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초진은 됐지만 내부 진입이 어려워 잔불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00:07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주민 200여 명이 머무는 임시 대피소도 당분간은 유지될 예정입니다.
00:14김희영 기자입니다.
00:18까맣게 그을린 물류센터 상층부 곳곳이 뻥 뚫렸습니다.
00:22건물 인근에는 떨어진 철판이 휘어진 채 나뒹굽니다.
00:25지난 20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초진된 뒤에도 현장에서는 잔불을 끄는 작업이 며칠째 이어졌습니다.
00:33고가 차량이 건물 바깥에서 물을 쏘는 동안에도 한동안 건물 위쪽에서는 하얀 연기가 조금씩 새어나왔습니다.
00:41소방당국은 내부에 진입해 남은 불씨가 없는지 최종 확인한 뒤 완진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7하지만 남아있는 열기와 붕괴 우려 등 안전 문제로 불이 났던 층에 아직 들어가지 못해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00:56전망입니다.
00:57인근 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도 당분간 유지됩니다.
01:01대피령은 해제됐지만 200명 넘는 주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6불 난 냄새가 나요. 아직까지 집 앞에 가면 마스크 안 써도 그냥 못 가요.
01:12청소도 처음 다 하고 이리 들어가야지 지금 못 들어가요.
01:16불씨가 있을 수 있잖아요. 만약에 그게 밧데리가 붙으면...
01:20경찰 전담 수사팀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에 나설 계획입니다.
01:27특히 소방이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재돼 강한 열기로 방화셔터가 녹아내리는 등
01:31방화구역이 무력화됐다고 지적한 만큼 경찰도 물류센터의 구조와 안전설비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9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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