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혼한 최태현 SK그룹 회장과 노서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00:06오늘까지 둘 중 한쪽이 재산고 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됩니다.
00:10분할 액수는 약 1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00:13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희영 기자.
00:18네, 서울고등법원입니다.
00:20재산고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죠?
00:24네, 최태현 회장과 노서영 관장의 재산 분할 확정 여부를 가를 재산고 시한은 오늘 자정까지입니다.
00:32이제 8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00:34아직 양측은 재산고 여부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0:39앞서 파기환송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00:45다만 경영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주식 자체 분할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을 명했습니다.
00:50지급이 늦어지면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연 5% 이자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00:57때문에 법조계에서는 재산고 실익이 크지 않다고 보면서도 만약 재산고가 이뤄진다면 최 회장 쪽에서 낼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01:05당장 재산 분할 규모가 확정되면 내야 하는 하루 1억 3천만 원 상당의 지연이자 부담을 덜고
01:11현금 마련을 위한 시간 벌기 차원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01:25법적 공방이 시작된 건 지난 2017년입니다.
01:28소송이 이어지면서 특히 재산 분할 규모가 화두가 됐습니다.
01:321심에서는 최 회장이 가진 SK 주식을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봤지만
01:372심에서는 노 관장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과 노 관장의 기여가 일부 인정되면서 판단이 뒤집혔습니다.
01:46이에 665억 원이었던 재산 분할금은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01:51이후 대법원은 두 사람의 이온은 확정했지만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이라 빼야 한다고 판결했고
01:58사건을 돌려받은 파기환송심은 이를 따르면서도 노 관장의 가사노동 등 내조가 SK 주식 가치에 영향을 미쳤다며
02:06분할 대상이란 판단은 유지했습니다.
02:09그러면서 주가 상승을 고려해 분할 비율은 2대 1, 판리에 따라 주가 평가 기준 시점은 항소심 결론 종결일로 잡았습니다.
02:179년이 넘은 법적 공방이 마무리될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될지 주목됩니다.
02:23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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