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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시간 전


김승원, 2021년 10월 12일 양 씨와의 통화녹취 공개
녹취록 속 양 씨… "우리 나라에서 이 약이 제일 좋아"
녹취록 속 양 씨… "제일 좋은 약, 믿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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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첫 소식입니다.
00:04식약처 신약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00:10카페에서 만난 친한 후배라는 그 양 모 씨와의 통화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00:19김 후보자는 줄곧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해 왔었죠.
00:23그래서 그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 녹취록 전문까지 공개를 하기에 이르는 겁니다.
00:30그런데 이게 잘한 걸까요?
00:32거꾸로 이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본인의 억울함을 해명하기 위한 것도 읽히지만
00:40당시에 청탁 또는 본인은 계속 민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00:45청탁 혹은 민원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정황을 아주 자세하게 파악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00:53두 사람이 나눈 대화, 지금부터 저희가 의미 있는 부분을 하나씩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00:59먼저 오늘 아침에 김승원 후보자의 모습 함께 보시죠.
01:05많은 주민들이 지금 오고 있는데요.
01:08이사청문회 말까지 주민단에서도 차근차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132024년에...
01:14종합적으로 저희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16지금 여기만 하면 다른 분들이 또 서운해하시잖아요.
01:19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말씀드리겠습니다.
01:2224년...
01:23수고가 많으신데 국민들께서 궁금하신 부분 잘 소상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01:30의혹죽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거에 대해서 일단 뭐...
01:33다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01:34국민들께 한 말씀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36다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01:37수고하십시오.
01:38여기 시민들도 계신데 이러시면 안 됩니다.
01:45아이고 참 시민들도 계시는데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었죠.
01:55김승원 장관 후보자가 어제 공개한 녹취록 전문 가운데 여러 부분이 있지만 저희 뉴스에일 라이브에서는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2:05눈에 띄는 대목이 하나 있는데요.
02:07바로 이 부분입니다.
02:08양모 씨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02:11우리나라에서 이게 제일 좋아요.
02:13그러니까 그 가짜 신약으로 의심받는 그 약을 말하는 겁니다.
02:17그거 진짜 믿어주셔도 됩니다.
02:20그러면서 마크 개네들은 이게 당시에 미국에서 유명하던 머크라는 제약회사 약품의 이름입니다.
02:30그걸 5기로 추정이 되는데요.
02:31마크 개네들은 70만 원에서 80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거는 10만 원밖에 안 한다.
02:38가격도 차이가 나지만 데이터도 이게 훨씬 더 좋게 나왔다.
02:42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합니다.
02:45여기에 대해서 김승원 후보자 당시에 오케이 알았어 라고 대답을 합니다.
02:49모두가 아시겠지만 당시 우리나라 코로나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덮었던 아주 암울했던 시절이었죠.
02:57거대 글로벌 제약사들도 치료약을 만들지 못해서 쩔쩔매던 바로 그때입니다.
03:04그런데 그때 양 씨가 코로나 치료약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거다라고 홍보를 하고 있고
03:10오케이 알았어 라고 대답을 하는 거거든요.
03:13굉장히 일방적이고 제한된 정보를 검증 없이 다 받아들이는 모습이잖아요.
03:18저 녹취록 보십시오.
03:2010월 12일입니다.
03:23지금 사실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김승원 의원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에요.
03:29그런데 양수진 씨가 그냥 믿어주세요.
03:33믿어주세요.
03:34진짜입니다.
03:35이 얘기만 믿고 당일날 바로 시계약처장한테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 보냈습니다.
03:42저는 이 로비가 김승원 의원만의 로비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03:48김승원 의원 녹취록에 보면 시계약처장한테 보고하게 할게라는 말이 있습니다.
03:54그 보고의 주체가 누구죠?
03:56모자지는 아니란 말이에요.
03:58전혀 내용을 김승원 의원조차 모르고 있는 거니까.
04:00그래서 저는 혹시 윗선 정말 청와대가 시계약처장한테 보고하지 않았을까라는 강한 의심을 합니다.
04:07의심을 하는 거죠.
04:08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당일치기 로비가 통할 리가 없거든요.
04:12그런데 지금 김승원 후보자는 바로 그 부분.
04:15BH의 보고가 됐네 안 됐네.
04:18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걸 반박하기 위해서 이 4페이지짜리를 다 공개를 한 것이거든요.
04:24거의 자폭에 가까운 공개죠.
04:26양수진 씨의 다른 녹취록을 보면 BH 말이 여러 번 나오거든요.
04:31그거는 없는 얘기를 굳이 강세찬 교수하고 할 필요가 없었다고 봅니다.
04:37알겠습니다.
04:37하지만 일단 김승원 후보자는 BH 보고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양 모 씨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일 뿐 전혀 본인은 언급한 적도
04:47없고 사실과 다르다.
04:49이 부분을 지금 아주 강하게 반박을 하고 있고요.
04:52그것 때문에 이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정작 많은 언론들이 들여다보는 부분은 그 부분 이외에 나머지 부분에 지금 관심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05:01과연 이게 본인을 위해서 잘 공개를 한 건지 지금 그 설명을 드리고 있는 건데요.
05:07양 모 씨 본인 설명대로라면 전 세계를 정말 깜짝 놀라게 할 그런 약인 거죠.
05:14글로벌 제약사들도 만들지 못하던 약을 만든 셈이니까요.
05:20그런데 식약처에서 이게 승인이 막혀있다라고 하소연을 하는 겁니다.
05:25김승원 후보자는 본인이 직접 식약처장에게 말하겠다라고 답하는 부분이 바로 이 녹취록에 나옵니다.
05:33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한번 얘기해 볼게 담당자가 어디야 그랬더니 제가 바로 확인해서 말씀드릴게요.
05:40그랬더니 이런 말을 합니다.
05:42뭐 식약처장이 그건 잘 알 테니까 직접 처장님이 한번 챙겨봐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
05:48방금 김영웅 의원께서 말씀하신 이 보고해달라고 할게 여기가 또 의심이 된다라고 지적을 해주셨던 그 부분입니다.
05:57어떻게 들으셨어요 교수님?
05:59저 부분을 저렇게 끊어서 보면 그렇게 들릴 수 있어요.
06:02그런데 이게 10월에 소위 공익적 민원이라고 김승원 후보자가 얘기하는 건데 6월 22일부터 사전 면담이 진행이 됩니다.
06:11이 문제 관련해서 식약처하고 강 씨하고라고 얘기하는 그것이 3개월 동안 계속 진행이 돼요.
06:17그러다가 9월에 들어오면서부터 실무적으로 절차가 지연이 되는 일이 벌어지니까
06:23그때 강 씨가 아마 양모 씨한테 얘기를 했을 거고 양모 씨가 아마 김승원 후보자에게 얘기를 진행을 해서 절차적 지연 문제와
06:31관련된 부분을 좀 풀 수 없겠냐라고 얘기한 부분이거든요.
06:35그러면 저 내용이 어떤 보고를 받겠다고 하는 건지는 알 수 없는 내용이죠.
06:40녹취만 보면 그러면 저것이 절차적 지연 문제가 있으니 절차적 지연이 있는 거야라고 하는 것을 묻는 건지 아니면 국민의힘이 계속 주장하는
06:49것처럼 외합성으로 시약처장한테 뭔가 압력을 넣으려고 하는 건지 이건 사실 확인은 안 되는 거죠.
06:55그런데 후자인 것처럼 계속 주장하는 것 자체는 전자일 가능성을 배제하는 거기 때문에 저는 또 제가 볼 때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07:03꽤 있다고 생각이 드는 거죠.
07:04바로 그 부분이 지금 김승원 후보자가 가장 억울해하는 부분이고 그걸 강조하기 위해서 이 녹취록을 공개한 것이죠.
07:12그런데 이 문제의 본질의 얘기로 다시 다가가 보겠습니다.
07:16결국에 그 해당 약은 임상시험으로까지 이루어지지는 못했죠.
07:24쉽게 말해서 실패한 겁니다.
07:26왜냐하면 데이터를 조작한 그런 가짜에 가까운 약이었으니까요.
07:31그런데 양 모 씨는 의학 전문가가 분명히 아니죠.
07:35일종의 브로커입니다.
07:37역시 김승원 후보자도 전문가가 아닙니다.
07:42김승원 후보자도 양 씨에 대해서 카페에서 만났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일단 다시 들어보시죠.
07:48우리 양 모 대표하고는 법조인들이 잘 가는 음식점 그리고 카페 같은 그런 곳에서 처음 손님으로 알게 되었고
07:59그 다음에는 별다른 교류가 없다가 근로기준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 제가 변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08:05최근에는 2014년부터 여성용품을 제작 판매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를 하면서 경희대학교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어서
08:16제가 볼 때는 되게 성공한 여성기업가로서 존중하고 또 친한 후배로서 지내온 것은 맞습니다.
08:26그러니까 지금 내용을 보면 의학 전문가는 분명히 아닙니다.
08:32카페 유흥주점을 운영하던 양 씨가 신약 임상시험, 즉 국민들 인체를 대상으로 실험하게 해달라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08:43이걸 김승원 후보자가 그대로 믿었다는 것.
08:47어떠한 검증 없이.
08:48다른 전직 의원님들한테 제가 여쭤봤는데 오늘 아침에 정치 시그널에서 여쭤봤거든요.
08:54민원사항을 이렇게 검증 없이 진행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라고 전직 의원님들이 다 그렇게 얘기를 하시더군요.
09:03그렇죠. 민원이라는 표현을 쓸 수가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9:07지금 김승원 후보자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공익적 민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09:12여기에 대해서 공감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했을지 의문이고요.
09:16말씀하신 것처럼 양 씨 같은 경우에도 의료 전문가가 아니고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09:22그런데 양 씨의 말에 대해서 얼만큼 신뢰를 하고 있었는지 이러한 어떤 이슈 이슈마다의 신뢰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이가 아니었는가.
09:32국민들께서는 그 지점을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거거든요.
09:36그리고 문제는 지금 김승원 후보자가 본인은 억울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이 사건으로 인해서 검찰에서 기소 유예.
09:44그러니까 죄는 있지만 기소는 하지 않겠다라는 선처를 받은 상황이죠.
09:49그런데 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법무부 장관 자리에 들어가겠다고 검증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9:54지금까지 드러난 사안들 이것이 법적인 문제든 정무적인 문제든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자진 사퇴를 해야
10:04되고
10:04이러한 인선을 하게 된 청와대에서도 사과 메시지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08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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