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식약처 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 양 모 씨와 통화한 내용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00:06양 씨 발언이 허위 과정에 불과하다는 취지인데, 야권의 녹취록 공세에 대한 전면전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14신규혜 기자입니다.
00:19식약처 청탁 의혹을 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통화 녹취록 공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00:27출근길엔 도어스태핑 없이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지만,
00:37BH, 즉 청와대가 식약처 청탁 과정에 개입됐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태도를 바꿨습니다.
00:45김 후보자가 브로커 양 씨로부터 체넨셀 임상시험 승인 민원을 전달받은 2021년 10월 12일 통화 녹취록을 직접 공개한 겁니다.
00:54김 후보자 측이 공개한 녹취록을 보면 양 씨는 4분 간격으로 김 후보자,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와 각각 통화합니다.
01:04양 씨는 김 후보자에게 식약처에서 임상 승인 허가를 내주기로 했는데 지연되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01:11이에 김 후보자는 직접 챙겨보라고 얘기하겠다고 하는데 녹취록상 청와대를 언급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01:19그런데 이어진 강 씨와의 통화에서 양 씨는 대뜸 BH를 언급합니다.
01:25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청와대를 통해 보고서를 올리라고 했다는 겁니다.
01:30김 후보자 측은 양 씨의 허위, 과장 발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미 확인된 거라며 청와대가 연관됐을 수 있다는 의혹 제기에
01:39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01:42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녹취록 공개 방식의 공세를 비판해왔던 김 후보자.
01:48이제는 직접 녹취록을 공개하며 식약처 청탁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전면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56YTN 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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