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열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00:04또 다른 원유 수송로인 홍해마저 봉쇄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08홍해를 통한 석유 운송이 중단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피해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00:15국제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신호 기자, 예멘의 후티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고요?
00:22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반군이 사우디의 핵심 원유 수출항으로 통하는 바브 엘만데브 해협을 타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33사우디가 먼저 자신들의 공항과 항만을 봉쇄했기 때문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00:40하지만 시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는 상황이라
00:46또 다른 주요 원유 수송로인 홍해까지 봉쇄해서 미국을 압박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00:54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데 페르시아만과 홍해 양쪽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01:01호르무즈 해협 쪽에서는 라스타누라항 그리고 홍해 쪽에서는 얀부항에서 원유를 내보냅니다.
01:08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는 홍해 쪽 얀부항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01:14이 후티 반군이 얀부항의 관문인 홍해 바브 엘만데부 해협까지 봉쇄할 경우
01:20바닷길을 통한 사우디 원유 수출이 차단됩니다.
01:24전문가 분석 들어보겠습니다.
01:41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요?
01:45네 그렇습니다.
01:47얀부항이 전세계 원유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란 전쟁 이후 훨씬 커졌습니다.
01:53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바브 엘만데부 해협을 통과한
01:59석유류 물동량이 하루 740만 배럴로 전세계 원유 생산량의 7%를 차지합니다.
02:07전쟁 전에는 420만 배럴로 세계 에너지 운송의 핵심 길목으로 꼽힐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02:15호르무조 해협이 막히자 사우디는 홍해 얀부항을 통한 원유 수출량을 하루 300만 배럴 이상씩 늘리면서
02:23국제 유가 상승이 다소 억제되기도 했습니다.
02:26얀부항을 출발하는 석유 제품의 주요 수입국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라서
02:34후티 반군이 이쪽 해협을 봉쇄하면 제일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02:39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후티 반군의 해상 봉쇄 위협은 해적 행위라고 규탄하고
02:44바브 엘만데부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53호르무즈에 이어 홍해까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 유가와 휘발유 가격에도 반영됐죠?
02:59네, 홍해 봉쇄라는 새로운 위험이 제기되면서 원유 선물 가격이 1% 안팎 상승했습니다.
03:079월 인도분 브랜트유가 배럴당 89.22달러로 1.27% 올랐고
03:138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3.23달러로 0.9% 올랐습니다.
03:21브랜트유는 6월 11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6월 12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03:27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올랐습니다.
03:30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갤런당 3.7달러까지 내려갔던 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03:37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4달러를 넘었습니다.
03:411리터로 계산하면 우리 돈 1,500원 이상입니다.
03:45우리나라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어제 서울 지역 기준으로
03:491리터에 평균 1,912원으로 하루 전보다 1.5원 올랐는데요.
03:54서울 지역 휘발유 값이 오름세로 바뀐 것은 한 달 만입니다.
03:59호르모지에 이어 홍해 봉쇄 이업으로 인한 유가 상승세는
04:03전반적인 연쇄적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서
04:07전 세계 가계의 소비 여력에 부담을 줄 전망입니다.
04:11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신호입니다.
04:14그래서 마륨 공동에 의한 상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04:14물 투자입니다.
04:15그리고ека 대감기의 소비는 저항을 줄에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