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동관 연회장 건설을 둘러싼 법원 결정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백악관 현대화 프로젝트에 최소 9억
00:112,7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 3천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6워싱턴 포스트는 현지시간 12일 입수한 기밀계약서를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백악관 부진의 건설개보수 공사의 총비용이 최소 9억 2,700만 달러에
00:28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00:30여기에는 백악관 이스트윙 연회장 건설을 비롯해 인근 라파에트 광장 개선, 헬기 착륙장 건설, 새로운 방문객 보안검색센터 건립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00:42트럼프 행정부는 이 사업을 백악관 현대화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대대적인 개보수와 시설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0:49워싱턴 포스트는 이번 사업 규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며 80여 년 만에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백악관 개보수 사업이
00:59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01:01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민간 기부를 통해 세금 부담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혀왔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대부분 납세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01:11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2트럼프 행정부는 의회를 통해 별도의 예산을 직접 확보하는 대신 다른 연방기관과 민간 기부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백악관 유지 보수용 계정에 넣어
01:24사업비로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7이 계정은 통상 대통령 관저의 일상적인 유지 보수를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로 운영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 현대화 프로젝트의 주요 자금
01:37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입니다.
01:40지난 6월 말 기준 이 계정에서 지급하기로 한 공사 발주액만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9다만 워싱턴 포스트는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계약서에 명시된 금액이 모두 실제 지출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2:00백악관은 워싱턴 포스트의 총사업비와 자금 출처 관련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02:05다만 백악관 유지 보수 자금이 의회의 원래 취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12확인 감사합니다.
02:12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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