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장이나 지원 문제로 승객 탑승을 중단했던 서울 한강버스가 오늘부터 다시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00:06시간에 맞춰 사고 없이 선착장을 오갔지만, 인원 제한과 안내 혼선으로 일부 시민이 환불을 받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00:14이형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9주말 오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 좁은 선착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00:25한강버스가 승선 준비를 마치자 승객들이 분주히 들어갑니다.
00:30좁은 고장으로 승객 탑승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물살을 가르는 겁니다.
00:36생각보다 되게 조용하고 편안하고 그리고 한강 보면서 가니까 너무 기분 좋고 나들이 기분 나서 되게 재밌고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00:48원역인 어때?
00:50재밌어!
00:51이번 달부터는 기존보다 2시간 앞당긴 오전 9시에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00:57정시성을 강조해온 만큼 출발과 도착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데 주력했는데,
01:04느린 속도는 그대로입니다.
01:07저는 마곡에서 출발한 한강버스에 타고 있습니다.
01:11이 속도감 느껴지시나요?
01:13시속 20km로 천차원히 달리다 보니,
01:15종착역인 잠실까지는 2시간 넘게 걸립니다.
01:19차라리 경치 관광하고 이렇게, 물론 출퇴근용으로는 조금 아닌 것 같고.
01:25단풍 시즌이잖아요.
01:28주변 환경들이 굉장히 깨끗하고 좋네요.
01:30보기도 좋고,
01:32날씨까지 오늘 쾌적하니까,
01:34타보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01:36출발지가 아닌 중간 선착장에서는
01:40인원 제한으로 타지 못한 승객이 환불받는 등
01:43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01:46티켓을 사고도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는 안내를 받지 못해
01:49탑승하지 못한 겁니다.
01:51이렇게 한 번 놓치면 한 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고,
02:19최근 시범 운항 기간, 부표 충돌 등
02:22세 차례 사고가 났던 만큼
02:24안전 우려도 말끔히 씻어내지는 못했습니다.
02:28우천이나 약간 야간 운행이나
02:31이런 날은 좀 어떨까 하는 기분은 드네요.
02:36접요 안 하고 할 때에
02:38숙련된 이런 느낌은 아직 아니고
02:41아직 연습 좀 해야 되나 이런 느낌.
02:46서울시는 크게 걱정할 사고는 아니었다며
02:49관련 문제점을 모두 개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2:53그러면서 내년 3월부터는 15분 간격의
02:56출퇴근 급행 노선을 포함해
02:58아침 7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03:00하루 32차례 운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3:04YTN 이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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