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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살이 찌고 장이 망가지면 온몸 곳곳에서 냄새 발생!
첫 번째는 입 냄새
양치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의 진짜 출처는 장이다!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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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래서 오늘의 화두가 바로 내 몸의 악취 경보를 꺼라인 거네요.
00:05냄새가 무섭기만 한 게 아니라 내 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가 되는 거잖아요.
00:10그렇죠.
00:10그럼 어떤 냄새를 조심해야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00:14우리 몸이 보내는 이 냄새만 잘 살펴봐도 내가 지금 살이 쪄서 장이 망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거든요.
00:20아모르바디 토커 분들과 우리 시청자분들도 함께 체크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00:25자 살이 찌고 장이 망가지면 냄새가 한 군데가 아니라 온몸 곳곳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00:31먼저 입냄새입니다.
00:34장 속 유해균이 늘면서 생긴 가스가 혈류를 타고 폐로 빠져나와 입으로 새어나와요.
00:40그래서 아무리 양치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의 진짜 출처는 입이 아니라 장입니다.
00:48가장 확실한 악취 경보 신호는 바로 방귀입니다.
00:52장 내 유해균이 늘면 가스 생성이 많아지고요.
00:55방귀 냄새도 독해집니다.
00:57이 잦고 독한 방귀는 장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아주 직접적인 신호입니다.
01:04그러니까 이런 냄새가 느껴진다면 향수로 덮을 게 아니라
01:07아 이제 살을 빼고 장 건강을 지켜야 할 때구나 하고 알아차리셔야 됩니다.
01:14그런데 장 건강 지키기가 진짜 여름이면 더 힘들잖아요.
01:19더워서 시원한 거 찾아 먹다가 배탈이 더 자주 나는 것 같아요.
01:23맞아요.
01:24여름에는 사실 입맛이 덥잖아요.
01:26날이 더우니까
01:26이때 빙수, 시원한 국수
01:29간단하고 시원한 걸로 대충 때울 때가 많은데 뭘 때우십니까?
01:34저는 시원한 메밀 소바를 너무 좋아합니다.
01:36메밀 소바.
01:37시원하고 간단하고 또 달달하고
01:40비빔국수 딱 받는 다음에 거기에 냉삼 살짝 부어서 싹 싸먹으면
01:46아 여름에 최고죠.
01:48저는 중국 냉량
01:49아 여름에 땅콩버터 들어가는 거
01:52그게 그렇게 고소하면서
01:54그렇게 멋있습니다.
01:57지금 얘기를 듣고 보니까 거의 좀 다 비슷하네요.
02:01여름에 찾는 음식들 그렇죠?
02:02땀을 그렇게 흘리면서도 간단하게 때우는데도
02:06왜 사리 치는 겁니까?
02:08바로 그 시원하게 때운 한 끼가
02:11내 장을 망가뜨리고 있거든요.
02:13여름에는 입맛이 떨어지니까
02:16냉량 콩국수, 비빔국수, 빙수 같은 걸로
02:18간단히 때우기 쉽잖아요.
02:20그런데 시원하고 간단해 보이는 이 한 끼가
02:22두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02:25하나는 장 환경을 무너뜨린다.
02:28그리고 두 번째는
02:29숨은 칼로리 폭탄이라는 겁니다.
02:32먼저 차갑고 단 음식은 장을 지치게 만듭니다.
02:37찬 음식이 들어오잖아요.
02:39그러면 장 운동이 둔해지고요.
02:41빙수나 양념에 든 많은 당은
02:43장 속의 유해균의 먹이가 됩니다.
02:46안 그래도 더위에 약해진 장이
02:49이런 음식 때문에 더 빠르게 망가지는 거죠.
02:52여기에 칼로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02:54냉면 한 그릇에 면만 해도요.
02:57약 밥 두 공기에 맞먹는 탄수화물이에요.
03:00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옥수수나 감자도
03:04탄수화물 폭탄입니다.
03:05더워서 대충 먹었다지만
03:07알고 보면 장은 장대로 망가지고요.
03:10살은 살대로 찌는 한 끼였던 겁니다.
03:13옥수수, 감자
03:15밥 대신 간단하게 먹는 분들 많거든요.
03:18저도 이렇게 입맛 없으면 먹고
03:19이렇게 쪄가지고
03:20아니 근데 그 간단하게 살을 찌운 거네?
03:23생긴 것만 간단했던 거예요.
03:25그러니까 입맛이 없으니까 오히려 여름이면 더 자극적인 게 땡기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03:32그러고 보면 옛 선조들은 냉장고 없이 여름을 어떻게 놨을지 진짜
03:37그거 가끔 가다가 궁금해요.
03:39더위의 음식 이상에서 탈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03:43우리 선조들께서 선택하신 지혜가 있습니다.
03:46뭡니까?
03:46그건 바로 얼음이었습니다.
03:49그때도 얼음이 있었어요?
03:51네.
03:51그런데 우리 선조들께서 이 얼음을 활용했던 게
03:55굉장히 오래 전으로 곳으로 올라갑니다.
03:58바로 신라 시대라고 합니다.
04:00신라인 거?
04:01신라 시절에는요.
04:03얼음 저장을 담당하는
04:05빙고전이라고 하는 관천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04:08관천.
04:09가까운 조선시대로 올라가면 한강에 얼음을 다 이렇게 막 잘라내어서
04:13얼음 저장고인 동빙고, 서빙고
04:17이런 대표적인 얼음 창고에 보관을 해왔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04:21지방으로 내려가면 석빙고라고 해서
04:24돌로 만든 얼음 창고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04:28그런데 여기서 보관하고 있었던 얼음
04:30굉장히 지체 높은 궁궐의 높은 관리라든지
04:34종친들
04:35그러니까 그때 당시에는 얼음 한 덩이는
04:37곧 권력가루 같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라고 하네요.
04:42그러면 정말 이렇게 명품 같았던
04:45이 귀하디귀한 얼음을
04:47언제부터 누구나 먹을 수 있는 흔한 음식으로 바뀌게 되었을까요?
04:52궁금하다.
04:53그 변화가 시작된 게 바로 개화기 이후입니다.
04:56이 1913년 경성에 재빙회사가 생기는데
05:01이때부터 얼음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거죠.
05:06그 중심에 바로 빙수가 있었습니다.
05:09얼마나 인기였냐면요.
05:111921년 신문 기록에
05:13경성에만 빙수집이 무려 417곳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05:20그런데 이 빙수가 마냥 즐겁기만 했던 건 아니에요.
05:24왜냐하면 사실 그 시절의 빙수는
05:27위생이 엉망이던 때였거든요.
05:30그래서 배탈의 식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고 합니다.
05:36이 빙수를 먹다가요.
05:37그런데 요즘 빙수는 다들 아시잖아요.
05:39연유 들어가고 과일 들어가고 아이스크림 들어가고 과자 막 올리고
05:43그러다 보니까 빙수 한 그릇이 담고 있는 칼로리는
05:46밥 두세 공기 훌쩍 뛰어넘습니다.
05:49결국 지금의 빙수는 그 차가움 때문에
05:53장은 장대로 좀 놀라게 만들면서
05:57토핑은 토핑대로 살을 찌게 만드는
06:00좀 살찌는 지름길이 됐죠.
06:03그럼 여름 다이어트는 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06:07간단하게 조금만 먹었는데도 살이 찌면
06:10아예 안 먹어야 되나?
06:12사실 여름은 입맛이 없다고
06:14극단적으로 이제 음식을 굶거나 음식량을 줄이게 되면
06:18장 운동이 멈추게 되고
06:20더불어 장 내 유익균은 먹이가 없을 때
06:23장 환경이 그냥 무너지는 거죠.
06:27여기 여름철에 더워서 활동량이 줄어들잖아요.
06:30실내 활동을 하다 보니까
06:31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져나가면서
06:34기초 대사량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06:37그러면서 이제 예전처럼 먹게 되면
06:39바로 살이 찌는 여유가 오는 몸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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