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섯 번째입니다. 사우디 송유관 파괴 유가 200달러.
00:06중동의 문제지만 우리에게도 직접 영향을 미치는 얘기일 겁니다.
00:11바로 중동 가보겠습니다.
00:13이란 드론에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인 하루 최대 500만 배를 저 송유관이 파괴된 가운데
00:20수출형 원유 재고가 곧 바닥이 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00:25저게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송유관인 동서 파이프라인의 최근 모습입니다.
00:32곳곳에 시커멓게 변해 있죠.
00:35작년과 비교해도 송유관과 펌프장 등이 공습을 받은 흔적이 확연합니다.
00:41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은 건데요.
00:46저게 복구에만 적어도 한 달 이상 걸릴 거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00:50이 송유관은 전세계 공급량의 4%, 하루 최대 50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00:58호르무즈 회협 대신 아라비아 반도를 거쳐 홍해로 수송을 해왔는데
01:02이게 차질이 생긴 겁니다.
01:06게다가 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0후티 측은 사우디군이 최근 이틀간 58차례 공격을 했다며 그 보복으로요.
01:15사우디 남부 샤투라라는 지역을 공격했는데 이곳은 예멘 정부군의 물자를 넘길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01:24불안정한 정세가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습니다.
01:31이 로이터통신은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사우디 얀부양에는 현재 수출 가능한 원유 재고가 5에서 7위치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전했습니다.
01:41중동산 두바이 현물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배럴당 123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는데요.
01:49중동 내 무력 충돌이 이렇게 계속 지속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01:58그리고 이란 혁명수비대 이란이 호르무즈협을 압박하는 사이 방금 보신 홍해에선 친이란 세력인 후티반군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02:11단순히 반군을 넘어서 홍해의 요충지까지 장악한 후티가 세력을 키운 배경까지 분석이 나오는데요.
02:18보신 그대로 사원 외벽 곳곳이 뜯겨나갔고 바닥에는 깨진 유리와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02:25후티 반군이 발사체에서 공격을 당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부 지잔의 피해 모습입니다.
02:34후티는요. 2004년, 2014년부터 예멘의 수도 산하를 공격해 갖고 장악해왔습니다.
02:41병력은 최대 35만 명으로 추산이 되는데 탄도미사일과 공격 드론 등 각종 무기 등을 갖췄고 육해공 전력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02:52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예멘 정부군이 분열된 틈을 타서 이란 측의 지원을 등에 업고 새로운 군사축으로 부상했습니다.
03:03이란의 그런 미사일과 드론 기술, 군사적 지원이 결합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군사적 강국을 상대로도 어떤 비대칭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03:14갖추게 됐다.
03:16후티는 특히 홍해 요충지에 활용을 집중하는데 모카왕을 비롯해 바브렐 만데르 헤엄내에 위치한 페림섬 등을 장악한 데 이어 한의시 제도의 섬
03:26두 곳까지 장악한 바 있습니다.
03:27후티가 홍해 남부 전략적 섬들을 추가 장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수성선이 바브렐 만데의 헤엄을 지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거죠.
03:38전투가 격화되면서 피난하는 예멘 주민도 수몇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
03:44이렇게 이란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전쟁이 사우디아, 예멘 그리고 홍해까지 확산이 되면서 후티가 점점 중동 전세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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