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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코스피 변동성 완화되며 '박스피' 국면 진입
투자자 예탁금 140조 원에서 96조 원대로 급감
일평균 거래대금 및 거래량 올해 최저 수준 기록
국내 증시 이탈한 자금, 미국 주식 및 MMF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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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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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이 롤러코스터로 롤러코스터를 탔던 우리 증시가 이제는 이 박스권에 머문단 의미의 박스피로 불릴 만큼 눈에 띄게 잠잠해진 모습입니다.
00:12실제로 지난 7월 코스피가 하루 3% 이상 오르내린 날은 22거래일 가운데 14일 전체의 64%에 달했는데요.
00:208월에는 20거래일 가운데 8일 40%로 줄었습니다. 5% 이상 등락한 날도 7월 10일에서 8월에는 3일로 급감을 했고요.
00:32또 시장 변동성이 줄면서 안전장치가 작동한 횟수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00:377월 한 달 15차례나 발동됐던 사이드카는 8월에는 5차례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요.
00:447월에 4차례 발동됐던 서킷브레이커는 8월에는 단 한 차례도 발동되지 않았습니다.
00:51그런데 문제는 변동성은 잡았지만 국내 증시를 향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는 식고 있다는 점입니다.
00:58투자 열기가 확 식은 것 같은 게 저희 이제 방송 끝나고 차 마시러 가고 이러면 얼마 전까지 말하려면 박 주식
01:06얘기했어요.
01:06뭐 가면 뭐 얼마나 올랐고 기분들도 좋아하고 이랬는데 지금은 무슨 그런 약속도 한 것도 아니잖아요.
01:13주식 얘기하지 말자 이런 것도 아닌데 아예 안 합니다.
01:17저만 가끔 해요.
01:19정말 체감하는데 우리가 보는 지표도 그렇습니까?
01:23네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01:25우리가 보통 이제 증시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를 하는 게 투자자 예탁금이라는 게 있는데
01:30이 투자자 예탁금부터 큰 폭으로 감소를 했습니다.
01:34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140조 원에 육박해 턴 투자자 예탁금은 8월 28일 기준으로 96조 7천억 원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100조
01:45원선이 무너졌습니다.
01:47여기에 실제 주식 거래도 감소세가 뚜렷한데요.
01:49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조 6,490억 원, 일평균 거래량은 3억 890만 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02:01기록하기도 했습니다.
02:02그렇다면 국내 증시 열기가 좀 식은 지금 개인 투자자들은 어디로 좀 눈을 돌리고 있을까요?
02:08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12한국예탁결정안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들 지난 7월부터 8월 27일까지 두 달간 미국 주식을 70억 3,879만 달러 한화로 9조 7
02:24,135억 원가량 순 매수했는데요.
02:27비슷한 기간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순 매수한 금액인 약 8조 8천억 원보다 1조 원 가까이 많은 금액이죠.
02:34또 증시의 불확실성을 피해 자금을 잠시 맡겨두려는 수요도 늘면서
02:38머니마켓 펀드 같은 단기 금융 상품에도 최근 일주일간 1조 6천억 원의 대기성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47증권가에서는 최근 원화 강세의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해외 주식 투자 열기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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