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의 개헌 구상과 관련해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00:10최근 이 대통령이 여야 중진 의원들과의 골프 회독에서 임기 단축까지 언급하며 분권형 개헌에 공감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00:19이 개헌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한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4한현희 기자, 청와대가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
00:26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대통령제 개헌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0:34청와대 관계자는 먼저 이 대통령이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가 가진 문제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3또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적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50다만 개헌은 국회 200석 이상 동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국회에서 논의가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00:59또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중임제로 보완하겠다는 것인 만큼 내각제나 분권형 대통령제 등을 특정해서 지칭하는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1:09앞서 최근 이 대통령이 여야 중진 의원들과 연달아 골프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1:16이후 골프 회동에 참석했던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권력이나 책임이 배분되는 형태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말에
01:25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할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고 소개하면서 관련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01:32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오늘 이 같은 설명이 골프 회동 자체나 오간 대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
01:40대통령제와 개헌에 관한 청와대의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47다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01:49국민의힘은 잇따라 논평을 내고 분권형 개헌은 연임 불가를 피해가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습니다.
01:57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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