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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권총을 난사해 교사와 학생 6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의 집에서는 조부모도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책상 밑에서 숨죽이며 몸을 피하고 있는 학생들.

교실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수업 종이 울리는 몇 초 사이에도 두 발의 총성이 들립니다.

총소리가 그치자 교사들은 학생들을 급하게 대피시켰습니다.

[18살 학생, 데브시린 논타부리 학교 : 소리가 더 자주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탕, 탕, 탕' 소리가 조용해졌다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총소리인지 몰랐습니다.]

태국 방콕 북서쪽 논타부리주의 학교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와 학생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재학생으로 알려진 총격범은 학교 건물에 바리케이드까지 쳤다가 경찰 출동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아티쿤 베라퐁프라딧, 루암 카타뉴 재단 자원 구조대원 : 9mm 권총을 사용하고 있었고 어깨 가방 안에는 탄창과 20~30발 정도의 남은 탄환이 있었습니다.]

총격을 벌인 학생의 집에서는 조부모까지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의 가족을 상대로 총기 소지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 정식 허가를 받은 할아버지 소유의 총기 사진을 이 학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월에도 태국 남부의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쏜 총에 교장이 맞아 숨지는 등 올해 벌써 교내 총격 사건만 두 번째입니다.

비슷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태국 정부는 대책을 발표해왔지만 이미 유통되는 총기가 천만 정 이상이라 규제를 강화해도 대형 총격 사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화면출처 : X /@surajit_ghosh2, X /@ViralVolT1, 구글어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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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태국 방콕 인근의 중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권총을 난사해 교사와 학생 6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00:08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의 집에서는 조부모도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00:14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책상 밑에서 숨죽이며 몸을 피하고 있는 학생들.
00:28교실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00:33수업종이 울리는 몇 초 사이에도 두 발의 총성이 들립니다.
00:40총소리가 그치자 교사들은 학생들을 급하게 대피시켰습니다.
00:54태국 방콕 북서부 쪽 논타브리주의 학교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와 학생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01:03재학생으로 알려진 총격범은 학교 건물에 바리케이트까지 쳤다가 경찰 출동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1총격을 벌인 학생의 집에서는 조부모까지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01:28경찰은 총격범의 가족을 상대로 총기 소지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01:46지난 2월에도 태국 남부의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쏜 총에 교장이 맞아 숨지는 등
01:52올해 벌써 교내 총격 사건만 두 번째입니다.
01:57비슷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태국 정부는 대책을 발표해 왔지만
02:01이미 유통되는 총기가 천만 정 이상이라 규제를 강화해도 대형 총격 사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02:11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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