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지금 12시 반 지나고 있고요.
00:08잠시 후 오후 2시에는요.
00:10오세훈 서울시장의 과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00:18앞서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오세훈 시장은요.
00:21하명 특검의 하명 구형이다.
00:25라면서 자신의 무죄를 자신하기도 했었죠.
00:29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각본대로 움직인 하명 수사였고
00:34정치적 목적이 만들어낸 하명 특검이었으면 지방선거 일정에 맞추어서 특별히 기획된 하명 기소였습니다.
00:42따라서 오늘 예상되는 검찰의 구형 역시 그 기획의 연장선에 있는 또 다른 하명 구형에 불과할 것입니다.
00:52물론 1심 선고입니다.
00:55하지만 오세훈 시장, 서울시장 지금 처한 본인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말하자면 흠집이 날 수도 있고 앞으로 정치 행보에 있어서 굉장히 장애가
01:07될 수도 있어요.
01:08그런데 또 부담을 덜 수도 있어요.
01:11이제 2시에 나오는 1심 선고.
01:13무죄가 나올 수도 있지만 벌금형이 나올 경우 좀 곤란한 정치 행보에 조금 흠집이 생길 수도 있고 어떻습니까?
01:21경우의 수를 좀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01:23핵심.
01:23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신승을 했기 때문에 굉장히 분위기를 타고 있는 상황이죠.
01:29그런데 만약에 오늘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나오게 된다면 물론 대법원까지 가야 되지만 지금 올라가고 있는 이미지에는 타격은 불가피할
01:38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01:39특히 명태균 씨와 관련해서는 김건희 여사는 1심과 2심에서 무죄 판단이 나왔는데 대법원이 원래 지난주에 선고가 됐었어야 되지만 이 사건을 지금
01:50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유죄 판단이 나와서 내일 모레 김건희 여사의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는 상황이거든요.
01:57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안목적 의사 합의가 있었다라고 하면서 유죄 판단이 나온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02:07안 쓸 수는 없을 것입니다.
02:09다만 이 상황에 있어서는 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 측과는 직접적으로 연락했었던 증거들이 나오지만 오세훈 시장과 연락을 했었다라고 이야기했을 때는 지금
02:19나온 증거상으로는 그 이전에 이미 여론조사에 대해서 준비가 다 되어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02:25여러모로 보았을 때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와는 조금은 상황이 다른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최근에 윤석열 전
02:35대통령의 유죄 판단이 굉장히 신경 쓰일 것 같다라고 보입니다.
02:39사실 같은 혐의로 김건희 씨도 기소가 됐거든요.
02:44그런데 김건희 씨는 1심, 같은 혐의로 1심, 2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습니다.
02:49이게 과연 오늘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선고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이 부분을 좀 생각하면서 결과를 지켜보시면 될 것
02:59같습니다.
03:00그리고 우리 강전회 대변인의 목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을 제가 대신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3:07목 관리 잘 하십시오, 건강관리.
03:10최근에 오세훈 시장은 국민의힘 중진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습니다.
03:15어제는 윤상연 의원을 만났는데요.
03:17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의 당 대표제는 폐지를 하는 것이 어떠냐, 이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25사실 오세훈 시장의 당 대표 폐지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03:37당 대표 폐지 문제를 말씀하셔서 결국 당 대표하고 의원들하고 많이 유리되어 있는 상황 하에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거냐.
03:51원내 정당화에 대한 어떤 목소리를 한번 모아보려고 한다.
03:59이런 내용에 대해서 국민의힘 당권파저 김재원 최고위원은 과거 2012년 논의됐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던 내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04:11그러면서 왜 현실성 없는 이야기를 하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4:172012년 당시 박근혜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그때 이상돈 비대위원이 정치세신분야 위원장을 맡아서 주장을 했던 바가 있었거든요.
04:32여러 가지 사유로 받아들이지 못했는데요.
04:35중앙당을 없애거나 또 중앙당을 최소화해서 당대표를 없애고 정국위원회 체제 정도로 가자는 것은 현 단계에서는 현실성이 없다고.
04:49오세훈 시장도 그 과거 사례를 모를 리 없을 텐데 이 주장을 요즘 다시 이렇게 불을 지피는 배경은 뭔가요?
04:57그러니까 우리가 그 배경을 알아야 됩니다.
05:01원내정당화라든지 당대표 꼭 필요한 건가? 이런 거는 제가 초선 때부터 2008년도서부터도 계속 나왔던 얘기인데 실현 가능성은 사실 없었죠.
05:12왜냐하면 그러면 우리 당만 그런 당 지도부가 없는 당대표가 없는 그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05:19우리가 정당 정치를 함에 있어서.
05:20그래서 이것을 왜 이런 얘기가 또 자꾸 나올까?
05:24그거는 결국은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죠.
05:29장동혁 지도부처럼 굉장히 독특하고 집요하게 오히려 리더십이 없는 상태에서도 지금 계속 자리 보전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05:39정말 국민의힘 전체 당에는 도움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05:43그래서 오히려 지난 63 지방선거 때도 오히려 장동혁 지도부가 없었으면 더 크게 승리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들을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말이죠.
05:54이런 상황에서 특히 63 지방선거 이후에도 당을 좀 개혁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굉장히 지금 병목현상이죠.
06:06정치적으로는 굉장히 동맥 경화를 지금 앓고 있어요.
06:09국민의힘은.
06:10이런 상황에서 이런 독특한 잘못된 지도부라면 없는 게 나은 거 아니야?
06:17이런 차원의 발언인 것 같아요.
06:19네. 알겠습니다.
06:22하지만 장동혁 대표는 여전히 지금 장외투쟁의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죠.
06:29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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