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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사우디 송유관 파괴 유가 200달러?

중동 문제지만 우리에게도 직접 영향을 미치는 얘기 일겁니다

이란 드론에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인 하루 최대 500만 배럴의 송유관이 파괴된 가운데 수출용 원유 재고가 곧 바닥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건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송유관인 동서 파이프라인의 최근 모습입니다.

곳곳이 시커멓게 변해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송유관과 펌프장 등이 공습 받은 흔적이 보입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은 건데 복구에만 적어도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송유관은 전세계 공급량의 4%, 하루 최대 50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호르무즈 해협 대신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홍해로 수송해 왔는데 차질이 생긴 겁니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티 측은 사우디 군이 최근 이틀간 58차례 공격했다며 그 보복으로 사우디 남부 샤루라를 공격했는데 이곳은 예멘 정부군에 물자를 넘길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불안정한 정세에 국제 유가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얀부항에는 현재 수출 가능한 원유 재고가 5~7일치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배럴당 123.66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중동 내 무력 충돌이 지속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해협을 압박하는 사이, 홍해에선 친이란 세력인 후티 반군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반군을 넘어 홍해 요충지까지 장악한 후티가 세력을 키운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사원 외벽 곳곳이 뜯겨 나갔고, 바닥에는 깨진 유리와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후티 반군의 발사체에 공격을 당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부 지잔의 피해 모습입니다.

후티는 2014년부터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해왔습니다.

병력은 최대 35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탄도 미사일과 공격 드론 등 각종 무기를 갖췄고 육해공 전력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예맨 정부군이 분열된 틈을 타 이란 측의 지원을 등에 업고 새로운 군사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김강석 /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조직력에)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기술, 군사적 지원이 결합되면서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군사적 강국을 상대로도 어떤 비대칭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티는 특히 홍해 요충지에 화력을 집중하는데, 모카항을 비롯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내 위치한 페림섬을 장악한 데 이어 하니시 제도의 섬 두곳까지 장악했습니다. 

후티가, 홍해 남부 전략적 섬들을 추가 장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송선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겁니다.

전투가 격화하며 피난하는 예멘 주민도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란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전쟁이 사우디와 예멘, 홍해까지 확산하면서, 후티가 중동 정세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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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섯 번째입니다. 사우디 송유관 파괴 유가 200달러.
00:06중동의 문제지만 우리에게도 직접 영향을 미치는 얘기일 겁니다.
00:11바로 중동 가보겠습니다.
00:13이란 드론에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인 하루 최대 500만 배를 저 송유관이 파괴된 가운데
00:20수출형 원유 재고가 곧 바닥이 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00:25저게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송유관인 동서 파이프라인의 최근 모습입니다.
00:32곳곳에 시커멓게 변해 있죠.
00:35작년과 비교해도 송유관과 펌프장 등이 공습을 받은 흔적이 확연합니다.
00:41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은 건데요.
00:46저게 복구에만 적어도 한 달 이상 걸릴 거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00:50이 송유관은 전세계 공급량의 4%, 하루 최대 50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00:58호르무즈 회협 대신 아라비아 반도를 거쳐 홍해로 수송을 해왔는데
01:02이게 차질이 생긴 겁니다.
01:06게다가 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0후티 측은 사우디군이 최근 이틀간 58차례 공격을 했다며 그 보복으로요.
01:15사우디 남부 샤투라라는 지역을 공격했는데 이곳은 예멘 정부군의 물자를 넘길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01:24불안정한 정세가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습니다.
01:31이 로이터통신은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사우디 얀부양에는 현재 수출 가능한 원유 재고가 5에서 7위치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전했습니다.
01:41중동산 두바이 현물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배럴당 123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는데요.
01:49중동 내 무력 충돌이 이렇게 계속 지속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01:58그리고 이란 혁명수비대 이란이 호르무즈협을 압박하는 사이 방금 보신 홍해에선 친이란 세력인 후티반군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02:11단순히 반군을 넘어서 홍해의 요충지까지 장악한 후티가 세력을 키운 배경까지 분석이 나오는데요.
02:18보신 그대로 사원 외벽 곳곳이 뜯겨나갔고 바닥에는 깨진 유리와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02:25후티 반군이 발사체에서 공격을 당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부 지잔의 피해 모습입니다.
02:34후티는요. 2004년, 2014년부터 예멘의 수도 산하를 공격해 갖고 장악해왔습니다.
02:41병력은 최대 35만 명으로 추산이 되는데 탄도미사일과 공격 드론 등 각종 무기 등을 갖췄고 육해공 전력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02:52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예멘 정부군이 분열된 틈을 타서 이란 측의 지원을 등에 업고 새로운 군사축으로 부상했습니다.
03:03이란의 그런 미사일과 드론 기술, 군사적 지원이 결합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군사적 강국을 상대로도 어떤 비대칭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03:14갖추게 됐다.
03:16후티는 특히 홍해 요충지에 활용을 집중하는데 모카왕을 비롯해 바브렐 만데르 헤엄내에 위치한 페림섬 등을 장악한 데 이어 한의시 제도의 섬
03:26두 곳까지 장악한 바 있습니다.
03:27후티가 홍해 남부 전략적 섬들을 추가 장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수성선이 바브렐 만데의 헤엄을 지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거죠.
03:38전투가 격화되면서 피난하는 예멘 주민도 수몇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
03:44이렇게 이란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전쟁이 사우디아, 예멘 그리고 홍해까지 확산이 되면서 후티가 점점 중동 전세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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