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속초 영랑호를 가로지르는 부교, 세금 22억 원을 들여 설치했는데 5년 만에 철거됩니다.
00:08치우는 데는 또 7억이 든다 합니다.
00:10이럴 거면 왜 지은 걸까요? 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길이 400m, 폭 2.5m인 부교가 호수를 가로지릅니다.
00:21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설치된 영랑호수 윗길입니다.
00:26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00:37설치 비용만 22억 원이 들어간 이 부교는 지은 지 5년 만에 철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00:45착공 전부터 환경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00:50부교가 표충수의 흐름을 막으면서 호수 생태계를 망가뜨린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는데
00:56겨울철 부교를 기준으로 한쪽은 얼고 다른 쪽은 얼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01:03주민 소송 끝에 법원은 부교를 철거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01:08시의회에서 예산이 처리한데 철거는 2년 넘게 미뤄졌는데
01:12최근 예산 7억 원을 통과시키면서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01:26반면 멀쩡할 다리를 5년 만에 다시 돈을 들여 없애는 게 맞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01:32무엇보다 충분한 검토 없이 사업을 벌였다 예상만 낭비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1:37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40김치 fair
01:42김치 따뜻한
01:52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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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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