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으로 1심에서 당선 무효 내지는 공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이 이번주에 시작됩니다.
00:10종합특검은 수사기간 종료가 6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관련자 기소에 속도를 낼 걸로 보입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8신규혜 기자, 먼저 명태균 의혹 관련 재판들은 언제 열립니까?
00:22네, 서울고등법원은 정시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치부로커 명태균 씨의 항소심 첫 재판을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합니다.
00:34역시 정시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도 같은 법원에서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립니다.
00:42윤 전 대통령은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요.
00:49오 시장은 명 씨가 진행한 여론조사 비용을 후원자가 대납하도록 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벌금 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00:57두 사람 모두 장선 무효 내지는 공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건데요.
01:04항소심의 유무죄 판단은 물론 유죄일 경우 형량이 어느 정도일지도 관심입니다.
01:12앞서 1심에서는 명태균 씨 진술의 신빙성이 주요 쟁점이었죠?
01:15네, 앞서 명 씨가 핵심 인물이었던 다른 재판에서는 명 씨 진술의 신빙성이 높게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01:23심지어 김건희 씨 2심 재판부는 명 씨를 말의 과장과 허위가 많은 인물로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01:29하지만 오 시장 1심 재판부는 명 씨 진술에서 보였던 일부 과장된 측면보다는 사실과 부합하는 부분에 무게를 뒀습니다.
01:38윤 전 대통령 1심 재판부도 역시나 명 씨 진술에 과장이 다소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01:43하지만 명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소통할 동기는 충분했다고 보고
01:48여론조사 등을 무상으로 주고받기로 한 양측의 합의가 있었다고 인정하는 데 명 씨 진술을 근거로 활용했습니다.
01:55결국 2심에서도 명 씨 진술의 신빙성이 윤 전 대통령과 오 시장의 유무죄를 가를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2:06네 그런가 하면 종합특검은 이번 주에 수사를 마무리한다고요?
02:11네 오는 23일이 종합특검의 수사기간 마지막 날입니다.
02:15오늘까지 포함하면 7일 남았습니다.
02:17종합특검이 이른바 헤비테일 전략을 구사하면서 수사기간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기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02:25그간 관저 이전 의혹, 내란 의혹 가담자 등을 차례로 기소했고 대검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도 막판까지 진행했습니다.
02:33이제 일주일도 채 안 남은 만큼 관련자 기소가 더 속도감 있게 이뤄질 거로 보이는데
02:39김건희 씨 등 기존의 특검이 겨넀던 각종 의혹의 윗선까지 기소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02:4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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