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에 주호영 박덕흠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의 전현직 국회 부의장과 중진 의원들과 비공개 골프 회동을
00:12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동의 의미 어떻게 봐야 될까요? 관련 얘기 들어보시죠.
00:19대화와 소통의 과정을 열고 그중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분들과 대화를 들어서 실제로 110석이면 많은 국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야당이기 때문에
00:32그 야당의 목소리 그리고 반대편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그런 노력이지 않았을까.
00:37그래서 저는 좀 더 이런 모임이 차라리 공개적으로 하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3좀 저는 시기와 여러 가지 의도가 좀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50중요한 것은 만나고 모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결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0:57그런데 뭐 국회에서 저희 이야기 하나도 안 들어주시면서 꼴스만 치시면 뭐합니까?
01:03의원님한테 전화하면 안 치실 거죠? 그러면 의원님은.
01:06저한테는 전화를 안 하실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하고는 많은 게 잘 없더라고요.
01:15국민의힘 의원들과 골프 치는 것인지 단순한 협치에 그런 좋은 의도인지 아니면 정말 정략적 의도인지 여러 시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01:24송영훈 대변인님, 어떻게 보세요?
01:27아니, 대통령이 야당 의원과 골프를 칠 수는 있습니다.
01:30원론적으로. 그런데 그 자리에서 나눈 말에 대해서 대통령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죠.
01:37저는 이 골프 회동이 이른바 칩토크를 하는 자리로 이용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어요.
01:43칩토크라고 하는 게 뭐냐면 게임 이론에서 이야기하는 건데 쉽게 말하면 말하는 데 비용이 들지 않는 겁니다.
01:49그냥 던져놓고 플레이어에게 어떤 비용이 따르지 않는 말을 우리가 칩토크라고 하는데
01:55저런 골프 회동에서 야당 의원에게 사석에서 개헌에 관해서 어떤 구상을 밝혔다고 한들
02:01그것이 국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본인의 지위를 갖고 한 말은 아니잖아요.
02:07그런 점에서 어떻게 보면 야당 의원을 매개로 삼아서 여론에 살짝 흘려보고 떠보는
02:14그런 용도로 활용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다분히 있어요.
02:18그리고 어제는 청와대가 이 비공개 골프 회동을 했는지조차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잖아요.
02:23물론 오늘은 청와대 대변인이 개헌에 관해서 추가로 어떤 입장을 내놓기는 했습니다만
02:28핵심은 이겁니다.
02:29임기 단축 개헌이라고 하는 거는요.
02:32민주당이 할 생각이 전혀 없어요.
02:33현재 집권 여당인데 그 지위를 조기에 내려놓을 수 있는 개헌에 어떻게 찬동을 하겠습니까?
02:40그러니까 될 가능성이 애초에 없는 겁니다.
02:42그래서 대통령 입장에서는 칩토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02:45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해야 될 정확한 말은
02:48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이 판단할 문제다라고 하는
02:53그 말이 있었을 때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넘어갔잖아요.
02:57그런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취지의 말이 아니라
03:00그런 것은 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말을 정확하게 하는 것.
03:04그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3:06골프를 치면서 개헌 얘기를 했다는 건 좀 맞지는 않는 것 같긴 한데
03:12어쨌든 그 얘기가 나왔다는 거고 이례적인 건
03:15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공식 입장을 밝혔다는 부분이고
03:184년 중임 대통령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수용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03:23이런 견해를 밝혔거든요.
03:24사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팔찔 체제 이후 개헌 권력구조와 관련 논의를 할 때
03:30국민들께서는 4년 중임제에 가장 많은 동의율을 보여줬기 때문에
03:33그런 원론적 차원의 이야기를 걸어가 보고요.
03:36그리고 얼마 전에 몇 주 전에 있었던 조정식 의장의 그 발언
03:40그거에 대해서 대통령이 아무런 입장을 표하지 않았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03:43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03:47대통령 비서실장의 입장은 당연히 대통령의 생각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입을 통해서 하는 겁니다.
03:52연임은 아니다.
03:53그렇죠. 가능하지도 않다라고 얘기를 했고
03:55국민적 동의에도 맞지 않다고 이미 수차례 밝힌 바가 있습니다.
03:59그런데 여기서 임기 단축 개헌 얘기가 왜 나오냐.
04:024년 중임제로 갈 때 둘 중에 하나를 선택을 해야 되는 건데요.
04:06이거를 국회의원 선거와 맞출 것인가.
04:08아니면 국회의원 선거가 2년 단위로 해서 중간평가 성격을 갖게 할 것인가.
04:12그런데 지금 임기 단축 얘기가 나온 거는
04:14지금 2년 뒤에 총선, 3년 뒤에 대선 이게 있기 때문에
04:18그러면 대통령의 3년 뒤 개선을 1년 단축하고
04:21그러면 차기 대통령 선거를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서 할 수도 있지 않겠냐라는 걸 보여준 거기 때문에
04:27그런 차원에서 대통령이 그런 것까지 고민할 정도로 나는 4년 중임제 개헌에 의지가 있다는 걸 표명한 겁니다.
04:34저는 이 개헌 이야기나 나왔을 때 조정식 의장의 그 발언이 문제가 되었을 때도 계속 얘기했지만
04:39개헌 논의를 하는 거는 여야의 유불리를 따질 게 아니라 고민들을 위해서도 좋은 거고요.
04:44제왕적 대통령제라 불리는 한국형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내려놓는 권한을 개헌을 한다.
04:50이건 야당에도 좋은 겁니다.
04:51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너무 대통령이 그래서 연임할 거냐 안 할 거냐에만 너무 집중할 게 아니라
04:57이 권력 구조를 그래서 어떻게 바꿀 것인지 논의를 시작하는 거는 저는 매우 필요하고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05:024년 중임제를 민주당이 받을 가능성도 있어요?
05:04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05:06다만 이거를 저희가 또 너무 덜컥 먼저 받아버리는 제출을 취하면
05:10또 국민의힘에서 야당에서는 이거 다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라고 얘기를 할 수 있거든요.
05:14어차피 개헌안은 국민의힘 동의 없이 못합니다.
05:18200성이 넘어야 되기 때문에.
05:19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과 함께 테이블을 열고 그런 다음에 그 테이블을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05:24그런 4년 중임제로 가자라고 주장을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5:27200석이 필요해서. 그러니까 뭐 이거는 그냥 의심일 수 있어요.
05:31그래서 골프 회동 같은 것을 하는 것이냐. 뭐 이런 시각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5:36거기 골프를 나오신 분이 진정성을 얻었으니 나는 찬성을 해주겠다. 이렇게 생각 안 하실 것 같고요.
05:43또 일부 당권파 패널 분들, 군킴의 그런 분들은 저렇게 골프 회동을 하는 게
05:48그분들을 결국 데려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05:50장관이나 자리를 주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들을 하시는데
05:54저는 전혀 그런 것과는 목적이 없다고 보고
05:57정말 그냥 야당 중진 의원들과 소통의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06:00소통의 개념이다.
06:01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즉각 글을 올렸습니다.
06:05이런 얘기입니다.
06:07분권형 개헌을 꺼내드는 거. 연인불가 피하려는 꼼수다.
06:12자신의 임기를 포기해서라도 개헌을 한다는 건
06:15고래가 사막을 지나가겠다는 말이다. 말도 안 된다라고 하면서요.
06:19분권형 개헌은 연인불가를 피하려는 꼼수고
06:22어떤 수단을 동원하든 내가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뜻이다라고 해석을 했습니다.
06:28또 지지율이 폭락하자 어지간히 조급한 모양이다.
06:32재판 재개를 생각하면 겁도 날 테다라고 하면서
06:35왜 본인한테는 골프 치자는 소리도 안 하냐.
06:39물론 같이 칠 생각은 없다. 이렇게 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06:43장동혁 대표의 생각.
06:46본인만의 지나친 의심입니까? 아니면 합리적인 의심입니까?
06:51어떻게 보십니까?
06:51우리 국민들께서요.
06:53이재명 대통령이 정말로 본인의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06:56개헌을 하고 싶어 한다는 그 진정성이 있다고 얼마나 믿으실까요?
07:00왜냐하면 본인의 임기를 단축해서 대통령직에서 조기에 내려오는 순간
07:04본인의 그 다섯 개 재판이 재개됩니다.
07:06특히나 대북송금 사건 같은 경우는 여권에서 정말 공소 취소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07:11왜 그렇습니까?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에 대해서 대북송금 유죄가 이미 대법원에서까지 확정됐잖아요.
07:17그 사건은 100억 원이 넘는 제3자 뇌물죄까지 걸려있기 때문에
07:20이 대통령은 재판 받으면 중형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07:24그런데 임기를 단축해서 더 빨리 재판을 받고 싶어 한다고요?
07:27그러면 왜 이렇게 여권에서는 공소 취소 특검법까지 발의하고
07:31박상용 검사 한 명을 법무부는 못 살게 굴어서 혈안이 되어 있습니까?
07:35그러니까 그 말을 믿을 수가 없는 것이고
07:37앞서 성치훈 부대변인께서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은 국민이 판단할 문제다라는 발언을 했을 때
07:45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07:50당시에 강훈식 비서실장이나 홍익표 정무수석이 말한 메시지의 결은
07:54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지
07:56그런 것을 이 대통령이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건 아니었습니다.
08:01이 하면 안 된다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말이 다르기 때문에
08:05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그러면 가능한 여건이 만들어지면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08:09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국민적 의구심을 정확하게 끊고 가야
08:14그 다음에 생산적 개헌 논의를 할 수 있는 어떤 전제 조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08:18이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08:19청와대에서도 국회에서 해야 된다.
08:21200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와대가 추진할 수 있는 게 아니고
08:24국회에서 추진해야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08:26이 논의가 좀 무르익일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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