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과 폭우를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식물들도 계절을 헷갈리는 걸까요?
00:06이른 봄에 피는 목년이 한여름을 지나 9월의 꽃을 피웠습니다.
00:11봄에 피는 모습과는 좀 다르다는데요.
00:14허준원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00:18나뭇가지 끝에 피어오른 하얀 꽃.
00:21봄의 전영사인 목년꽃입니다.
00:24부풀어오른 꽃 눈도 잔뜩 맺혔습니다.
00:27원래 목년은 3월에서 4월 사이에 피는 꽃인데요.
00:31이처럼 9월에 피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00:36보통 잎이 나기 전인 봄철에 꽃이 피는데
00:38여름철 잎과 가지가 자란 상황에서 꽃망울이 터진 겁니다.
00:44대학 캠퍼스에도 꽃망울을 터뜨린 붉은색 목년이 관측됐습니다.
00:494에서 5월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데 이례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00:57최근에 날씨가 변하면서 이런 일이 있는 것 같아서
01:00좀 이러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01:03경주의 한 사과나무에서는 익어가는 사과 열매 사이로
01:07사과꽃이 다시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01:10봄에 배가 싣고 가렸다는데 완전히 헷갈리버린 거죠.
01:14기록적인 폭염에 국지성 포우까지
01:16변덕스런 날씨에 봄꽃도 계절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01:21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01:353에서 5월 잎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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