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집 앞에 정류장을 두고 몇 정거장씩 거슬러가는 사람들, 이렇게까지 해야 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00:07출퇴근길마다 반복되는 전쟁, 경기 남북권 시민들의 웃지 못할 이야기인데요.
00:12권경문 기자가 현장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00:173, 2, 1, 0. 이제 못 탑니다. 다음 거 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00:31예상대로 허탕입니다.
00:46출근길 직장인은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00:51집 앞 정류장 포기하고 차고지 방향으로 거슬러 갑니다.
00:55빈자리 찾는 방법입니다.
01:04버스 타기 위해 온갖 것을 탑니다.
01:12이 킥보드도 그런 용도입니다.
01:15원래 이 정류장을 쓰세요?
01:18아니요. 위에서 내려왔어요.
01:20매일 아침에 좀 진땀이 나시겠어요.
01:23맞아요.
01:24여의치 않으면 다른 버스 타려고 또 다른 데도 이동하고.
01:29퇴근길도 비슷합니다.
01:32사람은 늘어서는데 좌석 수는 계속 0입니다.
01:36얼마나 기다리시고 타시는 거예요?
01:3840분을 타세요.
01:40원래 좀 이렇게 많이 기다리셔요?
01:42심할 때는 하셔야 해요.
01:45지금 타실 수 있나요?
01:48선생님 자리 없는 것 같다고 하시나요?
01:51없는 것 같아요.
01:53그러니 출근길처럼 또 거슬러 갑니다.
01:56퇴차하기 전부터 버스 미리 타버리는 겁니다.
02:00공탄을 포함한 경기 남북권 광역버스 만차율은 24.35%로 전체 평균보다 높습니다.
02:08그래서 출퇴근길을 이렇게 부릅니다.
02:24국토부는 경기 남북권 광역버스를 늘리겠다고 합니다.
02:29하지만 문제는 해결의 속도입니다.
02:35국가에서 부담해야 되는데
02:36편성을 할 때 항상 적게 편성을 하다 보니
02:40재원이 없다. 이제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02:44전쟁 같은 출퇴근길이 일상이니 말입니다.
02:47선생님 죄송한데요.
02:49저 채널A라고 방송국에서
02:51지금 뭐 타러 가야 돼가지고
02:53지금 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02:55현장 카메라 권경문입니다.
03:10선생님 네게 너무 감사합니다.
03:11지금 반복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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