러니까 11년 전 북한의 목함 지뢰 사건 당시 저는 현장을 취재하는 취재 기자였습니다.
00:07당일부터 그때 제가 취재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우리 군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00:13그리고 그날 당일 오후에 그 현장에 다시 들어가 명백한 증거들을 수집해왔고
00:18이틀 뒤에 유엔사를 데리고 다시 들어가 명명백백히 북한의 소행임을 지목했고
00:23원칙이 있는 강한 대응을 해서 북한의 사실상의 사과를 받아냈었던 사건을, 역사적 사건을 저는 현장에서 취재한 바 있습니다.
00:31그때와 지금은 너무 다르다라는 국민들 지적도 나오고 있는 대목들 함께 보고 계십니다.
00:36어제 합참이 뒤늦게 폭발음을 공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0:41이 음성은 원점 지역 지뢰 추정 폭발 당시에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00:47다만 인근 800여 미터 GP에서 우리가 소리를 수집하는 지금기라는 장비가 있는데
00:55거기서 약 58초 간격으로 동일한 폭발음과 유사한 소리가 청취되었습니다.
01:06첫 번째 폭발음이고 58초 이후에 유사한 그런 청음이 들리고
01:13이 내용을 작전 요인에게 들려보니까 간격이 약 1분 정도 그렇게 본인들도 이해하고 있다고
01:21동일하게 진술을 했습니다.
01:25그리고 당시에 어떤 사진 자료들도 공개됐습니다.
01:32이렇게 분화된 지점이 보이시죠.
01:35땅 속에서 지뢰가 폭발했다라는 흔적이 두 군데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01:411차 폭발과 2차 폭발이 있었던 지역이고요.
01:46보시면, 사진을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01:49수풀이 막 그렇게 높게 우거지고 그런 곳이 아닙니다.
01:54그런 곳이 아닙니다.
01:56오히려 우리 군인들의 어떤 발자국 때문에 길이 난 그 지형의 지뢰가 폭발되어 있는 흔적들,
02:06분화된 흔적들이 포착이 됐습니다.
02:14신범철 전 국본부 차관께 질문 드려야겠는데
02:18자꾸 제가 이제 11년 전 제가 직접 취재했던 그날이 생각나서 드리는 건데
02:23그때는 우리 군이 이러지 않았거든요.
02:28곧장 북한군의 지뢰로 보이는 정황들에 대해서
02:33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고
02:35당연히 그날 오후에 들어갔고
02:38물론 같은 DMZ 쪽이라 하더라도
02:41철책, 문 쪽에 있었다라는 위치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02:45오늘 이 사건도 DMZ의 우리 땅이잖아요.
02:51MDL 남쪽의 우리 땅이고
02:52평상시에 GP, GOP, 25사단 병력들이 수시로 정찰하는 곳과 멀지 않은 곳인데
02:59왜 이렇게 늦게 군이 현장 조사를 벌이는지도
03:03저는 사실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03:05방금 지뢰 폭발음도 공개를 했는데
03:07이건 사건이 난 직후에 국민들에게 공개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03:11적어도 이런 정황들은?
03:13네,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아쉽고요.
03:15그리고 저 폭발음뿐만 아니라
03:18작전 당시에 당초에는 영상이 없다고 했지만
03:23바디캠을 가지고 들어갔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03:25바디캠 영상이 있잖아요.
03:26바디캠 영상은 아직도 저는 보질 못했어요.
03:29사실 그게 가장 중요한 영상일 수도 있고
03:31또 그 바디캠에도 사실은 녹음 기능이 있기 때문에
03:35그것을 제대로 작동시켰다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바로 당일날 알 수가 있었다.
03:41그리고 아까 그 폭발 화면 좀 한번 다시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03:46일단 폭발을 했기 때문에 저 장면입니다.
03:48이것은 유실 지뢰가 아니라 매설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03:52이건 매설 지뢰다.
03:53그렇죠. 그리고 약간 조금 더 큰 화면으로 확장시켜주세요.
03:56저 뒷 배경이 보게요.
03:57저 지대가 저 지대라면 하천에서 내려왔을 가능성도 있는데
04:02저보다 페이드아웃해서 좀 큰 화면을 잡아주셨으면 좋겠어요.
04:06이 화면이요?
04:07저 뒤쪽을 보면 저 뒤쪽이 더 낮은 지대예요.
04:10말하자면 하천이 범람해서 북한의 지뢰가 이쪽으로 밀려왔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04:16그렇다면 북한이 고의적으로 매설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평가할 수가 있을 거고요.
04:21방금 말씀하신 부분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제가 추가 질문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04:25이제 군은 고의로 북한군이 매설한 건지 아니면 실수로 유실돼서 하천의 범람 등으로 떠내려온 지뢰인지에 대해서 결론을 내야 된다는 입장이에요.
04:36아직 그 부분과 대해서 군은 밝히지 않았어요.
04:38그런데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께서 보시기에 지대가 저 지대가 오히려 고지되었다는 점
04:44그리고 하천 등의 범람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봤을 때 이건 북한군이 고의로 매설해놨을 가능성이 크다.
04:53이 말은 북한군이 도발을 한 거다.
04:56지뢰도발을 한 거다.
04:57이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04:58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4:59다시 한 번 화면 보여주시면 정말로 그 뒷부분이 낮았다면 저 뒤쪽이 더 낮잖아요.
05:05그렇기 때문에 물이 이쪽으로 내바랐을 가능성은 저쪽이 당연히 북쪽이겠죠.
05:09그렇죠.
05:10MDL 쪽으로 가는 거니까.
05:11저쪽에서 내려왔을 가능성은 이쪽 지대가 더 높아 보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거고요.
05:16그리고 단순 유실과 매설 지뢰의 차이점은 장전이 되어 있느냐, 락이 되어 있느냐의 문제인데 락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폭발을 했잖아요.
05:26그렇기 때문에 저거는 매설 지뢰다 이렇게 보는 게 많아요.
05:28유실 지뢰는 달라요?
05:29유실 지뢰는 장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떠나려왔겠죠.
05:33만약에 매설 지뢰가 유실됐다고 하면 저 북쪽에 있는 지뢰가 장전된 상태에 있다가 하천 범람으로 인해서 이쪽으로 밀려왔다는 건데 지대가 저
05:44뒤쪽이 더 낮아 보이잖아요.
05:45현장 사진 여러 가지로 다 복합적으로 분석해 봐야겠지만 저 사진으로만 본다면 이쪽이 약간 더 높기 때문에 이쪽으로 끌려와서 저렇게 보행로
05:55쪽으로 보이는 지점에 자연스럽게 흘러왔을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다.
06:01매립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06:02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도 전문가들이 당시에 봤다면 국방부에 보고를 했었을 것이고 국방부에서 그때 작전에 참석했던 장병들의 증언과 저런 정황을 함께
06:14파악했다면 훨씬 더 신속하게 전달을 했을 수 있을 것이다.
06:19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젯밤에 된 발표는 상장이 잘 됐다고 봅니다.
06:23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했어요.
06:25그 부분은 평가하고요.
06:26그중에 하나가 뭐냐면 저 지례 아까 설명해달라고 말씀드린 수지 대보병 지례.
06:33앞에 수지는 재료의 특성을 얘기하는 거고 대보병 지례는 용도를 얘기하는 거예요.
06:38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보병을 겨냥한 지례라는 겁니다.
06:43그게 뭐가 중요하냐.
06:4569년 이후에 북한이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06:49그러니까 저 지대는 MDL 이남 지역이잖아요.
06:52그러면 MDL 이남 지역에 1950년대 초반의 지례라면 전쟁 상황에서 매설될 수가 있어요.
07:00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걸 합참 스스로 밝혔다는 데 저는 의미가 있는 거예요.
07:04그러네요.
07:05그러니까 오래전에 북한이 묻어두었던 그 지례가 우연히 터진 게 아니라 최근 북한이 고의를 갖고 매설했을 가능성이 현재에서 커졌다.
07:13이 말씀이신가요?
07:13더 높다.
07:14그 부분을 합참이 이야기했고 그렇기 때문에 발표 과정에 최종 발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북한 지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07:23이 용어를 저는 합참에서 생각을 가지고 사용했다.
07:27그렇게 봅니다.
07:28그렇다면 북한이 지난 11년 전 2015년 때처럼 의도적으로 지뢰 도발을 한 상황이다라고 보인다는 거잖아요.
07:37정황 증거가 하나 더 있는 것이요.
07:39저 지역이 작년 9월에 북한이 지례를 매립했을 거로 의심되는 그래서 지형 변화라는 용어를 썼잖아요.
07:48우리 군에서 지형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의 인근이라는 거죠.
07:53따라서 그 지역의 지례를 매립하고 옆에까지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07:58저는 단언하지는 않겠습니다.
08:00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 군이 알고 접근하고 있다.
08:04이 점을 말씀드린 거예요.
08:07오늘 중앙일보 1면 제목은 다른 조간신문 제목들이랑 사뭇 달랐습니다.
08:11오늘 중앙일보 1면의 헤드라인은 북한 지뢰에 또 당했다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08:17신 차관께서 방금 말씀하신 그 의미가 함축돼 있다고 저는 보는데
08:23북한이 의도를 갖고 우리 쪽 지역까지 내려와서
08:29지금까지와는 다른 반보병 지뢰를 의도를 갖고 매설해놨다면
08:35이것은 북한 도발입니까? 아닙니까?
08:37당연히 도발이죠.
08:39일단 MDL의 의미가 군사분계선인 거예요.
08:42그리고 MDL 이남은 우리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08:48따라서 이쪽으로 내려와서 지뢰를 매설했다는 것 자체가 도발이 되는 거죠.
08:54우리가 피해를 입건 안 입건을 떠나서 MDL 이남 지역에 북한이 지뢰를 매설했다면
08:59그 자체가 도발, 공격 행위가 된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9:05그래서 오늘 저희가 신범철 차관을 돌직구쇼에 모셨습니다.
09:07알겠습니다.
09:08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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