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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국회 청문회 선 홍명보, 빵집 면접·고액연봉설 부인
홍명보, 빵집 면접 질문에… "정상적인 절차 거쳐"
홍명보 "어떤 특혜나 이익 요구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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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월드컵 결과가 미흡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00:12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00:22축구 대표팀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었다면 오늘 통문회가 열렸을까요?
00:29안 열렸을까요?
00:54축구 팬들은 손흥민 선수, 이재성 선수가 남아공전에 초기장에
00:59초기 출전 못한 것이 폐인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01:02틀렸어요?
01:03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01:06그런데 왜 졌어요 그럼?
01:07왜 졌어요?
01:08왜 그렇게 졸전을 벌이고 왜 졌어요?
01:20국회에서 여러 가지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맹탕 청문회 뭐 이런 말들 많이 들으셨죠.
01:28그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것 이번에는 좀 다를까 했는데 역시 나였습니다.
01:36저거 왜 했지라는 생각이 든 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01:41앞서 보신 것처럼 어제 국회에서는 축구협회 관련 청문회가 열렸는데
01:45지난달 열린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 탈락하면서 추진된 그 청문회였습니다.
01:54감독 선임 당시 굉장히 논란이 됐던 이른바 홍명보 감독의 빵집 면접 얘기도 나왔는데요.
02:00뭐라고 답했는지 들어보시죠.
02:03본인 축구협회에 오래 계셨잖아요.
02:06축협 전문의사도 하시고 그런 빵집 앞에서 하는 면접으로 감독이 될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02:11이거 진짜 이상하다 이런 생각 안 하셨습니까?
02:14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왔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02:19제가 집 앞에서 만난 게 국민들께서 좀 불투명하다라고 생각은 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02:25하지만 저는 제가 집 앞에서 만났다고 해서 어떤 특혜나 어떤 이익을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02:32빵집 면담으로 세상에 연봉 20억이 넘는 국가대표 감독이 임명이 됐어요.
02:37그게 특혜 아니에요?
02:38저는 제가 불공정으로 감독이 된 거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02:42중강의 위원도 아니었기 때문에.
02:44네 맞습니다.
02:44저는 제안을 받고 수락한 사람입니다.
02:49홍명보 전 감독은 일각에서 제기된 고액 연봉설에 대해서도 굉장히 억울한 듯 반박을 했습니다.
02:57이것도 같이 들어보시죠.
03:00홍명보 증인, 축회협에서 자료 제출을 거부를 했는데 본인 감독 연봉 38억 맞는지 공개할 수 있습니까?
03:07얼마였습니까?
03:08직접적으로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 38억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03:14훨씬 적습니까?
03:15훨씬 적습니다.
03:16제가 이거를 밝힐 수 없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03:21홍명보 감독님, 아까 연봉 얘기 잠깐 하셨는데 기존보다는 진전된 답변이었어요.
03:2638억 원에 훨씬 못 미친다.
03:28세전입니까? 세웁니까?
03:30세전입니다.
03:31세전에 38억에 훨씬 못 미친다?
03:33네 맞습니다.
03:37홍명보 전 감독, 자신을 둘러싼 불공정 선임 그리고 고액 연봉설에 대해서 전부 부인했습니다.
03:43그러면서 굉장히 억울함을 표시하는 그런 발언들도 볼 수 있었죠.
03:50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도 축구협회에서 일을 해본 사람입니다.
03:56본인의 빵집 면접, PT 자료나 이런 거 전혀 없이 빵집에서 면접을 해서 감독이 선임된 거에 대해서 큰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04:06않은 것 같아요.
04:06문제의식이 없었다면 더 큰 문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4:11왜냐하면 그만큼 협회가 얼마나 방만하게 운영이 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단적인 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04:19우선 이런 협회가 운영됨에 있어서도 국가적인 지원이 있고 우리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절차적인 부분을 거쳐서 선임이라든지 임명이라든지
04:30절차를 거쳐야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04:32더군다나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을 맡는 감독직의 경우에는 굉장히 경쟁도 치열하고요.
04:39그리고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감독도 선임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선택지가 있는 상황에서 경쟁을 하는 것은 맞거든요.
04:47그럼에도 불구하고 집 앞에 가서 빵집에서 만나서 말 그대로 모셔갔다라는 모습이 비춰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04:54본인이 축구계에 몸담았던 기간이 굉장히 긴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느꼈어야만 하는 위치에 있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5:03나는 그쪽에서 해달라고 해서 승낙을 한 사람이지 왜 나한테 뭐라 그러냐라는 억울한 듯한 발언 아까 들으셨죠.
05:13홍명보 전 감독은 최근에 불거진 법인카드 1,400만 원 유용 논란에 대해서도 부인을 했습니다.
05:19그러면서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05:23코치가 가까이 살았고 그래서 사적으로 쓴 거 없다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05:27지침을 보면요. 지침은 왜 만듭니까? 지침을 지키지 않으려면.
05:32증인 홍명보의 내용들을 보면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 이럴 때도 쓰셨어요.
05:41그런데 그런 거가 옳지 않잖아요.
05:44의원님 제가 아까 좀 오해를 했는데요.
05:47제가 협회에 있는 법인카드를 쓴 내역은 제가 없었는데
05:51제가 그동안 같은 장소에 쓴 제 내역은 가지고 왔습니다.
05:55그걸 제가 아까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런데 제가 지금 가지고 왔습니다.
05:57좀 이따 자료 제출을 하겠습니다.
06:02저 말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06:04또 한 가지.
06:06이게 가져온 증빙 자료는 개인카드 사용 내역이잖아요.
06:10그런데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거는 법인카드 사용 지적을 했잖아요.
06:14그러니까 이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때 홍명보 전 감독이 이야기를 했던 것이
06:19아니다. 내가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이 아니라
06:22그 장소의 경우에는 내가 업무적인 것은 법인카드를 썼고
06:26업무카드를 사용했고 개인적으로 그곳에 방문해서 쓴 카드는
06:30개인사용 내역을 보면 알 수 있다.
06:33그 금액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나는 공과 사례 구분해서 사용을 사용해
06:37카드를 사용한 것이지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은 아니다라는 논리로 이야기를 하거든요.
06:42그런데 다만 이러한 소명 자료를 제출한다는 것이
06:46내가 그 자리에 거주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했다라는 것을
06:50입증할 수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법인카드가 그 용처에 맞게
06:54필요 경비로써 사용됐다라는 것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하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7:00만약에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을 본인이 정말 해소하고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07:05축구협회의 규칙상 이렇게 공휴일이라든지 아니면 본인의 주거지 근처에서 사용할 때에는
07:11이것을 왜 사용했는지 출장 기록이라든지 소명 자료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07:16그러면 그 자료를 이때 내가 냈던 것이다라고 해서 가져오는 것이 가장 명확할 것 같은데
07:21일각에서는 그걸 자료 제출을 한 바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07:24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이 계속된다고 보입니다.
07:30뭔가 좀 시원하게 해명이 되거나 그런 게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07:36홍명고 전 감독, 청문회 나가서 모든 걸 밝히겠다라고 했는데
07:40글쎄요, 밝혀진 건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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