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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간 전


과거 가출 이력이 있는 경우, 실종신고 시 스스로 연락을 끊고
가출한 것으로 참작될 가능성 존재.
제주에서 실종 여성에 대한 실종신고 후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안일한 대처 사건 발생.
가정폭력 피신이나 부모와의 연락 차단 등 자발적 연락 두절 사례도 있어
성인 실종 처리 방식에 차이가 있음.
담당 경찰관이 연락이 닿지 않았음에도 가족에게 거짓 전달 후 선제적으로 사건을 종결해
수사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 발생.
경찰관 혼자 사건을 종결할 수 없도록 팀장 결재를 의무화하고
연락 근거를 시스템에 남기는 종결 구조 개선 필요성 제기.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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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는 소식 전해 드려야 되겠는데요. 최근 5년 사이에 안타깝게 숨진 초중고 학생이 65% 가까이
00:11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요. 지난해 이 같은 이유로 숨진 학생 모두 244명으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00:22가장 많은 수준이었습니다.
00:245년 사이에 65%가 늘어났다? 이거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수치인데 이게 어떤 연령대에서 두드러졌습니까?
00:34학년별로 보면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았고요. 중학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부산, 경남 등에서 5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00:45나타났는데요.
00:47전체적으로 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00:53그런데 이런 소식을 들으면 흔히 성적이나 입시 부담 때문인가? 이렇게 떠올리게 되는데요.
00:59실제 조사 결과도 그렇습니까?
01:01아니요.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01:03교육부 자료를 보면요. 가정 문제가 가장 많이 꼽혔고요.
01:08정신건강 문제나 또 학업이나 진로 문제, 대인관계 문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01:14한 학생에게 여러 어려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01:23그렇다면 주변에서 이런 아이들의 어려움을 미리 알아챌 수 있는 기회는 없었을까요?
01:28네. 말씀하신 그 부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01:32별도의 교육부 보고서를 보면요.
01:34숨진 학생 10명 가운데 약 8명이 사망 전 1년 이내에 학업이나 가족, 친구 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01:43다만 이를 모두 주변에서 알아챌 수 있는 명확한 위험 신호였다고 단정할 수 없는 만큼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할
01:53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1:57결국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뒤에 대응하는 것보다 그전에 미리 좀 알아내는 게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2:05정부에서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들었습니다.
02:08네.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범정부 대책에도요. 조기 발견과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02:15학교에서 위기 학생을 찾아서 전문 상담과 치료로 연결을 하고요.
02:20마음 건강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 유해 정보에 대한 관리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02:26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관리한 사망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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