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와우!
00:00여름이 나아아아아아아
00:02여기가 나아
00:04아무것도 모르겠는데
00:06성마팔
00:11아웅!?
00:32저도 여행 가서 살쪄서 왔다고 말씀드렸잖아요
00:34빼는 건 정말 힘들잖아요
00:36찌는 건 왜 이렇게 쉬운 거예요
00:37그러게요
00:38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00:40휴가 끝나고 급히 찐 살
00:42급히 빼보겠다고
00:44고강도 다이어트를 했는데
00:46뱃살 절대 안 빠진다
00:48그 원인은 바로 이겁니다
01:03근데 소화가 안 되는 거랑
01:05살찌는 거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겁니까?
01:08소화력이 떨어지면
01:09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머물고
01:12제대로 분해되지 못하잖아요
01:13그러면 몸은 필요한 영양소를
01:16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게 됩니다
01:18그러면 자연스럽게 에너지 소비는 줄고
01:21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저장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01:25그래서 덜 먹어도 체중은 쉽게 늘어나는
01:27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01:29네 그리고 또 다른 문제 하나 말씀드릴게요
01:31놀라지 마세요
01:32소화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체중 관리를 하겠다고
01:36샐러드를 많이 먹거나
01:37흰쌀밥 대신에 현미, 보리 같은 잡곡밥으로
01:40바꿔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01:42다만 소화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01:45오히려 이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01:47현미나 보리의 단단한 껍질
01:50그리고 채소의 질긴 섬유질은
01:52위장에서 분해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01:55그래서 소화 기능이 약해져 있을 때는
01:58이런 음식들이 위장에 오래 머물면서
02:00더부룩함 그리고 소화불량을 더 키울 수 있고요
02:03오히려 체중 감량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02:07이제 중년기 이후가 되면 근육들이 다 기능이 떨어지는데
02:12씹는 데 관여하는 씹기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있는데
02:15이 근육이 떨어지니까 잘 못 씹게 돼요
02:18근데 이 섬유질을 제대로 씹지 못해서 삼키게 되고
02:22그렇게 되면 위 안에 있는 위 점액하고
02:25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음식물 덩어리가
02:29이게 엉겨붙을 수가 있습니다
02:32그거를 위석이라고 얘기해요
02:34위 안에 생긴 돌이라고
02:35실제 환자의 위에서 제가 위석 사진을 좀 준비를 했습니다
02:41저게 다 보여요 저게
02:43저게 다 뱃속에 있는 거예요 지금
02:45이게 문제가 뭐가 되냐면
02:47위에서 나가서 소장 쪽에 가서 소장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생겨요
02:52그거를 소장 폐색이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02:54그럼 더 이상 소화 기능이 유지가 안 되는 거죠
02:58소화력은 일상의 문제입니다
03:00그런데 이 소화력이 무너지면
03:02우리가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03:06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생사의 기록 함께 하시겠습니다
03:13소화가 안 되면 장도 결국 탈이 나기 마련인데요
03:16첫 번째 영상은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03:23뭐였어요?
03:26왜 이렇게 올라오나요?
03:27급해 급해
03:28어디가 뛰어가네요
03:30어디가 뛰어가네요
03:31짐작이 갑니다만
03:34정말 저 상황 저 마음은 진짜 경험해 본 분들은 다 아시죠
03:39혹시
03:40그거지 이제
03:43도망가시는 줄 알았어요
03:44너무 급한 거지 이제
03:45여기 선생님들도 저런 경험 있으시잖아요
03:48그렇죠
03:50다음은 올해 초에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03:54현재 외국에서 거주하는 분인데요
03:57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맛집들을 돌아다니신 모양입니다
04:01그런데 이것저것 먹어야지
04:04KF도 아직 유행이죠
04:07뭐야 뭐야 이거 어디 아픈 거 아니에요?
04:10사흘간 결국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입원을 했었다고 합니다
04:19저 여성분 또 캐나다로도 다시 돌아가야 되잖아요
04:23비행기에 한 10시간 더 타야 될 거예요 아마
04:26실제로 캐나다로 가셔서 일상에 무사히 복귀하셨고요
04:30제작진이 수소문 끝에 그분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04:38오랜만에 한국 들어오다 보니까 먹고 싶은 게 진짜 많아서
04:43오자마자 5일 동안 하루도 안 빼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04:48음식을 좀 욕심내서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04:52갑자기 속이 더부룩하면서 소화가 잘 안 되더라고요
04:56확구역질하고 명치가 아파서
04:59그날 토를 4,5번 넘게 한 것 같아요
05:03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결국 응급실을 찾게 됐는데
05:07입원하고 자세히 검사해보니까 결국 장염 판정을 받았어요
05:12제 생각에 제가 장염 걸린 게 시차 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05:17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였고
05:20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찾다 보니까
05:22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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